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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마켓

착갤 보다보면 한번씩 한숨이 나오네요 ㅠ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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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16 08:29:02

나이 30에 인제 돈 좀 벌었다고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신발에 돈 쓰는 놈입니다

 

그런데 한번씩 착갤 보다보면 진짜 넘사벽이라는 걸 느껴요

 

온 몸이 다 명품이다가 돈으로만 따지면 중고차 한대값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에 참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저 스스로 참 비참해지더라고요

 

처음에 풋셀 시작할때는 그래도 갤러리에 글도 올리고 신발 사진도 올리고 했는데

 

인제는 스스로 부족하고 비참해서 못 올리겠습니다 ㅠㅠ 

 

옷이나 신발이 자기 만족이긴 하지만 비교가 되어 버리니 

 

참 어렵네요 

 

풋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죄송합니다 누구 저격이 아니라 스스로 한탄과 현타가 와서 이런 글 올립니다 ㅠ)

78
Comments
3
2018-04-15 22:32:00

각자삶에 충실하면 됩니다~
화이팅하세요~

OP
1
2018-04-15 22:46:54

삶에 충실하면 좋긴하죠 ^^

근데 한번씩 현타가 심하게 오네요 ㅠㅠ

2
2018-04-15 22:40:54

굳이 비교하실 필요없습니다!
가치의 가치는 스스로가 메기는거에요!

OP
1
2018-04-15 22:47:35

비교는 안하고 싶은데 

착갤을 보다보면 그냥 비교하고 있더라고요ㅠㅠ 

참 어렵네요 ㅠㅠ  

5
Updated at 2018-04-15 22:48:56

각자삶에 충실하세요!! 저도 올해2월부터 신발을 좋아하게된 고등학교3학년 입니다. 쓰던 스마트폰도 반납하고 피시방,노래방(코인노래방으로 가끔천원에4곡 부릅니다),당구장도 끊었지만 풋셀와서 와~~ 하면서 저는 현타가 오는게 아니고 나도 나만의 개성등으로 신발,옷을 맞춰봐야겠다,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제용돈 모아서산 첫나이키가 코르테즈 흰빨파이고, 두번째신발은 풋셀 마켓에서 입양한 업템포 올림픽 입니다. 아직 두개지만 언젠간 더 많아지겟지라고 생각하며 절약하며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현타오지마세요 19살도 이러니깐요 

화이팅~~~!!!!

OP
1
2018-04-15 22:49:16

저도 인제 돈 벌기 시작하고 자리 잡아가기 시작해서

신발에 빠졌는데 

참 어렵네요 

특히 의류는 속도가 장난아니다 보니 

남들 하는건 다 하고 싶은데 

총알은 없고 어렵네요 ㅠㅠ 

포기할건 포기하고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해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2
2018-04-15 22:56:19

맞아요... 옷은 정말 빠르더라고요..

그래도 전 사람마다 다다르기에 굳이그대로 따라갈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뒤쳐지면 또 안되긴하지만요

OP
2
2018-04-15 23:01:25

요번에 이지, 오프화이트 보면서 느낀게 

너무 빨라요

난 죽어라 일해서 인제 조던 한컬레 한컬레 모우고 있는데

이지 350은 어느새 조용해지고

500 700 나오고 있고 거기에 열광하고

오프화이트 옷도 살려고 보면 신상 나오고...

참 어렵네요 

1
2018-04-15 23:39:57

너무신경쓰지마세요!! 시간이 지나면 어느순간 알게되실겁니다

4
2018-04-15 22:48:43

 전 온몸 명품도배는 오히려 오글거려서 줘도 못입겠더라구요.

 

적당한 심플한 스타일에 포인트로 한두개 힘주는게 이쁩니다.

 

 

OP
1
2018-04-15 22:50:47

처음에는 저도 명품도배는 

에이 진짜 별로다 그랫는데

보다보니 

현타가 오더라고요

남들은 명품도배할정도의 능력이 있는데

난 뭐했지 이런거요.. . ㅠㅠ

이런 현타 올때 너무 힘드네요  

2
2018-04-15 23:12:02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가 절대 아닙니다 ㅋㅋ

 

그리고 비교하면 끝도 없어요 

OP
1
2018-04-15 23:14:06

그렇겠죠... 

참 어려운 문제네요 ㅠㅠ 

쉽게 생각하고 넘기면 되는데 쉽게 생각하게 되지 않네요

7
2018-04-15 22:50:49



저와는 가치판단이 많이 다르신 분 같습니다.
저 역시 최근들어 착갤에 종종 사진을 올리곤 있지만 제가 입는 옷들은 말씀하신 중고차 가격엔 턱도 안 됩니다. 항상 새삥한 옷/신발만 착용한 것도 아니고 같은 걸 몇 번 써먹은 적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착갤을 아주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옷과 신발만 해도 가격이 어마무시한 분들 많이 있으십니다. 비싼 거 입었다고 항상 예쁘지는 않고 같은 분이라도 예쁘게 입을 때와 아닌 때가 있지만은 (물론 그 아이템이 갖고싶은 적도 있었지만) 그 분들께서 고가의 물건을 걸친다해서 스스로가 비참해졌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말씀대로라면 비단 착갤뿐만 아니라 인스타나 각종 sns를 해도 비참하실 겁니다. 또 함부로 강남권을 가게 되시더라도 같은 생각 드실 겁니다. 스스로 한탄과 현타가 왔다고 하셨는데, dsera님 말씀 때문에 괜히 착갤에서 멋쟁이 분들의 모습을 보기 힘들까봐 걱정됩니다.(저에겐 그걸 보는 게 낙이라서요)

그리고 말씀듣고 착갤을 쭉 둘러봤는데, 말씀하신 고가의 것들보다도 평범한 분들의 착용이 훨씬 눈에 많이 띕니다. 본인이 보게 되는 것만 보신 것 같습니다. 좀 더 시아를 넓히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디. 그래야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비참함에서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번 비교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OP
2
2018-04-15 22:55:59

먼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저 내가 좋아했던 신발과 

어릴때 좋아했던 신발로 시작해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맞춰서 입고 했는데

점점 지친다는 느낌이 들어요 

 

신발과 의류 시장이 워낙 빠르고 속도감이 있다 보니 

처음에는 내가 갈길 간다  My Way  이렇게 시작하다가도

한번씩 착갤 염갤 셀럽갤 보다보면 

난 뒤쳐지는가.... 

남들은 더 좋은거 입네;;; 

 

그렇게 생각하다 보닌깐 점점 힘들어지더라고요 

 

3
2018-04-16 12:46:44

예전 뭔가 다른 회원분들 고민글들에 다신 댓글보면서도 느꼈던건데 역시 뭔가 형님다운 어른의 멋진글입니다!

2
2018-04-16 15:03:15

아힝

풋셀에서 사십짤이면 젊은 거 아녔나요?? 어른의 글이란 말씀이 뭔가 좋으면서 부끄러우면서, 어른!? 나 어른이야!?하게 되네요 칭찬 고맙습니다.

3
2018-04-15 23:02:48

인생이 어쩔수없더라구요 ㅎㅎ..
생각보다 좋은 직장에 개인시간도 많이있어서 만족해도 같은 시간에 두배 세배 버는 친구들보면 현타가 심하게 오더라구요 ㅎㅎ...요즘은 신경안쓰려해도 어쩌다 한번씩은 우울해지는날이 오는거같아요 ㅎㅎ
같이 화이팅합시다!

OP
1
2018-04-15 23:03:42

그렇게 생각해야겟죠??

참 어렵네요 

오늘따라 현타가 심하게

너무 심하게 오네요ㅠㅠ 

2
2018-04-15 23:04:16

비참할 것까지야.... 신발을 좋아하지만 이건 신발이고 그냥 소모품입니다!! 비싼 옷이나 신발이 없다고 그렇게 느낀다면 그건 스스로를 너무 후려치는 거 아닐까요? 소중히다뤄주세요

OP
2
2018-04-15 23:11:07

한번씩 현타가 오는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현타가

심하게 오네요 

어렵습니다 

어려워요 

3
2018-04-15 23:13:25

그러시면서 성장해가는것이겠죠 ㅎㅎ
저는 성장통이라고 봅니다ㅎㅎ
저도 패션센스는 꽝이라서 착갤에서 참고하는데 오뽜나 피오갓 머 이런 하이엔드 의류를 보면 참고만하고 비슷한스타일 보세옷으로 코디합니다 ㅎㅎ
키가 어느정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몸을 멋지게 만드시는게 더욱 간지를 만드는데 도움되는거같아요 ㅎㅎ
살안찌게 유의하면서 간간히 운동도하고 자신을 사랑하세요 ㅎㅎ
이렇게 말하는 제자신도 그러지는 못하고 있지만 나보다 위에있는사람과 비교하면 불행해지는건 한도끝도없어요 ㅎㅎ
누군가는 글쓰신님께서 조던한두켤레씩 사시는거보고 부러워하는사람도 분명있을꺼에요 ㅎㅎ
힘내시구요!

화이팅

OP
1
2018-04-15 23:15:26

감사합니다 

성장통이라는 단어가 참 잘 와닿네요 ㅠㅠ 

어렵습니다 

어릴때부터 이쪽 동경이 있어서 그런지 참 어렵습니다 

3
2018-04-15 23:24:02

저도 그랬어요.
저는37에 아이둘 키우고있는데 1년에 한3족 겨우 사요
저는 개인 수납공간도 없어서 신발들이 책장위나 가구들 위로 전전긍긍하고 있어요 ㅎㅎ
저도 예전엔 한달에 3~4족씩 구입하시는분들 보면서 부러워했는데 다 부질없더라구요 ㅎ
그래도 한두족씩 모으다보니 신발 모은지 1년반정도 됬는데 8족있고 신다가 팔고 딴거산것도있고 얼마전엔 리바이스조던도 당첨되서 맨날 만지작 거리다가 오늘 개시해서 신나게 신고다녔습니다 ㅎ
너무 단번에 다 하시려고 하지 마시구요 조급해하지마시고 천천히 즐기세요..
그러다보면 드로우에 당첨도 한번씩되면 을마나 기뻐요 ㅎ
전 조던홍대에서 그 당첨스크래치 긁던 손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돈걱정없이 주구장창 사시는분들보다 더 재미있게 취미생활 하실수 있습니다.
간절할수록 얻었을때의 쾌감이 쩔거든요 ㅎㅎ
옷도 요즘 스트릿브랜드를 표방한 보세옷들 이쁜거 많습니다 ㅎㅎ

부디 현타 접어두시고 즐거운 스니커생활해주세요 ^^

OP
1
2018-04-16 22:16:21

감사합니다 

어제는 심하게 현타 왔었는데 

오늘은 풋셀을 할 시간이 없을정도로 바쁘다 보니

그럴 생각도 안하는것 같네요 

너무 풋셀에 몰두 하고 있었는것 같아요

파전님 말씀처럼 조금 여유를 두고 천천히 해야겟습니다 

3
Updated at 2018-04-15 23:21:50

당연하지만....절대 그런 기분 가지시면 안되고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현 달라이 라마가 말한 명언이 떠올라 올려 봅니다. “인간이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다. 그리고 물건이란 사용되어지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이 세상이 혼돈 속에 빠진 이유는, 물건이 사랑을 받고있고 사람들이 사용되어지고있기 때문이다.” 남의 물건을 사랑하기 보단 자신을,자신이 가진 것을 먼저 사랑하자구요!!

OP
1
2018-04-16 22:17:05

귀엽다능님 감사합니다 

조금더 자존감을 높여야겟어요

신발 옷 등의 의류가 아니라 내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해야겟어요 

감사합니다 

2
2018-04-15 23:25:18

어차피 패완얼입니다. 저는 잘생겨서 아무것도 부럽지 않아요.

 

죄송합니다. ^^

OP
2
2018-04-16 22:17:26

웃겨 주실려고 하신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3
2018-04-15 23:33:50

저도 30살 즈음에 그런 생각을 했었죠 ㅎㅎ
왜 나는 저런거 못 살까?
손에 꼽히는 대기업 다니고 수능 10% 안에 들었는데
돈 벌어서 뭐하나? 서울에 집 한채 못사고ㅠ
이랬는데 걍 뭐 덕질이런게 평생 가는 경우도 드물고
돈 많은 사람은 많은 대로 살고 난 나대로 살고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ㅎㅎ
신발, 옷도 좋지만 어떤 선을 스스로 정해놓으시면
그 안에서 또 만족 하실겁니다

OP
1
2018-04-16 22:18:14

선 그게 참 중요한것 같아요

모든게 선을 넘느냐 싸움인것 같습니다 

되도 않은 글 읽고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5
2018-04-15 23:41:27

저같은 놈도 착갤에 가끔씩 올립니다.ㅋ 본질은 결국 우리모두 신발 좋아해서 온건데 더 중요한게 있나요?? 전 돈 정말 펑펑쓸거같아서..(가뜩이나 없는거..) 조금이라도 아낄라고 신발에만 매진합니다.. 옷은 적당한..브랜드의 적당한 가격을 가진이쁜아이들로 ㅠㅠ 그래도 만족합니다ㅎㅎ 생각차이인거같아요 전 항상 옷은 노말하더라도 신발에 전부를 건다! 라는 생각으로 신발을 좋아하거든요 ㅎ 그냥 스니커의 파도에 몸을 맡기시면 편합니다. (그치만 업자와 리셀러는 정말 혐오합니다 내사이즈좀 그만털어가라 자식들아) 현타 얼른 떨치시고 즐거운 스니커 생활 같이 이어가요 ㅎ

OP
1
2018-04-16 22:19:19

스니커 생활을 한 8개월하면서 조금 어려웠던것 같아요

신발도 사고 싶고 좋은 옷도 입고 싶고

사치를 부리고 싶었는건지도 모르겟네요 

조금 자중할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바알님  

3
2018-04-15 23:46:48

저도 신발사진들 보면 너무 부럽더라고요. ㅎ
좀 다른부분이긴한데 최근 오프라인으로 신발응모하면서 느낀것이
정말 비싼옷 비싼신발을 많이봤는데
전체적으로 잘 소화하시는분들보다 그렇지않은분들이 조금 더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현자타임이 왔습니다.
유행이 아닌 자신에게 어울리는 신발을 찾아서 소화하는게 건강하고 즐겁게 스니커즈라이프를 즐길수있지않나싶습니다. ㅎ

OP
1
2018-04-16 22:20:40

어울리는 의류를 찾는게 참 어려운것 같아요

특히 요새 같이 인터넷이 범람 하면서 

사고 싶은 의류는 많아지는데 착용할수 있는 곳이 없어지면서

착갤을 많이 봤는데

제 스스로 너무 망가졌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인것 같습니다 

2
2018-04-15 23:47:28

 탈퇴하세요. 보지마세요. 접근을 금하세요.

농담하는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

한 번 그런 마음들면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예기치 못하게 상황이 안좋아지면 그 마음은 더욱 커져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제 생각은 이게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마음가짐이 어떻고는 나중이고,

최우선으로 눈에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3
Updated at 2018-04-16 13:10:46

아무리 그래도 신발에 관심 있어서 풋셀 활동하는 분에게 서두부터 탈퇴하라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차라리, "보이지 않아야 한다."라는 주장을 강조하시고 싶었다면, 염장갤이나 착용갤, 셀럽갤에만 들어가지 말라고 조언했으면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달고 있는 댓글이 불필요한 참견 같다고 저 자신도 생각하고 원래 이런 댓글 안 달지만, 주장이 극단적인 것 같아 보기에 좋지 않아서 댓글을 답니다.

3
2018-04-16 13:54:02

회원님 말씀 이해합니다.^^

일단 본질문자와 저 또한 커뮤니티에 대한 비난은 전혀 없었습니다.  주장을 내세우지도 않고요.^^

혹여라도 이 글이 회원님께 반박하며 다투어보자라고 쓴 글로 오해하실 수 있어 미리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본 글의 회원님께서 제 동생이라 생각하고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미니멀리즘님께서도 주변에서 많이들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주변 동료들 집, 차 등 부러워하며 일부러일치만큼 자존감 떨구는 이들이 주변에 꾀나 많습니다.

옆에서 다독여주는것, 순간의 위로는 되지만 본인의 마음이 어느정도 내려놓여야 다음 상황이 진행되더군요.

리플들, 친절히도 많은 분들께서 위로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한 번 정도 이렇게도 방법이 있다라고 제시했습니다. 어디에도 비난의 의도는 없었습니다.

회사 생활, 학교 생활 등 어쩔 수 없이 부딫히는 것과 달리 

일부러 커뮤니티에 들려 자신에게 차단될 수 있는 불안요소까지 노출을 허락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것이 자극제가 되고 긍정적인 사고가 되며, 유연한 사고와 판단을 하여 취할것만 취한다 하기에는

지금의 회원님은 많이 불안해 보인다 느꼈습니다. 

여기까지 마무리 짓습니다. 

남은 하루 미니멀리즘님 행복하게 마무리 지으시길 바랍니다. ^^

 

OP
1
2018-04-16 22:22:58

처음에 이댓글 보고는 좀 어려웠습니다 

인제 시작했는데 멈추라는 말씀을 하셔서.... 

근데 하루 바쁘고 풋셀을 못들어오닌깐 

조금 이해가 됩니다 

너무 풋셀과 신발이 제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르게 너무나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한동안은 좀 자중할 예정입니다 

콩탱님, 미니멀리즘님 감사합니다 ^^

5
2018-04-16 00:10:19

저도스무살때는 지방시셔츠같은거사입었는데
지금은 30대중반다돼가는 나이에
유니클로 나이키 리바이스 이런것만
사입습니다.
종종 비싼 클래식브랜드는 사입지만
지금은 어릴때처럼 디자이너 브랜드는 안사입어요.
비싼거 걸치는게 능사는 아니죠 ㅎㅎ
뭐 그냥 덧붙이자면 잘입는 것 보다 자신과 어울리게 입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OP
2
2018-04-16 22:24:08

잘입는거가 뭔지를 아직도 몰라서 풋셀 착갤을 많이 의존한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격지심이 들었는것 같기도 하고요 

참 어렵습니다 

지금도 글쓰는 도중에도 어울림이라는게 참 어려워요

도라에몽님 글 참 감사합니다 

2
2018-04-16 00:15:01

남과 비교하시면서 자존감이 낮아지신듯합니다
설문결과가 말해주듯 남과 나는 다릅니다
비교해가면서까지 자신을 낮추지는 마세요
취미는 그저 취미일뿐 남에게 보여지는거보다
내가 만족하면 그걸로 된게 아닐까요
전 가끔 그런 사진들 보면 부럽다기보다는
(.................) 라고 혼자 생각하고 넘겨버립니다

OP
1
2018-04-16 22:25:02

취미로 시작했으면 취미로 끝났어야하는데

너무 많이 의존했는것 같습니다 

적당선을 지켜야했는데 .... 

업템포홀릭님 말씀 감사합니다 

3
Updated at 2018-04-16 00:16:31

그런 자괴감 느낄필요 1도 없어요^^
명품칠갑하고도 지하철 타고다니는 뚜벅이관종일수도 있고 스티브잡스처럼 기본목티,청바지,뉴발신고도 수백만장자 일수도 있잖아요^^
힘들게하나 콜렉한거에도 기뻐하고 충분히 자랑하셔도 되는거에요!멋진 풋셀회원님들은 다응원하고 박수쳐줄거에요^^
자기가 최고의 브렌드입니다!!

OP
1
2018-04-16 22:25:37

자기가 최고의 브랜드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좀더 자존감을 높여야 겠어요 

착한딸기님 감사합니다 

3
2018-04-16 00:20:09

저는 애초에 싸게 사는게 좋아서 만원짜리 티랑 바지입고 구천원에 양말 세개 사고 오만원짜리 신발사도 전혀 다른생각이 들지 않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더 멋진 옷과 신발을 찾는분께 남과 나는 다르다라는 말이 얼마나 쉬운말일까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힘내서 원하시는 더 멋진옷 멋진 신발 구하시면 좋겠네요^^ 뭐 과정이라 생각하면 전혀 문제될거 없죠

OP
2
2018-04-16 22:26:29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풋셀에 몰두하고 신발에만 집중한것 같아요

좀 여유를 두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도슨트님 감사합니다 

2
Updated at 2018-04-16 00:20:57

저도 얼마 안되는 월급 다 때려박아서
신발 하나 살때 이게 맞는건가 싶다가도
굳이 좋아하는거 못사고 멏날 몇일 고민하고 꿈에 나오는거 하느니 한달에 한켤레 사는거니까요..
다들 달마다 조금씩 모아서 삿든 한달 월급 한번에 다 써서든 한켤레씩 사는거니까요..
안좋은쪽으로만 생각치 마세요

OP
2
2018-04-16 22:27:55

요새 수입이 안정되어서 그런지 

조금더 조금더 좋은 옷 좋은 신발을 찾고 

그에 따라서 자존감이 너무 떨어진것 같아요ㅠㅠ

좀 여유를 가졌어야 하는게 맞았는것 같습니다 

아르테리아님 말씀 감사합니다 

1
2018-04-16 22:38:15

누구나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그것을 명품
남들의 잣대에 맞추면 더 낮아진 자신이 보여서 더 힘들지요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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