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에 대한 생각입니다.

그렇게해서 본인이 신거나 중고로 커스텀이라고 알리고
판매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라그먼트를 신고싶은데 금전적인 압박에 의해서 본인이 색칠해서 신는게 큰문제는 아니죠.
그걸 잘못되었다고 보는 시선이 잘못 된거 같습니다.

기존에 없는, 본인만의 커스텀을 한다면 저는 무조건 리스펙합니다. 하지만 이미 기존에 있는 제품을 똑같이 카피해서 커스텀을 한다면 그건 중국산 짝퉁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키에서 음약팩 구입후 커스텀 진행했다고 생각했을때

그 신발은 누구의 소유인가요?

아직 나이키 가 주인인가요?

신발주인 마음대로 하는겁니다..

짝퉁은 실제로 공장에서 진품과 거의비슷한 재질로 완벽히 배껴내는걸 짝퉁이라고 하구요

나이키에서 본인이 본인돈주고 사서 본인이 페인트 칠한거는 짝퉁이 아닌겁니다..

이게 그렇게 헷갈리시는지 의문이 듭니다.

짝퉁과 커스텀의차이가 그렇게 어렵나요?

신발의 소유권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기존에 이미 있는 제품을 똑같이 만들어내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중국 공장에서 배껴내는 것과 개인이 커스텀으로 배껴내는 것이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도저히 모르겠군요. 어떤 논리로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기존에 있는 신발을 카피한 모조품을 본인 손으로 만들어내는게 왜 문제가 되는건가요?

신발의 소유권은 중요한겁니다. 기존에 똑같은 제품을 베끼는것도 본인 물건을 마음대로 

할수있는 권리가 있구요. 중국공장에서 베껴서 짝퉁을 판매하는건 나이키 본사에 명백히

피해를 끼치는 겁니다. 개인이 개인돈주고 본인이 커스텀해서 신는게 나이키 본사에 

어떤 피해를 입혔나 궁굼해지는군요

저는 기업의 손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니커씬 안에서 가지는 커스텀의 의미를 말하는 것입니다. crashday님 블로그에서 작품들 쭉 봤습니다만 도저히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없으신 분 같은데...이해가 되지 않네요...

커스텀의 의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저또한 기존 제품을 따라 하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구요

따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자유를 존중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탄님이 말씀하신 것중에 대량 매입 대량 으로 완벽한 진품처럼

커스텀 해서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량은 문제가 되고 소량은 문제가 되지 않는건 도대체;; 대량이든 소량이든 '카피'를 했다면 그건 단순한 '모조품', 즉 '짝퉁'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자유. 존중해야지요. 하지만 그 개인의 자유라는 것도 어느정도 범위라는 것이 있는 것이고 해야되는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이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카피'는 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대량으로 매입 대량으로 판매 라고 적어놨습니다.

개인이 자기 만족을 위해 하는것과 확연히 다른거 같습니다만...

소량이 아니라 개인인 겁니다.

개인이 자기 신발 마음대로 해서 신고다니는데

가품이라고 비난할 여지가 있는지 궁굼합니다.

저는 자기 신발 마음대로 해서 신는걸 뭐라고 한게 아닙니다. 기존에 있는 신발을 '카피'한 '모조품'을 본인 손으로 만들어내니 문제를 삼는 것이지요. 저는 취침을 해야해서 이만하겠습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댓글 달겠습니다.

커스텀을 모조품이라고 하니 더이상 저도 할말이 없네요

그 모호한 경계선이 사람마다 다 다른가 봅니다. 

인식자체가 다르니 설득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잘 주무시고 

커스텀에 대해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막연한 비판보다는

저런사람들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crashday님 논리대로라면 중국 공장에서 조던1 음양팩 대량으로 매입해다가 브레드, 로얄, 프라그먼트, 쉐터드백보드 색상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면 그것도 리스펙해줘야 하는 것인가요? 도대체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군요.

자연목탄님 말씀대로 대량매입해서 대량으로 하면 문제가 되겠죠

그건 짝퉁 문제가 아닌 개인 도덕성으로 봐야되는거 아닌가요?

나이키 제품인것은 분명하니까요.

대량으로 매입해서 대량으로 만들어서 온온프로 작정하고 판다면

관련법규를 잘 모르지만 신고를 하면 되고 비판을 하면됩니다.

허나 개인이 개인 만족을 위해 혹은 주변 친구들을 위해서

너무나 가지고 싶거나 한다면 그건 다른문제라고 봅니다.

ㅎ

자기가 만들어서 자기만 신는데 왜 문제가 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조던1시리즈로 프라그먼트 처럼 만들어서 이건 "조던 1 프라그먼트 입니다." 하고 판매를 하면 문제가 되지만..
대체 혼자 자기만족으로 하는 커스텀을 왜 문제 삼는지;

자동차나 가구 인테리어 등등도 휠 바꾸고 도색하고, 재료사다 만들고 리폼하고 등등의 커스텀들 많이들 하잖아요.

절대 커스텀이 부정적이지 않다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 

그동안 저 개인적으로도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연 커스텀이란게 기존에 있는걸 다르게 바꾸는것인지

자기가 좋아하는 제품을 가지기에 부담스러워 커스텀을 통해

욕구를 해소하는 일종의 해방구인지에 대해서죠..

혼자 결론 지은거지만

자기돈으로 샀다면 어떤 커스텀을 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커스텀의 대한 인식이 더 좋아 지길 바라면서

엊그제 광 내는 작업이 아닌

풀 에나멜 코팅한 조던3 사진하나 선물로...

네 수고하셨습니다. 잘 받겠습니다.

이쁘네요. 오히려 커스텀이라는게 개인 취향에 따라 하는거니까 궂이 이상하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커스텀은 좋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야될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본인신발 본인 마음대로 하는데

가품이라고 비판할 필요는 없는거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괜히 답답해서 글남겨봤습니다

현존하는 신발을 따라해서 밑창도 만들고 가죽도 비슷한걸로 구해서

만들고  나이키 탭 달고 박스도 구해서 다 한다면

개인커스텀을 떠나서 완벽한 가품이죠

또한 개인 돈주고산 신발을 개인이 똑같이 만들어서 본인이 신는다?

또는 중고로 커스텀 제품임을 인식 시킨후 판매를 한다?

이건 기존 가품 판매 방식과 확연히 다르지 않은가요?

가품에는 정품 신발 가격도 포함되 있지도 않고 진짜 정품도 아니니까요

물론 정품으로 만든 가품으로 보신다면야 그럴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생각이나 인식은 다 다르니까요

ㅎ

저는 모든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본인이 구입해서 페인팅을 통해 프라그먼트를 따라했다면

누군가는 모조품 가품 으로 생각할것이고

또다른 사람은 커스텀 잘하셨내 라고 생각할것입니다.

하지만 프라그먼트라고 생각하진 않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여기서 많은 의견이 갈리는거 같네요 

그냥 커스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과

실제 프라그먼트를 가지신분들의 일종의 희소성을 침해 당한느낌이랄까요

저는 둘다 잘못되었다고 볼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말이죠..

저또한 커스텀을 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로얄블루 광탈하고

아 만들어 신어 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에이 그게 무슨재미야 아무의미없어~ 라는 생각이 더 큽니다.

이 댓글을 보는 모든분들께 말하고 싶은건 

서로를 이해하고 그 범주를 넓게 가져가면서 서로의 의견을 인정하는

풋셀 회원이 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번에 이런 시선도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됬습니다. ㅎㅎ

개인커스텀을 속여서 판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는걸 떠나서

명백한 사기 행위죠 

좋은 말씀하셨는데 

창의성이없다고 지탄 받을일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래핑을 해서 다른색으로 바꿧을때
다른 타브랜드의 로고를 했냐가 주문제겟네요
색상만 바꾸는걸로 말을 하는게아닙니다^^;;

예를 들면 현대차로고를 때고 벤츠로고를 넣는다 라고생각하시면될거같습니다

저는 이미 발매된 컬러를 따라 그대로 만드는 것도 짭이라는 생각에 반박한 것입니다

아하..예..저는 색을 바꾼다는거보다 로고를 사용함에 있어 의견을 제시한것입니다.. 또한 색상마다 가격이다른 신발과
색상이 달라고 가격이 같은 자동차를 비유한것은 적절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외제차는 색상도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옵션으로 나와서 색상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포르쉐의 경우 200만원이나 차이가 나죠
그리고 같은 모델이라도 한정판 전용으로 발매된 색상도 있습니다
신발과 큰 차이 없죠

아그런가요?? 자동차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ㅎㅎ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