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워페이즈 보상으로 이지 우선권 처리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는 300사이즈를 신습니다
물론 저보다 큰 사이즈를 신으시는 분들도 저와 같은 고충을 겪으시거나
혹은 더 큰 고충을 겪으시고 있으시겠죠
기본적으로 300사이즈는 타 사이즈들 보다 수요가 적으니
공급 자체도 적을 수 밖에 없다고 (싫어도)이해는 합니다
근데 애초 300사이즈 발매자체도 하지 않는 신발들도 많고
수량 자체도 적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 솔직히 안느껴 질수가 없습니다. 종종 지인중에 사이즈가 크니까 리셀로 사도 더 싸게 살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애초 국내 발매하지도 않는때도 있을 뿐더러
공급 자체가 적어 그리 저렴한 가격도 아니고, 수량많다고 난리였던 이지같은 경우 오히려 큰 사이즈가 더 비쌌었던 기억밖엔 없네요(크림화이트, 지브라 등등)
나이키x오프화이트 같은 경우는 인스타래플 제외하곤 300(us12) 사이즈 자체가 전무했죠. 매물 자체도 별로 없거니와 가격은 당연히 저렴할 수가 없습니다.
다 떠나서 단순히 본인이 원하는 제품이 아니었기때문에
파워페이즈 래플에 응모하지 않았고.
원하는 제품이기에 이지부스트 래플에 응모하는 것 뿐인데.
시작 전부터 아예 기회 자체가 박탈되다시피 됐네요..
더군다나 이번 파워페이즈는 300이상 사이즈 당첨자들이 너무나도 많았었으니 100이면 100까지 박탈이 되진 않더라도 분명 더 낮은 확률의 희생 아닌 희생을 가져가야하는게 정말 서운하기도 하고 어처구니가 없네요..
허망한 소식에 넋두리를 늘어놨는데 솔직히 좀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