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조던11로우 IE 코발트, 레프리, 옵시디언 비교
안녕하세요 풋셀 듣보잡 SEAN33입니다.
오늘 11로우 IE를 받아서 시착했을 때, 왠지 타이트하게 느껴져 사이즈를 한번 비교해보고자 갖고 있는 나머지 11로우 IE들을 꺼내 같이 시착해봤습니다.
1. 사이즈
사이즈는 기존의 11, 11로우에서 반다운 했습니다. 옵시디언이 비교적 타이트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똑같더라구요 ㅎㅎㅎ 일상용으로 신으시는 데에는 기존 11에서 반다운 하시면 딱 좋을 것 같고, 플레이용이 타이트한게 싫으시다면(플레이용이 타이트하지 않으면 무섭지 않으십니까...? ㄷㄷㄷ) 11과 같은 사이즈로 가시면 할랑하게 신으실 수 있을겁니다.
2. 쿠셔닝
예상외로 놀란 부분인데요, 코발트&레프리와는 달리 옵시디언이 꽤 많이 푹신합니다. 인솔의 차이같은데(뜯어보진 않았습니다) 옵시디언이 꽤나 더 푹신했습니다. 줌에어처럼 움푹움푹 느껴지는 쿠셔닝은 아니지만, 코발트나 레프리를 신으셨던 분들은 옵시디언 신으시면 오!!! 하실만큼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좀 과장하면, 바운스와 탄탄줌의 차이 정도?
3. 통풍
어차피 셋 다 패턴트레더 대신 가죽과 망사로 되어있어서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보지만, 아무래도 구멍 숭숭 있는 코발트, 레프리가 옵시디언 보다는 더 시원하겠죠? 일상용으로 신고있는 코발트는 바람이 불면 발에 느껴질 정도로 바람이 잘 통합니다 ㅎㅎㅎ
4. 지지
발목 골절 이후 폭풍테이핑을 하고 있어서 저한테 딱히 중요한 부분은 아니네요 ㅎㅎㅎ
5. 접지
운동하는 팀이 플로어 관리를 열심히 하는 팀이라 31탄 신고도 접지에 불만 없어서 접지도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ㅎㅎㅎ
개인적은 판단은
외형상 1.코발트 2.옵시디언 3.레프리
기능상 1.옵시디언 2.코발트 2.레프리
종합은 전 셋 다
세일 들어가면 꼭 한족 더 마련해야겠습니다
2017-07-31 23:15:51
레프리,코발트 다 정리했더니 생각이 많이 나서 플레이용으로 옵시디언 바로 구매했습니다~혹시나 구매 못할걸 대비해 CROC도 개인매물로 구했는데 이건 일상용으로 돌려야 겠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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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 참 신기한게,
줌에어도 없는 주제에 어설픈 줌에어탑재된 조던만큼 편하더라고요.
저도 너무 사고 싶었는데, 폼포랑 같이 나오는바람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