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퍼맥스97 아시아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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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22 21:44:46

혼종 중에 가장 기대했던 녀석이었는데 막상 신어보니 착화감이 굉장히 구리네요.

베이퍼맥스만의 고유한 쿠셔닝에 에어맥스 97의 단점인 하드한 착화감을 개선해줄꺼라 기대했는데, 오히려 오리지널 97보다 더 피로감이 오고 심지어 발가락에 물집까지 잡힐려고 할 정도로 불편하더군요.

또다른 단점은 이게 저한텐 가장 큰데 오리지널 97은 선포부분이 착용시에도 별로 구겨짐이 없고 깔끔한데, 이 녀석은 구입 당시부터 선포부분이 구겨져있어 기분이 찝찝했는데, 착용시에는 더 심하게 구겨지며 착용감의 불편함보다 더 심한 마음의 데미지가 오네요. 제것만 좀 문제 있는가 싶었는데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니 역시나 동일한 것 같았습니다. 슬프네요. 이럴꺼면 그냥 오리지널 97 아시아를 영입할껄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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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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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21:53:45

베맥 착화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이 이해가 안될정도로 이걸 좋다고 느끼는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했지만 몇번 신다보니 바닥에 닿는 부분의 단단함이 익숙해진건지 닳아서 그나마 덜 느껴지는건지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미드솔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신발이라고 할까요ㅋ 패션화로는 최고지만요

OP
2018-04-22 21:57:37

제가 배맥은 단독으로 두켤레 가지고 있는데, 진짜 편하고 좋았어요. 울부와는 다른 쫀쫀함의 착화감이랄까요? 근데 배맥97은 그걸 다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신발 구조를 잘 몰라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배맥97은 기존 배맥과는 착화감이 전혀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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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22:16:19

베맥 특유의 플라이니트 갑피와 조금은 하드한 에어의 조합이 전 울부나 다른 러닝화에 비해서 훨씬 좋다라고 느꼈네요 ㅎㅎ

뭐 사람에 따라 느끼는건 다르겠지먼 전 10점 만점에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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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22 22:10:01

전 최근에 베이퍼맥스 97을 자주 신는 편이고
야행가서도 하루 종일 신어봤는데
큰 불편함 없이 잘 신었습니다

착화감이 베이퍼맥스 플라이니트랑
큰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나보네요

OP
2018-04-23 09:29:41

개체차이인가 싶기도 합니다. 기존 베이퍼맥스는 굉장히 편해서 97에서도 기대가 컸거든요.

하지만 이녀석은 신자마자 피로감이 몰려오고 발전체가 아파오는걸 봐선 저랑 좀 안맞나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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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22:26:17

진짜 베이퍼맥스는 호불호가 심하네요. 저 베이퍼맥스랑 베이퍼97 둘다 신는데 불편함없이 잘신고있습니다.. 모두 정사이즈로 갔는데 무리없이 신습니다.

케바케가 심한 신발이군요....가격도 창렬인데;;

OP
2018-04-23 09:30:57

기존 베이퍼맥스를 2족 가지고 있는데, 정말 편해서 잘 신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베이퍼맥스 97도 무척이나 기대가 컸는데, 이 녀석은 기존 베이퍼맥스랑은 착화감이 다르더군요.

다른 분들은 편하게 잘 신고 계신다는 댓글을 보니 개체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가격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1
Updated at 2018-04-22 22:31:34

올해 들어 신발을 18켤레 샀지만 단언컨대 베맥97아시아가 착화감 및 쿠셔닝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 그런 신발을 못신어봤다고 느낄 정도로 빵빵한 쿠셔닝이었습니다. 물론 1업씩이나 했기에 여유로운 공간감을 확보해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거였겠죠 ㅎㅎㅎㅎ

OP
2018-04-23 09:31:55

저 역시 베이퍼맥스랑 에어맥스97는 반업을 해서 구입했던터라 베이퍼맥스97도 동일하게 갔는데,

저에겐 최악의 착화감을 안겨주더군요. 역시나 개체차이일려나 싶네요. ㅠ.ㅠ

1
2018-04-22 22:32:38

저도 베멕이랑 97베맥실버 다 가지고 착화감자체는 둘다 비슷한데 갑피가 조금 더 하드한 97쪽이 더 나았어요. 

플라이니트보단 좀 더 발을 잡아주는 느낌이라서요.


2018-04-23 00:46:00

이게 정답이네요~

OP
2018-04-23 09:40:40

저는 선포 갑피 부분이 접힐때 발가락 마디를 눌러서 아프더라구요. 저랑 베이퍼맥스97은 저랑 좀 안맞나봐요. ㅠ.ㅠ

1
2018-04-22 22:36:09

착화감은 플라이니트를 적용한 베이퍼맥스가 낫지만 쿠셔닝은 이질감때문에 97베이퍼가 그나마 좀 낫습니다

베이퍼맥스중 쿠셔닝과 착화감 둘다좋은건 유틸리티뿐~

OP
2018-04-23 09:33:02

저는 쿠셔닝까지도 기존 베이퍼맥스가 더 낫더라구요. 역시나 개체 차이일련지...

유틸리티도 언젠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2018-04-22 22:52:35

제가 몇차례 얘기한 부분입니다

디자인은 매우 우수하나...

기능.구조면에서 매우 허접하다고 ㅠㅠ

발바닥 가운데 서포트 역할이 매우 미흡한 구조로

시간이 지날수록 발바닥 가운데 피로감이 집중적으로 형성되며 걸을때마다

발전체 통증/불편함이 극에 다다랍니다....저는 바로 폐기했죠 ㅠㅠ

베이퍼 맥스 절대 추천드리지 않구요 디자인만 보고 혹할수 있어요 하지만

발 건강을 위해서..사지마세요...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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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09:34:46

베이퍼맥스97를 신기 전에 기존의 베이퍼맥스 버전1 두족을 가지고 있는데,

굉장히 신선했고 편했어요. 말씀하신 디자인에 매료되었지만, 쿠셔닝이나

착화감에서도 매우 만족했던터라 베이퍼맥스97에 기대를 했었는데,

이 녀석은 말씀하신 통증을 유발을 해서 많이 걷질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1
2018-04-22 23:54:10

운동쪽 일하는 사람입니다 179에 93kg이며 주로 웨이트 트레이닝 합니다

유니버시티 레드 베이퍼와 97아시아 베이퍼 둘다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발등과 발볼이 좀 있어서 유니버시티는 반업 97베이퍼는 정사이즈 갔습니다만 97아시아 베이퍼는 길이는짧고

발볼은 여유있어서 플라이니트 베이퍼보다 더 편하게 신고있습니다

플라이니트 베이퍼는 어퍼가 너무 편해서 좋지만 발등이
조이는 감이 반업해도 약간느껴집니다

에어는 정말 과장 조금 더해서 빵빵한 풍선밟는 느낌이고 너무 푹신거립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맥스와는 비교가 어려울정도입니다 일장일단이 있네요

러닝용으로는 경험상 비추이며 하체나 등 운동시에도 절대 비추하고 싶습니다 패션용으로만 신고있습니다

OP
1
2018-04-23 09:39:12

베이퍼맥스는 운동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가격면이나 디자인에 있어서

운동용으로 신기에는 매우 아깝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더군요.


다만, 저는 기존 플라이니트 베이퍼맥스가 베이퍼맥스97보다는 착화감이 편했던터라

베이퍼맥스97이 더 편하다는 의견들이 많을 걸 보고는 개체차이인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2
Updated at 2018-04-23 00:47:38

저는 베맥97 실버를 신고있습니다
1업해서 (앞코가 뭉뚝해서 발가락이 닿더군요) 인솔하나 추가하였는데 기존 쿠셔닝보다 좀더 소프트하고 잡아주는 느낌도 향상되어 전 매우 잘 신고있긴하거든요.... 베이퍼맥스의 절개된 에어스트럭쳐 사용으로인해서 걸을때 오는 신발의 구겨짐은 어쩔 수 었는부분인거같습니다. 이부분은 이신발의 최대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전 이부분에서 26.9라는 가격은 신발의 완성도에 비해 굉장히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개인적으로 97og 돌에어 보다는 쿠셔닝이나 착화감은 조금 더 나은거 같아요. 하지만 1회 착용 후 세달은 신은듯한 구겨짐은 정말 허탈하기 그지없네요
혹시나 사이즈 여유가 되신다면 얇은 인솔한장 추가하시는거 추천드려요

OP
2
2018-04-23 09:42:16

우와~ 정말 상세한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 바로 말씀하신 그 부분이었습니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구겨짐이 이 녀석의 최대의 단점이 아닌가 싶어요.

1
2018-04-23 07:06:06

각자 발의 생김새와 느끼는 피로도 또한 다른것이거늘

사라 사지마라 할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ㅎㅎ

저는 정말 편하게 잘 신고 있습니다!

OP
1
2018-04-23 09:44:04

제 글은 구입 유무에 따른 것은 아니었고, 그냥 제가 느꼈던 이 신발에 대한 짧은 리뷰를 해보았던 것입니다.

아무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발 생김새와 느끼는 피로도에 따라 이 신발에 대한 착용감이 다른 것 같습니다.

2
2018-04-23 12:46:26

아 저는 테디님이
그랬단게ㅡ아니라 댓글중에 사지말라는 글이 보여서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ㅜㅜ

OP
2018-04-23 16:15:32

헉 제가 오히려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부디 오해 없으셨으면 싶네요~ ㅠ.ㅠ

1
2018-04-23 08:30:36

저두 지난번에 얘기햇던 내용이네요 ^^
베맥 같은 경우는 워낙 길이가 짧게 나온 모델이라 기본 1업 정도 하신 후 추가 인솔을 넣으시면 구리구리한 착화감을 꽤나 보완하실수 잇습니다 ^^
전 인솔 추가 삽입 후 여전히 구리구리한 착화감은 약간 남아잇으나 나름 재밋게 잘 신고 잇답니다 ^^

OP
1
2018-04-23 09:45:22

베이퍼맥스랑 에어맥스97은 기존 사이즈에서 반업해서 신고 있어, 이녀석도 동일하게 반업으로 가서 착용했는데,

꽤나 불편해서 놀랬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인솔 추가를 한 번 해보던가 해봐야겠습니다. ^^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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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11:08:44

운전할때 빼곤 그럭저럭 신을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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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23 11:16:54

 역시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베이퍼맥스..  저도 같은내용으로 몇번이나 글 썻던거 같습니다..

저는 불호쪽! 이쁘지만 멀리나가거나 오늘 좀 걸을것같다~ 싶을땐 주저하게 되는 신발입니다.

아마 높은 지상고에 비해 발을 지지해주는 플라이니트 갑피가 너무 잘 늘어나는게 피로를 야기하는거 같아요. 물론 미드솔의 부재도 불편한 착화감에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런닝을 자주하는 편인데 운동용으로는 정말정말 비추! 

사이즈가 여유있으시다면 인솔교체도 좋은방법일거 같아요.. 저런 꿀팁을 알기전에 저는 이미 마켓으로 침투하였기에...

또한 죠니츄님 말씀처럼 베이퍼맥스의 특징적 구조때문에 갑피의 구겨짐을 피할수없습니다ㅠㅠ 시간이 지나면 갑피의 스카치 부분이 떨어져 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미 제껀 떨어져나갔습니다 ....  

Updated at 2018-04-24 19:38:34

저는 베이퍼맥스97이 베이퍼맥스나 og97보다 10배는 편했습니다. 개인차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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