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가 아니더라도 이미 발매된 이 제품도 마이애미 나이트에 비해 월등히 더 비싼 편입니다. 저도 마이애미 나이트를 이베이로 구매하면서 사우스 비치를 찾아봤는데 대략 550달러에 4~50달러 정도의 배송비까지 대략 600달러 정도에서 그 이상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더라구요. 대략 72만원은 족히 되는 것이죠. 만일 정가로 구매하게 된다면 대략 5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겠죠. 저도 이제껏 300여켤레는 족히 구매, 컬랙해 온 사람으로 조던 아닌 제품들 중에 웃돈 붙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 했습니다. 심지어 르브론의 줌제부터 대략 10켤레 정도는 구매했는데 확실히 8v2들 중에서 독특한 색상의 신발들은 적든 많든 웃돈이 붙었습니다. 그 중 가장 높은 제품이 이 사우스 비치였구요. 이미 일반적인 리셀러들을 논하기 앞서 이 제품에 형성된 해외 가격을 기준으로 한국 리셀러들도 가격을 정해 올려놓는 편이니 어찌됐든 아쉽죠. 무엇보다도 오래간 수집해 온 입장에서 분명 매번 되파는 식으로 불법적인 이윤을 추구하는 많은 업자들과 리셀러들로 인해서 웃돈을 주고 구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사실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르브론 시리즈들은 저도 비싸게 구매해 본 제품 중에 줌 제네레이션 흰자, 올스타, 혹은 SVSM 외에 마이애미 나이트 정도가 있었는데요, 어떤 제품이 되었든지 이 사우스비치보다는 저렴했습니다. 이번에 이미 형성된 가격만 보더라도 확실히 이보다는 저렴한 편이었죠. :) 뒤늦게 입문하신 분들 중에 리셀러에게 구매하는 것에도 아쉬움 없이 지출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조차도 문화이고, 시류라면 이해합니다만 오래간 수집하며 제가 간절한데 구하기 쉽지 않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가 구매를 해온 입장이니 어찌됐든 드로우가 끝나고, 쏟아지는 리셀러들의 판매글이 조금은 속이 쓰리게 됩니다. :)
이것만큼은 리셀러들 손에 가지 말고 나한테 꼭 왔으면 좋겠구나 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