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스니커마켓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 있나요?

 
4
  3351
2017-11-13 19:01:04

풋셀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조던과 이지에 입문한지 2년째 되어가는데요~ 신발을 하나하나 구입하는 재미로 요즘 살고 있습니다 다만 1가지 문제라고 하면 제가 왕발입니다 발볼러에 발등러다보니 무조건 반업입니다 그러면 조던1,3,4탄은 290을 신어야 하는데 참..그리고 밝은계열 신발은 진짜 발이 더 커보입니다ㅠㅠ 그래서 요새 날씨도 쌀쌀하고 아무래도 어두운계열의 신발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제
조던6 블프라 이지벨루가 조던1 로블을 신고
있습니다ㅠㅠ 신발은 아무래도 작을수록 예쁘지 않겠습니까? 형님들 근데 나이가 드니 발 편한 신발을 더 찾게되고 이번에 윈라이크82가 나오면서 유일하게 11탄이 없는 저에게는 기회라고 생각 했는데 막상 공홈 성공은 했는데 반업해서 290으로 집에서 발 한번 넣어보니 발이 너무 커보이는 겁니다...에혀 그래서 다른 분에게 양도 했는데... 발 크신 형님들은 상관없이 원하는 신발 개의치 않고 신으십니까? 발 작아보이는 조던이나 신발이 있다면 한번씩 알려주시면 구매에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은근히 스트레스네요ㅠㅠㅠ)


74
Comments
2
2017-11-13 19:10:44

신발은 클 수 록 이쁩니다.
MJ 발도 13.5 칸예도 12

전 예전부터 클 수 록 이뻐보여서 언제나 더 크게 신었고, 요즘도 정사이즈가 11-12인데 12-13으로 자주 신는걸요?

OP
2017-11-13 22:42:04

카미님 감사합니다. 윈라이크 사건? 이후로 푸념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 이렇게나 많으신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실 줄 몰랐어요 저는 카미님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저도 용기를 가지고 신발 신겠습니다^^

Updated at 2017-11-13 19:12:41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제 경우에는 아예 조던은 안 사고있고

플라이니트류만 구매 중입니다. 레이서, 에픽, 베이퍼맥스 정도인 것 같네요.

그나마 이번에 아시아랑 파은, 조던11사서 도전 중입니다.

OP
2017-11-13 22:45:45

Annon님 감사합니다. 푸념에 글을 쓴 것인데 이렇게나 많은 댓글이 달릴 줄은 몰랐네요 플라이니트류는 발이 작아보이나요?ㅎㅎㅎ베맥은 전 290  신어야 되더라구요 그리고 신발이 길게 생기다 보니....플라이니트류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2017-11-13 19:15:31

발사이즈 보니까 키도 크실것 같네요 

오히려 키 크신데 발만 작으면 그게 더 이상할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오히려 반업해서 신습니다~ 

OP
2017-11-13 22:46:58

핫이슈님 감사합니다. 푸념에 쓴 글이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습니다.ㅠㅠ 아 네 맞습니다 키는 186입니다. 이제 용기 얻었으니 그냥 반업해서 발 편히 신어야겠어요^^

2017-11-13 19:16:25

개취겠지만.. 신발은 커야 이쁘더군요...

 

OP
2017-11-13 22:48:08

댓글 감사합니다. 푸념에 쓴 글이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 몰랐네요ㅠㅠ 신발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11-13 19:16:37

저랑 사이즈 같으시네요
저는 다행히 등치때문에 발크기가 커버되긴 하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수량이 너무적어서 작은발이 부럽네요ㅎㅎ

OP
2017-11-13 22:50:40

파쿠만수님 감사합니다 풋셀에서 익숙한 닉넴이라 황송해지네요 푸념에 쓴 글이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 몰랐네요ㅠㅠ 저도 키가 그나마 큰 편이라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댓글들 보고 용기를 얻어 가네요 큰사이즈가 수량 적은건 아쉽더라구요 특히 아디다스나 요즘엔 최대 285까지만 나오는 신발도 있더라구요...에혀 많이 불편하네요^^

1
Updated at 2017-11-13 21:47:12

제가 학생때도 그랬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작은게 이쁘다고들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전 이지부스트 295나 300 신는데 신으면 제대로 왕발 크리떠도 잘만 신고다닙니다. 작은거 큰거 아무도 신경 안 써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사이즈 상관없이 자기한테 어울리는게 중요하죠. 키는 거의 180인데 신발 사이즈가 250~260 이러면 좀 비울도 그렇고 안 어울리는 경우도 있구요.

OP
2017-11-13 22:52:30

댓글 감사합니다 푸념에 글을 쓴건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습니다ㅠㅠ 저보다 크게 신으시네요 펙트폭행에 용기를 얻어 갑니다 이제는 당당하게 신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2017-11-13 19:29:41

발이 작을수록 이쁘다는건 누가 지어낸 말이죠? 공감이 전혀 안되는 말이네요. 같은 값이면 큰게 장땡이죠!!

OP
2017-11-13 22:53:41

뚜뜨님 푸념에 쓴 글인데 댓글 감사드립니다. 짧고 굵게 팩트폭행 해버리네요 이제 용기를 얻어서 당당하게 반업해서 신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11-13 19:31:42

저도 290입니다 .. 르브론15탄 최근 구매했는데 괜찮더군요

OP
2017-11-13 22:54:40

바론스로우님 감사합니다. 푸념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 이렇게나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네요 르브론15탄 바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3
2017-11-13 19:34:56

신발은 커야 이쁘다 작아야 이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발은 신는사람에게 잘 맞아야 예쁩니다. 색깔에 관계없이요


작아야 이뻐보인다고 억지로 작게 신어서 엉거주춤 걸어다니면 당연히 아무리 이쁜신발도 이상해보이구요

커야 이뻐보인다고 억지로 크게 신어서 걷다가 넘어질듯이 보인다면 아무리 이쁜신발도 이상해보입니다..

OP
2017-11-13 22:56:25

아이언맨님 감사합니다. 윈라이크 때문에 푸념 차 글을 쓴 것인데 많은 댓글이 달려서 놀랐네요ㅠㅠ 옳으신 말씀만 하셔서 저도 이제는 말씀대로 용기를 얻어서 개의치 않고 편히 신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2017-11-13 19:37:49

작을수록 이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보통 밖에 있는 세상 사람들은 내 신발(타인의 신발)이 뭔지 신경안써요 ㅋㅋㅋ 신발종류도 신경안쓰는데 몇인지 가늠도 안되는 사이즈 신경쓸리가 없죠.

그럼 신발은 작을수록 예쁘고, 옷은 클수록 예쁜가요?
그런걸 고정관념이라고 부를 수 있을듯 합니다. 발크기 신경쓰지말고 신고싶은거 신으셔요

OP
2017-11-13 22:57:53

댓글 감사합니다. 윈라이크 때문에 푸념 차 글을 쓴 것인데 이렇게나 많은 댓글이 달릴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ㅠㅠ 이제 저도 고정관념을 깨고 개의치 않고 신도록 하겠습니다 용기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3
2017-11-13 19:39:19

로랑생님 발이(또는 신발이) 커보이든 작아보이든,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1. 발 건강을 위해서 넉넉하게 신으시거나

2. 본인이 만족스러운 사이즈를 신으시거나

하시면 됩니다. 아무도 '야 쟤 발 엄청 커보여 개구림 ㅋㅋㅋ' 이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야 쟤 발 엄청 작아보여 개이쁨 ㅋㅋㅋ' 이러지 않습니다.

OP
1
2017-11-13 22:59:12

댓글 감사합니다. 푸념 차 쓴 글이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네요 형님의 팩폭에 고정관념깨고 용기 얻었습니다. 이제 당당하게 반업해서 편히 신도록 하겠습니다^^ 

3
2017-11-13 19:40:44

아직도 "신발이 작아야 이쁘다"는 말을 공감 못하는 1인 입니다 ㅎㅎㅎ;;

 

마 사장님 발 사이즈가 13/310(오른발), 13.5/315(왼발) 이신데

적어도 에어 조던 만큼은 마 사장님을 위해 만들어진 신발이니, 

큰 사이즈, 특히 310에 가까울 수록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걸 다 떠나서...

일단 5mm~10mm 차이는...육안으로 티도 안나고,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내 신발 사이즈에 아무런 관심 없을거에요 ㅎㅎ

 

편하게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가 최고입니다!  

OP
2017-11-13 23:01:01

아 킹님의 댓글은 언제나 황송할뿐입니다. 저랑 신발 사이즈가 같으셔서 가끔 라이브때 물어보곤 하는게 신발 구입할 때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베맥이요! 조언 감사드리고 용기 얻어갑니다. 그리고 블로그나 라이브는 늘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11-13 19:47:26

발 크기 상관없이 카마인 신으신 분 보면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습니다.
발 크기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편한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OP
1
2017-11-13 23:05:33

카마인님 감사드립니다. 카마인은 사랑이죠 저 역시도 6탄은 카마인을 제일 먼저 샀을 정도로 카마인에 안때 빠졌었습니다. 6탄은 카마인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던을 1도 몰랐을 때에도 조던 하면 떠오르는 신발이 카마인이었네요^^

2017-11-13 19:50:54

저 어릴땐 300도 신고 320 도 신고 그랬는걸요 ㅋㅋ

제발은 270 입니다 ㅋ

OP
2017-11-13 23:07:09

댓글 감사합니다 푸념 차 적은 글에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네요 270이신데 일부러 크게 신으신것이군요 패션피플이실꺼 같습니다......많이 배워야겠네요 용기 얻어갑니다^^

3
2017-11-13 20:07:52

사실 지구상에 내가 뭐 신었는지 관심 가져 줄 사람 몇 안 되고, 그중에서도 사이즈 까지 관심 둘 사람은 거의 0에 가깝습니다.
발에 맞는 사이즈 신으시는 게 심신의 건강에 좋습니다.

OP
1
2017-11-13 23:08:31

미누님 댓글 감사합니다. 푸념 차 적은 글이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 몰랐네요 이제 저도 시선 개의치 않고 신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1
2017-11-13 20:15:10

바지통이 좁은게 유행인 것도 한 몫하겠죠 저 중학교때 힙합바지 유행할땐 290미만은 유행에 뒤떨어진(?)다 생각했었는데... 각설하고 개인적으로 농구화는 쉐입만 봤을따는 커야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슬램덩크에서 강백호한테 삥(?) 뜯긴 사장님도 본인 사이즈가 아닌 큰 사이즈 컬렉터였죠 ㅋ

OP
2017-11-13 23:11:09

지뇨님 댓글 감사합니다. 패알못인 저는 한수 배워가네요 농구화라는 사실을 잠시 망각했던 것 같습니다....백호에게 인프라랑 북산의 색 브레드를 주는 그 양반이 큰사이즈 컬럭터였군요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2017-11-13 20:30:33

취향인데 저도 신발 작은게 예뻐보인다고 생각합니다

OP
2017-11-13 23:12:18

탁탁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이었는데 많은 분들을 댓글 읽어보니 시선 신경 개의치 않고 신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키가 커서 다행인것 같아요ㅠㅠ

2017-11-13 23:23:27

저는 로랑생님보다 이센티정도 작은키네요
평소 255를 신습니다 많은분들이 답변 주셧는데
자신만 신경쓰이지 남들은 세상 전혀 관심없는
그리고 예쁜 신발은 크기와 상관없이 예뻐보여요

1
2017-11-13 20:38:51

위에 언급된(?) 182에 260 신는 언밸런스한 사람 입니다. ㅠㅠ

포짓류나 조단류 같이 농구화는 그나마 괜찮은데, 단화류로 넘어가면 정말 언밸런스하긴 합니다.

5년된 여자친구도 아직도 전족이냐고 놀려요...ㅋㅋㅋㅋ

큰 사이즈 부럽습니다. ㅠㅠ

2
Updated at 2017-11-13 21:40:31

저격하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017-11-13 22:08:38

아 아닙니다! 저도 맘같아선 280 정도 신고 싶습니다.

반스 신고 거울 보면 저도 흠칫 합니다....

2017-11-13 23:20:29

저도 그러네여 184에 255신는 언벨런스
매장에서 255 신어볼수 잇냐고 물어보면
흠칫 놀라면서 쳐다보시는 점원분들ㅠㅠ

OP
2017-11-13 23:13:32

배찔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 유니크한 언밸런스 형님이시군요 큰사이즈가 부럽다니 제가 반대로 생각을 하진 못했네요...

2017-11-13 20:42:12

모두에게 해당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옷을 잘입더라도 본인이 예쁜지 신경쓰고 계신분보다 옷을 조금 못입어도 편안한 표정을 하신분이 더 예쁘다 생각해요.
십여년전 저도 학교 친구들이 작아야 예쁘다면서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작은 신발을 신는걸 보고 경악했던기억이 납니다.
신발이 얼마나 예쁜지도 중요하지만 발건강도 그만큼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꼭 발에 맞는 신발 신으시길 권합니다. 신발 뭐신는지는 많은 분들이 언급한대로 몇 모르거나 아예 모를지리도 억지로 예쁘려 노력하는건 전부 티가납니다.

OP
1
2017-11-13 23:15:23

도슨트님 댓글 감사합니다. 푸념 차 적은 글에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랬네요 좋은 의견에 큰 용기를 얻고 이제 남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당당하게 신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17-11-13 20:56:17

중요한건 자신감 인듯 합니다

OP
2017-11-13 23:16:16

좋은 댓글들로 자신감 충전했습니다^^

5
Updated at 2017-11-14 01:01:30

주변에서 비슷한 질문 하시는 (너무 작거나,크거나,튀어 보이지 않을까 등등) 분들께 늘 해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ㅎㅎ

"밖에 사람들은 아무도 네 발에 관심이 없어, 편하게 신어."

OP
2017-11-13 23:17:45

토고바넷님 댓글 감사합니다. 늘 좋은소식 빠르게 알려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푸념 차 적은 글에 적절한 비유를 들어주셔서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 큰 용기 얻어갑니다^^

Updated at 2017-11-13 20:59:26

일단 전 아재입니다
우리땐 신발 특히 농구화와 워커 계열은 좀커야 이쁘다 했는데...
그래서 항공모함 이런 말을 어른들이 하시고 그랬죠.

레트로 나오는 90년대 디자인들
잘 보시면 이건 커야 이쁘겠다 싶은것도 있을꺼에요
대표적으로 유잉 ?

OP
2017-11-13 23:19:08

감기형님 댓글 감사합니다. 푸념 차 적은 글에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네요ㅠㅠ 조던은 결국 농구화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에 큰 용기를 얻어서 시선 개의치 않고 신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11-13 21:12:22

최근에 유행하는 트리플 S라는 신발은 아웃솔 길이가 거대해서 왕발 크리가 장난아니지만
없어서 못 구하는 실정입니다
왕발 이런 거 개의치 마시고 본인이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아 그리고 왕발 크리는 대부분 본인만 심각하게 느끼지
남들은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OP
2017-11-13 23:20:29

크 트리플s 저 역시 브레드를 너무나 사고 싶어하는 1인입니다. 댓글 감사하고 큰 용기 얻어갑니다^^ 

#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