나이키 르브론 8 로우 마이애미 나이츠 2021

색감도 색감인데 (물론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발매 당시 초초초초초 한정판으로 나왔습니다

역시 물량 때문도 있었군요~ 진짜 윗분 말씀대로 리셀목적으로 보유하신분들은 땅을칠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런거저런거 떠나서 색상이나 디자인이 좋네요~^^

ㅋ

네 예전에는 제대로 정발도 안했던 릅7 MVP도 화끈하게 풀어준걸 보면 마밤이나 싸비도 혹시? 하는 기대감이 드네요~~ 

마이애미 나이트 색상의 모델이 별로 발매된 적이 없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마이애미 히트 소속 시절, 그러니 운동능력이나 게임을 읽는 능력이 선수로서는 가장 절정인 시기에 - 그것도 르브론 제임스 시그네쳐에서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르브론 제임스 본인이 작년 인터뷰에서 말하길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그네쳐 모델로 첫 작품인 줌 제네레이션과 2, 그리고 8, 15를 꼽았습니다. 실제 종종 착용하고 나오거나 지난 번 본인의 신발장 일부 공개하면서 다수로 가지고 있던 모델들이었습니다.)의 가장 마이애미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색상을 잘 뽑아냈는데 물량마저 적었으니 구하는 분들에게는 리셀하기에 더없이 좋은 제품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군침만 흘렸지, 200 정도에 거래되는 이 모델을 구매할 자신은 없었습니다.)

 이 당시 리셀 가능한 신발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에어 조던 넘버링 모델이나 카녜의 나이키에서 남긴 역작이라는 평을 받던 에어 이지들, 기껏해봐야 은퇴한 선수들의 시그네쳐 일부가 그러했는데 이 모델은 확실히 리셀하고픈 다양한 요소를 잘 품고 있었기 때문에 리셀하는 이들은 늦어지더라도 언젠가는 거래가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딱히 가격을 많이 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풋셀 매물 중 100만원 초반대에 나온 중고 모델도 있었으니 이 녀석 리셀가 만만찮았죠, 이번 재발매로 어느 정도 물량이 풀릴지 모르겠습니다만 동일한 스펙으로 발매가 된다면 OG 자체의 희소성을 인정 받을지 몰라도 확실히 리셀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봅니다.

르브론에 대한 뒷이야기를 많이알고계시네요

제 기억에는 동대문 훕시티에서 발매했었는데, 새벽부터 캠핑 중계글 뜰정도로 물량도 적었고 관심도 엄청났어요

오 기억력 좋으시네요^^

그렇죠 물량만 많다면...
특별히 당시 코트에서 8탄의 성능을 아는 아재 볼러들이 여기 픗셀에도 많은 만큼
마밤 같은 이런 멋진 컬러도 전국적으로 수량 빵빵하게 뽑아주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