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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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21 07:21:04


안녕하십니까 rocksteady입니다.

이번에 올릴 글은 나이키 에어모어 업템포입니다.


보통 저는 신발은 리뷰한적 없는데...리뷰하게된이유는 이녀석이 제꿈에 나와서

제가 리뷰를 하게되는 꿈까지 꿔서....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입니다.


95-96년도 시카고 불스의 스카티 피펜..그의 공식시그니쳐슈즈는 아니었다고 합니다만 

스카티 피펜이 확실히 

자주 신어주어 그의 이미지가 강한신발입니다.






영화 조지오브더 정글에도 주인공이 중간에 동일신발을 신고 

달려나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농구팬들에게는 각별한의미의 신발이 2016년 20년 주년을 맞아 돌아왔습니다.

올해 다른 몇가지 업템포 색상들도 나올예정인데요

검흰 흰빨 그리고 올림픽 컬러 등등.


모두의 관심이 뜨겁습니다만..

보통 한국을 제외한 나라에서는 추억의 농구신발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하지만 이신발이 이렇게 까지 핫해야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특히나 한국에서는 이신발이 유난하게 핫합니다..

이스트베이 인스타그램 트위터등등에 발매 질문댓글등은 거의가..다 한국인이었습니다.

왜일까요..






패션아이콘 지드래곤이 이신발을 약 2~3년전 신어주었었기 때문입니다.

2013년도때 자주 신어줬던걸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지디가 신었던 업템포는 2010년도에 리트로 됬던 제품인데

이 지디의 착샷을 보고 사람들의 관심은 높아져갔지만 수량이 당연하지만 없었습니다.


지디는 또한 이신발이 맘에 들었는지 2013년도때 굉장히 업템포를 자주신었습니다.








공연때 지디가 가품 업템포를 신은 모습이 보일정도였지요



잠깐 엉뚱하게 가품업템포이야기를 하자면 아마 그냥 모르고 신었을 가능성이있습니다

저버전의 업템포는 나온지가 연식이 좀되었고..업템포가 맘에들어서 사고싶은데 코디나 누구한테 구해달라고 햇는데

가품을 구해다준거겠죠 뭐..









수요는 있는데 공급은 전혀 없는상황인것이지요..

다들 아마 이 신발의 재발매를 기다리고 잇었을겁니다.


그리고 올해 4월달에 한국에선 미발매.. 미국에선 랜덤한 QS 발매로 발매되었습니다

저는 이스트베이 4월7일 QS를 기다리다가 10분내로 급 장바구니에 담에 결제후...겨우 성공했습니다..










하 아무튼..지드래곤 때문에 못사는신발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아무튼 정가에 겨우겨우 겟...



이제부터 진짜 사진올라갑니다.





사이즈는 9.5 275미리로 갔습니다

저는 정사이즈로갔는데

올림픽 2012버전이 있었고..9.5를 신고있어서 동일사이즈로 갔습니다.




이스트베이에서 구매하신분들

이스트베이에서 이중박스처리를 안해줘서..

비닐에다가 그냥 넣어줬다고 합니다.


저도 그냥 박스위에 스티커가 붙은거 봐서는...

거의 이대로 온거 같습니다.

이중박스는 배대지에서 해준거 같습니다만

신기하게도 제 박스는 상태가 멀쩡합니다..

아무튼 그리고 상자를 개봉!






이 신발의 가장 큰 포인트는 큼지막한 AIR 글자겠죠?





크으 정말 이쁩니다.

투박한 느낌이 있지만 개성만점인 신발.







아웃솔 부분에 이 원 부분이 투명했었는데 하얗게 바뀌었습니다..

밑에 올림픽 비교샷을 봐주시죠.






신발에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아주 엄청 도배되어있습니다 ㅎㅎ

옆라인 AIR 부분이 원판이랑 좀 차이가 있는데. AIR 밑에 하얀아웃라인부분이 아웃솔까지 내려가야되는데 그런거 없이 처리되었습니다.

덕분에 에어라는 글짜가 붕 떠있는 효과가 나는데 일부러 그런건지...는 역시 모르겠습니다.







신발 퀄리티는 좀 안좋다고 이야기가 많은데 중간 미드솔부분에 접착제가 좀 티가 많이 나는수준이라고 하시던데

제것도 좀 그렇긴 한데제가 받은 녀석은그나마 좀 깔끔하게 되어있는거 같네요.

뽑기운이 좋았습니다.


원판과 비교하면 바닥 아웃솔 에어가 좀 두툼하지 않고 좀 살짝 슬림해졌습니다.





앞코 나이키 스우시가 겉라인이 검은색이라 좀 작아져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부러 그런건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올림픽 2012년 리트로랑 비교샷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닥에 흰 원부분이 원래 투명해야되는데 이번 레트로는 하얗게 되어 안을 볼수가 없습니다.


근데 바닥을 밟는 아웃솔이라 뭐 크게 신경쓰이진않습니다.

올림픽 보시면 에어버블이 살짝 볼록 나와있는데..

이번 레트로는 걷다가 에어가 터질까봐 이렇게 처리한거 같기도합니다..







올림픽이랑 같이 있으니 그럴싸하쥬?


올해 7월달즈음에 올림픽 컬러도 재발매 예정입니다.

저는 2012년버전도 아직 쌩쌩하고 잘신고 있어서 아마 패스할듯..합니디.




아무튼업템포 핫했습니다..

업템포 생각보다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듣자하니 일본 중국도 미발매라고 하는데...

아시아는 왜 미발매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컬러들은 국내 발매를 하길 빕니다.


여기까지입니당.



사고나니 덧붙여서...지갑이 얇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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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4-19 20:42:14

잘봤습니다!
저도 중학교때 뒷자리 앉던 친구가 신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 꼬마시절엔 매장에 제품은 있어도 돈이 없던 시절이라 그냥 그렇게 지났는데 나이가 먹고 돈은 있는데 매장에 제품이 나오지도 않는 상황이 돼버렸네요. 그래도 어찌저찌 구해서 중학생때 동경했던 신발을 받고... 다시 생각해보니 그 제품은 스웨이드가 아닌 가죽 제품 이였던것같습니다. ㅋㅋ

OP
2016-04-20 05:45:02

가죽제품이 더 낫지않나... 스웨이드가 좀 싸구려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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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21:44:41
사진도 너무 멋지고, 내용도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정성스러운 리뷰 감사합니다 Rocksteady님 :)

국내에서의 모어 업템포의 이...하늘을 찌르는 인기는
정말...지용군 빼고는 이야기 할 수 없겠죠^^
ㅎㅎㅎ

저도 2012년 모어 업템포 올림픽 2족을 갖고 있는데...
올해 레트로 또한 기다리고 있어요!
하지만 퀄이...이번 검/흰 처럼 나온다면...패스할 것 같습니다 ㅎ
2012년에는 2012년 나름대로 퀄이 왜 이러냐...했었는데 말이죠 ㅋ

멋진 리뷰 또 기다릴게요!! 
OP
2016-04-20 05:49:06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의 인기는 지드래곤을 빼놓고는...이야기할수없다 생각해서 좀 할애했습니다 ㅠ

저는 올해는 이제 스잼? 하고 브레드4 나온다고하면 겟하고..다 패스하려구용 ㅠ

2016-04-19 21:58:49

완전 재밌게 잘봤습니다. 

다른 제품 리뷰도 기대할게요~ㅎ
OP
2016-04-20 06:06:58

감사합니다 ㅎㅎ

2016-04-19 22:05:17

잘봤습니다. 이번주에 동베이발 도착 예정인데 피펜세대로서 무척 기다려집니다. 사이즈가 좀 큰게 함정인데 잘 교환해서 오래오래 신어야겠습니다.

OP
2016-04-20 06:07:33

저도 주말에 실착하려 합니다 ㅎㅎ

2016-04-19 23:21:51

지디 가품은 처음알았네요 저는 지디가신어서 뭐 한정판이겟지 하고했는데 가품이엿군요 좋은거 배우고가요

2016-04-20 01:22:15

업템포 크리스마스라는 별칭을 가진 제품으로 나온지도 좀 되고 귀한 모델이라 리셀가가 200만원 이상 올라오기도 하는 제품인데 지디가 돈이없어서 가품을 살리는 없고 매물이 없기도하고 잘 몰라서 사 신었을거라 생각되네요.

OP
2016-04-20 06:08:22

네네 지디가 돈이없어서 그럴리는 없고 잘 몰라서 신었을거라 생각합니다.

2016-04-20 01:11:22

저만하더라도 예전 모어 업템포 구할때는 피펜 시그니쳐니까 하느쯤은 있어야지

식으로 구했는데 요즘 인기의 이유는 역시 지디 였네요. ㅎㅎ

적은 수량으로 발매된 모델이 아닐텐데 우리나라인기가 엄청 난 모양입니다.

정성스러운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OP
2016-04-20 06:12:01

쓸데없이 열기가 과해진 이유지요..ㅠㅠ

저도 구하기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이스트베이 QS 아니었음 못구했을듯합니다.
2016-04-20 13:13:26

리뷰 잘 봤습니다. ^^


저에게 업템포는 피펜의 신발 그리고 hot애들이 자주 신던 신발로 기억합니다. ㅎㅎ

그리고 딴지는 아니지만 스웨이드가 아닌 누벅입니다 ;) 

20년만에 한번 신어볼까 하다가 리셀가가 좀 터무니 없어 그냥 참을까 합니다 ㅋ 
OP
2016-04-20 19:30:05

감사합니다. 리셀가가 터무니 없죠 ㅠ

2016-04-20 14:16:31

앗 루리웹에서 본 글이...!

OP
2016-04-20 19:31:01

허헛 거기도 활동합니다.

2016-04-20 15:12:49

정가에 사는건 포기하고 저는 리셀로....

OP
2016-04-20 19:32:28

너무 과열된열기가 ㅠㅠ

2016-04-20 17:49:53

12시드니랑 사이즈비교하면 똑같나요?!? 올해 발매하는건 검흰처럼 스웨이드겠져??

OP
2016-04-20 19:32:46

12시드니요?...

2016-04-21 09:32:46

오호..루리웹에서 보고 여기서도 보고 ㅎㅎㅎ

간만에 풋셀에 들어오니...ㅎㅎ..너무나 달라진 ;;;;

2016-04-22 11:02:26

글 잘봤습니다. 지디가 많이 신었었군요

중간에 도박묵시록 카이지 삽화보니 반갑네요 . 인생만화입니다 ㅋㅋ

2016-04-22 12:30:37

리뷰 잘봤습니다. 업템포 올림픽은 왜 팔았나 싶네요....몇년째 후회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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