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12는 지겹도록 논란이 되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3월7일자 링크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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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08 19:13:32
제목을 보시고 "또?"라고들 많이 생각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번에 조던12번에 대한 의미를 밝혔던 풋셀회원입니다. (글 맨 하단에 첨부)
그 이후로 많은 글들이 올라와서 많은 분들이 건전한 토론이 아닌, 감정적인 부분으로 까지 번졌던것 같습니다. 풋셀 회원분들의 불화를 조장할 의도가 아닌, 몰랐던 분들과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셨던분들이 그 의미를 알고 다시금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올렸던 글입니다.
앞으로는 건전한 풋셀 커뮤티니를 위해 서로 함께 신중하게 의견을 나누어 나갔으면 합니다. 생각은 바뀌지 않더라도 전달하는 방법이 부드럽다면 충분히 좋은 논쟁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2번의 언급이 질리고 불편하고 의미없는 논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언급을 피하거나, 나이키코리아의 12번 발매에 대한 명확한 사과나 조치가 없는 한 정말 많은 분들의 우려대로 의미없게, 또는 매너리즘에 빠진 상태로 끝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것은 '적어도' 한국과 신발을 잘 모르는 한국국민들 만큼은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그 사실을 알았을 때에도 그 신발을 신고 다닐수 있거나 소장하여 자랑하실수 있다면 그분들의 떳떳함과 합리화를 인정할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그간 많은 댓글을 보며,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12번을 반대하지 않으시는 많은 분들은 " 그렇게 애국하고 싶으면 여기서만 이러지말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라 겁쟁이들아"라고 하시는 걸 재차 보았습니다.
그분들께 감사합니다. 물론 말씀하신부분은 틀리셨습니다. 왜냐하면 실질적인 행동은 이런곳에서 논란이되고 논쟁이 되어야 그 효과가 커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커뮤니티 공간에서 아무런 논쟁도 논란도 되지 않는데 독자적으로 조용히 실질적인 행동을 취한다한들 개인적인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거라고 느낄 확률이 있으니까요.
어쨌든 그후로 지금까지 제 뜻을 함께한 몇몇분들과 함께 나이키에 전화도 해보고, 고객센터에 항의도 해보았으며, 메일도 보냈습니다. 하지만, 나이키코리아는 다시 확인해보고 내일바로 연락준다는 말만 한지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아무런 연락도 없이 계속 12번을 2주 발매하고있죠?
그래서, 메이져 언론사에 제보하였습니다.
KBS 부터 케이블 방송사 까지요.
물론 아직 대부분의 언론들은 답변을 주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A채널에서 오늘 방송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2번에 대한 근거있는 비판은 앞으로도 이어져야 하고, 귀찮더라도 많은 분들의 '행동'이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수있습니다.
12번을 옹호하거나 상관없게 생각하시는분들을 비난하거나 강제로 신지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이부분에 대한 강제성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훨씬 많은 국민들이 이사실을 알았으면 하는 바람은 누가 봐도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행동으로 옮겼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그저 논란을 위한 논란을 하지 않고 진심으로 12번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해 나아갔으면 하는게 저의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12번에 대한 사실을 알고, 분노해주신 많은 커뮤티니 회원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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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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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은 대환영입니다 다만 몇몇분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고 계속 보기좋지않게 공격적 글쓰시는것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고생하시네요 !저도 12탄에대한 의미가 많이 알려졌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