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로 인한 엄지발가락 감각 손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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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01:46:39
아마 처음 느꼈을때는 NMD시티삭이었던듯 합니다. 반다운한 사이즈로 구입했었는데 NMD특성상 앞코쪽이 굉장히 알쌍하죠.
그래서 발바닥은 엄청 편했는데 2-3시간 정도 착용하니 엄지쪽이 저리듯이 죄어오는겁니다.
이후 화이트마운티니어링 트레일, 이지부스트 등 주로 니트갑피의 슬림한 슈즈들을 신을 때는 그 현상이 잦아졌는데 급기야 엄지발가락 양쪽 다 반이상은 감각이 안느껴지네요. 바늘로 찔러도 아무느낌이 없습니다. 초반에는 한두시간 뒤면 풀렸는데 지금은 아예 며칠이 지나도 감각이 없네요.
이쁜걸로 참고 신었었는데 건강 상 이런 현상은 좋지 않은듯하여 신경이 쓰입니다. ㅠ
비슷한 경험자분들 있으시다면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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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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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제가 고등학생때 신발을 작게 신는게 유행이라 574를 240까지 신었었는데 (275)
그게 지금도 뭔가 관절들이 다 뒤틀려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 자리의 뼈들이 발때문에 움직였다고 해야할까 ..
무튼 전하고 싶은 말은 신발이 발을 신는게 아니라
발이 신발을 신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하면 무조건 업 하셔야 해요 무조건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