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셀 분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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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4 10:37:33

어제 카톡이 옵니다...

 

"조던11 커스텀 구매 가능한가요?" (구매자?)

"네 가능합니다. 커스텀의 뜻은 잘 아시죠?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셔서... 추가 사진 원하시면 보내드립니다." (저)

"사진으로 보면 잘 된거 같은데... 어디서 하신건가요?" (구매자?)

"저도 선물을 받은거라.. 업체에서 했다고 들었고 대략 12만원 정도 냈다고 들었습니다.."(이때부터 사실 좀...)(저)

"아 네 2만원 에눌해주시면 내일 구매 가능합니다. 가능할까요?" (구매자?)

"죄송합니다..." (저)

 " 아 네 알겠습니다." (구매자?)

 

옆동네에도 올렸지만... 거긴 매일 업은 하지 않은지라... 풋셀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네요. 요새는..

 

참... 저도 가끔 에눌을 요구하지만.. 제 나름대로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 보내는데...(제 생각인걸까요...ㅜ.ㅜ)

가끔 이런 분들 만나면... 에눌은 절대 요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상대방을 배려하는 풋셀회원분들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뭉이랑 님 글 보며 많은 걸 깨닫게 되네요~~)

 

내용을 추가하자면...

1. 에눌은 저도 예전에 구매할 땐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저도 판매해보고 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에눌 요구는 별로더라구요. 게다가 판매글에 에눌 및 홀드자제해달라고 써있는데도... 에눌을 요구하는 건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입금이 가능한 날이 내일이라면 다음날 연락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입금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저는 연락을 아예 안드리거든요.. 홀드를 요구하신 거였다면 그거 역시 판매글에 홀드는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했기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 판매글을 잘 보지 않고 연락을 받으면 기분이 좋지 않는건 저만의 생각인거 같네요...ㅜ.ㅜ

 

문제가 될거란 생각도 했지만... 뭉이랑님 글처럼... 좀 더 배려하는 장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건데...

 

제 생각이 짧았던거 같습니다. 기분이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삭제가 되지 않네요..)

앞으로 좀 더 신중하게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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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4 10:15:12

 용액님 판매글(선물을 받은 내용부터) 계속 봐왔습니다 ^^ 근데 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최대한 예의를 갖추는 에눌 요구라도 판매자 입장에서는 기분 좋을리 없지 않을까합니다 ^^

OP
2017-03-24 10:17:01

그러게요... 예의 갖춘 에눌도 이젠 요구하면 안될거 같아요... 다행히 풋셀분들에게는 에눌요구 안했습니다 ㅜ.ㅜ

2017-03-24 10:18:51

까칠한 덧글들이 달릴까봐 우려되긴 하지만 일단 그 커스텀 제가 계속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만 애나멜 벗겨질까봐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ㅎㅎ 콩로우에 비해 커스텀 콩로우는 흰색 부분이 가죽이라 더 탐나긴해요. 굿판매하세요~

OP
2017-03-24 10:20:26

저도 하나 신고 있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칠이 벗겨지진 않네요 ㅎㅎ

2017-03-24 10:21:31

아 골드 콩로우로 커스텀한거 이미 한 족 더 가지고 계신거예요? 전 콩로우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데 ㅎㅎㅎ 흔들리네요

2017-03-24 10:17:11

어느 부분이 잘못됐다는 거죠?ㅎ

이해가 잘 ㅋㅋㅋ

에눌 안된다고 적었는데 에눌 해달라고 한건가요?

OP
2017-03-24 10:19:00

애초 에눌은 삼가해달라고 했고... 다음날 가능하다면... 처음부터 다음날 가능하다고 처음부터 얘기해야 되는게 아닌가 해서요...다음날 입금이 가능하면 입금 가능 당일날 연락하는 게 맞는게 아닌가... 그냥 제 생각인데 혹시 잘못된거라면(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2017-03-24 10:24:24

자세한 부연 설명이 없으니 이해가 잘 안되네용; 

판매글에 에눌 없다고 했는데, 에눌 이야기를 꺼내서 좀 그러셨다는건지...

상대방의 표현이나 말투가 매너가 없어서 그러셨다는건지 잘 모르겠;

OP
2017-03-24 10:30:42

제 설명이 조금 부족했나 봅니다...

 

1. 에눌 요구는 받지 않는다고 했는데...처음이 아닌 문의를 다 하고 에눌을 요구하셔서 그랬습니다.

저도 처음엔 몇번 에눌 요구했지만 판매도 해보니 판매글에 에눌 금지라고 명시하면 에눌은 요구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2. 전 항상 입금가능할 때 판매자분께 연락을 합니다. 돈이 모자라면 아예 연락을 안하죠.. 입금이 다음날 가능하면 다음날 연락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2017-03-24 10:30:52

구매자분이 어디가 예의가없죠??

Updated at 2017-03-24 10:58:58
"아 네 2만원 에눌해주시면 내일 구매 가능합니다. 가능할까요?" (구매자?)

→ 이 부분이죠

   판매자 분과 협의가 아닌 내가 얼마면 구매 하겠다 하는 일방적인 통보 부분이 기분좋게 들릴리는 없겠죠?

OP
2017-03-24 11:00:32

맞습니다... 정확하게....ㅜ.ㅜ

1
2017-03-24 11:03:33

저는 글쓴 분의 내용에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에눌이 불가하다고 판매글에 명시된 상태에서 구매희망자가 에눌을 원한다면

"죄송하지만 판매자님에게 가능한 정도의 에눌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정도의 말이 먼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에눌해주면 내일 입금하겠다"는 일종의 '협상'이죠.

 

 

OP
2017-03-24 12:34:34

정중하게 처음에 문의?를 했다면 저도 생각을 해봤을거 같아요...

 

님 말씀대로 협상처럼 느껴서 바로 거절했던거 같습니다...

 

풋셀에서 거래할 땐 쉽게 거래를 해봐서 그런지 가끔 이런 일을 겪으면 힘든거 같습니다...ㅜ.ㅜ

2017-03-24 16:16:40

에누리에 더해 내일 입금하겠습니다라니...할말이 없네요.
에누리해줘도 파토낼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진짜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저러지 않아요

OP
2017-03-24 16:18:42

제 맘을 이해해주시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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