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발편한건 울트라부스트 미만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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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12:10:35

이번에 처음으로 울부 사서 신어봤는데

진짜 그동안 신었던 모든 신발을 통틀어 가장 좋네요

개인적으론 쿠션 강조한 르브론 10같은 농구화보다 좋네요

요즘 나이키보단 아디다스가 인기 많아지던데

단순히 이지빨만이 아니라 진지하게 부스트 이길만한

쿠셔닝이 나이키엔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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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07 12:12:10

저도 공감합니다~~^^

2017-01-07 12:17:26

편한건 쿠션만으로만 보면 안됩니다

울부가 편하고 쿠션좋은신발 최상위권인건 확실하지만 착화감 피팅감 접지력등등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최고인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부스트폼은 루나폼과 함께 내구성이 똥망인지라...

개인적으로 제일편한건 나이키의 에어우븐이였네요(눈,비에는 쥐약이지만요ㅋ)

Updated at 2017-01-07 22:09:10

음... 다른 건 모르겠지만 부스트폼 내구성은 거의 반영구적인데요...

루나폼은 점점 꺼지고 쿠셔닝도 나빠지는데 부스트는 내구성 측면에서 엄청나게 훌륭하죠.

쿠셔닝 시스템 중 내구성 점수로 부스트가 상위권이고 오히려 줌에어가 취약합니다.

부스트폼이 최초로 적용됐던 1세대 부스트 신발이 아직도 짱짱해요. 어퍼가 터져서 못신을 지언정 부스트 내구성때문에 못신을 일은 없죠.

다만 때가 잘 탄다는 단점이...

3
2017-01-07 12:20:51

전 여태 신어본 신발중 가장 편한건 아식스 젤킨세이 였네요. 

더 보탠다면 미즈노 웨이브 라이더였습니다. 
부스트 편하다고 해도 위 두 모델들에 못 미칩니다. 마라토너들이 괜히 90퍼이상 아식스랑 미즈노 사용하고
있는게 아니겠지요. 
2017-01-07 23:08:26

추천합니다.

젤킨세이..젤카야노 안신어보시고 쿠셔닝을 평가하는 건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같은 과체중(184/84)러너의 경우 부스트는 쥐약입니다.

2017-01-08 00:59:29

저와 같으시네유..저도 과체중이라 부스트는 발이 금방 피로해집니다 ㅜㅜ 

오히려 아디다스 바운스가 저와 맞더라구요 ㅎㅎ 
Updated at 2017-01-08 01:05:14

저도 바운스 좋아합니다! 헬스장에서 바운스를 주력으로 신고있습니다

울트라부스트같이 물컹한 쿠셔닝은

발도 피로해지고 저같이 복숭아뼈 수술경력자들은 복숭아뼈가 너무 아픕니다!

스프링블레이드도 좋았었는데 괴기스런모양때문인지 금방 단종 되더라구요

2017-01-07 12:20:52

전 아직도 줌에어 따라오는건 없다고 봅니다.
일단, 울부는 오래신으면 발이 피로해져서

2017-01-07 12:23:29

저도 카미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근데 줌에어도 각각 신발마다 느낌이 달라서 조금 편차가 있지만 제 기준으론 줌플라이트 5 줌에어가 쿠션중에선
원탑을 찍는 거 같습니다.

1
2017-01-07 12:35:00

사실 줌에어도 오래신고 있으면 발바닥이 좀 피로해지기는 하죠~

울부보다야 한참 그 피로감이 늦게오기는 하지만요


발바닥 피로감 가장 제로였던건 아식스의 젤카야노였네요

오히려 적당히 탄력있는 단단한 쿠션이 발바닥 피로도는 민감하거나 쫄깃한 쿠션보다 많이 덜합니다

2017-01-07 13:29:01

젤카야노 젤킨세이 등이 저도 가장 좋았습니다 ㅎㅎ 

패션까지 잡으려면 역시 부스트겠지요 ㅠ 
일본애들이 물건하나는 잘 만드는건 부인할수 없겠네요 ;; 
2017-01-08 10:39:05

개인적으로 아식스 젤쿠션이 발전된 줌에어 느낌입니다
거기다 통풍도 잘되고 핏도 좋고 뒷축지지 발목지지 잘되서 더 편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미국가도 운동하는 사람들 보면 10에 8은 젤이나 gt시리즈 신더라고요

2017-01-07 14:27:34

저만 발이 피로한게 아니었군요 ㅎㅎㄹ
울부 1.0신고 한라산 정산 찍고와서 죽는줄 알았어요 ㅎㅎ

1.0은 감동이었어서 3.0 샀더니 쫀쫀하게 잡아주지도 않고 디다스 반품 정책에 대실망하규..

당분간 회복 불가할듯요 ㅠㅠ

3.0 대실망했어요 개인적으로

2017-01-07 12:23:05

삼디다스가 젤 편하던데..

2017-01-07 12:23:13

편안함을 느끼는 요소가 제각각이지만, 울부 쿠셔닝은 참 편한것 같아요.
다만 종합적으로 봤을때 내부지지, 피팅은 약간 아쉬운 면이 있어요. 그래도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신발입니다^^

2017-01-07 12:42:32

아디다스에는 울부 나이키는 줌보메로가 참 편하긴하더라고요~

2017-01-07 12:52:49

가격이 착해서 하나 구매하고싶긴한데
런닝화 특성상 디자인보다는 기능에 중점을 둔게 뭔가 아쉬워 선뜻 구매하긴 힘들더군요..

2017-01-07 13:32:00

울부는 너무 푹신해서 발이 금방 피로..ㅜㅜ

저는 몸무게가 좀 있어서 반발력이 있고 단단한 쿠션이 맞더군요.
요근래 신었던 신발 중에는 미즈노 웨이브 크리에이션이 제일 좋았네요.
1
2017-01-07 13:45:45

솔직히 지금 34년 인생에 첫 나이키 신발 입문이 국민학교 3학년때 였네요 (그당시 국민학교 현 초등학교)

그전에는 프로스펙스 니코보코 슈퍼월드컵 월드컵 지아이유격대? ㅋㅋ 이런거 신으면서 잠시 회상을 ....


정말 지금까지 솔직히 천족은 넘게 신어본듯 합니다

개인적 지극히 주관적으로 울부는 착화감 빼면 없습니다

울브전에 퓨어부스트 제품을 신고 착화감은 정말 좋지만 왜이렇게 통통티고 접지력이나 발 서포터를 못해서

발이 신발안에서 굴러다닙니다 즉 팡팡티는 덤블링에서 노는 느낌? 쿠셔닝은 좋은데 중심을 못잡는 느낌이죠!!


울트라부스트는 그걸 좀 개선해서 쿠셔닝과 두꺼운 니트짜임과 옆면 케이지로 그걸 보안했지만 솔직히

콘티넬탈 밑창도 깎아서 접지력향상도 되었다지만 비오는날 한번 슬라이딩 했네요 그렇게 완성도가 높은 신발은 아닙니다 사실 아디다스 자체가 슈퍼스타 스탠스미스 기본 런닝 몇개 빼고는 이렇다할 신발이 없네요 고딩때 신던 마이크로페이서 제품도 기냥 베컴 만보 신발로 유행했지 큰 기술력은 없는듯 합니다


댓글 달다 너무 길어졌네요

주관적으로 신발은 나이키가 아직까지는 최고라고 생각하고 역시 세계1위 기업이라 생각해요

모델별 차이가 있지만

뉴발란스 993 제품도 정말 개인적으로 인생 신발이라 생각합니다

쿠셔닝 내구성 접지력 서폿능력 다각형으로 만족한 신발입니다

그리고 아식스 젤라이트5 제품도 여러면에 만족하지만 위 언급한 런닝 신발과는 아직 차이가 있네요



2017-01-07 13:46:00

전릅10

3
2017-01-07 14:08:01

어떠한 동작을 할 때 뭘 신느냐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취향!!!


만약 뛰는 동작이라면 전 울트라 부스트는 반대입니다- 이유는 너무 무르기 때문이죠- 충격 흡수율과 복원성은 다른 맥락일 수 있지만 충격을 흡수 후에 리바운드, 즉 복원성이 울트라 부스트는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 걷는 동작에서는 그 엄청난 체감으로 인해 쿠셔닝이 아주 뛰어나다고 인지를 하실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죠- 뭐든 적당한게 좋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작년 여름 휴가 내도록 울트라 부스트를 신었던 적이 있는데 3일째 되니까 발이 너무 피로해지더군요- 저 역시 착용겔에 글을 올렸을 때 왜 사람들이 울트라 부스트라고 하는지 알거 같다고 했었는데 그렇지만도 않더군요-


그래서 앞서 언급했듯 어떠한 동작에 맞는 신발을 신는게 중요한거 같다고 말씀 드린거구요-


먼 거리를 뛰는 장거리가 아닌 이상 울트라 부스트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고 데일리 용으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운동을 목적으로 한다면, 예를 들어 런닝, 피트니스 등등의 운동에서는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을까 하구요-


전 개인적으로 뉴발란스 992가 제가 신어본 신발 중에 가장 편한 신발 세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울트라 부스트와 반대로 꽤나 하드한 중창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죠- 역시나 제 취향에 부합하기 때문이기도 하네요-


줌에어는... 음... 줌에어만 보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줌에어는 미드솔과의 궁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미드솔이 전부 줌 에어는 아니기 때문이죠- 또 한 줌 에어가 인솔보드와 가깝냐 가깝지 않으냐에 따라, 그 몇 미리의 차이에 따라 체감이 엄청 달라집니다-


어떤 모델은 아웃솔에 근접해있는 설계도 있고 인솔에 아주 가까운 설계도 있습니다- 줌 플라잇 5 같은 경우는 해부를 해본적이 있는데 인솔과 아주 가까웠습니다- 인솔 바로 아래에 전장 줌 에어가 깔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말이죠-

5
Updated at 2017-01-07 14:56:09

그냥 본인에게 잘 맞으셔서 좋다는거면 이견이 없으나 부스트 말고는 잡이고 나이키엔 부스트만한게 없다하시면 많이 성급하게 보이네요~
나이키의 모든 스펙을 경험해보셨을리도 없구요. (이정현 대신 장 지질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신체조건도 다르고 보폭이나 걷는 속도 뭐 사용 환경 등 변수들이 많기때문에 말이죠.
릅10 언급하셨는데 애초에 비교대상도 아니구요. 런닝화랑 농구화랑 비교를 하면..로드스터랑 고성능 suv 랑 비교하면서 로드스터가 더 빠르고 더 민첩해서 좋으네~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이글이 뭐 제 욕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속으로 응 아니야~ 하고 지나가버리면 상관없는건데 도저히 그게 안되네요.

2017-01-07 15:01:33

저도 울트라 부스트 이지부스트가 정사이즈로 가면 엄청 편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농구화는 예전에 르브론11이 제일편하고 러닝화는 울트라부스트 이지부스트가 제일 편한거같아요 말랑말랑함이 정말

2017-01-07 16:40:05

쿠션이란건 정말 호불호와 취향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울트라 부스트보단 로켓 부스트의 쿠션이 좋습니다

좀더 풍성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노마드는 평면적인 (원시적인) 느낌인데 풍부해서 좋아하구요

결론은 부스트는 아직까지는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게 할수 있어

아직까지도 기대되는 중창 소재입니다

나이키의 줌에어가 20년 가까이 일인자였다면 이젠 바뀔수 있는 강력한 후보가 나왔다고 생각하구요

나이키의 에어는 유닛이지만 부스트는 중창 자체 소재이기 때문에

좀더 무궁무진한 변신이 가능하리라 기대 합니다


르브론10, KD6 엘리트 (나이키)

울트라부스트, 로켓 부스트 (아디다스)

그리고 장시간 착용 및 여행용은 뉴발란스 999를 선호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랜시간 신고 있어서 발이 안불편해지는 신발은 없습니다

갈아신지 못할 여건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장시간 신발을 신고 있어야 할땐

최소한 여분의 한족으로 갈아신어주는게 최고 입니다


2017-01-07 17:24:48

나이키 보메로랑 울부랑 좀 비슷하다고 느끼네요 저는 근무할땐 보메로신고 출퇴근할땐 울부신습니다 

2017-01-08 10:30:18

아식스를 아직 못 신어보셨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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