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르까프, 라피도 이런거 찾아서 신으세요. 개존멋이겠네요. 아무도 안 신어서 존재감 뿜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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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9:16:27
ㅋ 저도 동감 추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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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3:05:44
소량이면 많이 풀어달라하고, 많이 풀면 국민화되서 싫다하고
역시 인간은 이중인격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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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3:13:42
칸예가 대중적으로 신게 하겠다 해서 물량좀 많이 뽑았더니.. 쪽팔리다??
자기 만족으로 사는거 아닌가요??
위에 댓글 다신 누구분(정확히 누구라고 얘긴 안하겠습니다)
본인이 지브라 60만원선에 리셀하다 안팔리고 요즘 33만원 시세로 팔리니 빡치십니까?
비싸게 산건 자기 만족때문에 산거 아닙니까? 옛날에 비싸게 주고 샀다고 지금도 비싸게 팔아야 이치에 맞는건가요? ㅎㅎ 남이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 인가?ㅎㅎ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근 1년만에 로그인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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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9:18:12
ㅋ 리셀가 폭락 하면 내려팔면 되지 쪽팔려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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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3:22:35
쪽팔려서 안신는다니 다행이네요
저런분하고 같은 신발 안 신게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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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3:39:51
이번 지브라 구입하지도 않았지만 쪽팔리다는 말에는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길거리에서 저렇게 줄서서 행인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점... 그것도 하루이틀, 특정장소가 아니라 희소성 있는 신발이 풀리지 않는 매장에서 이런 사태가 일어났다는 점에서 일반대중들에게 미안함과 창피함이 있습니다. 신촌현대 사진 보니 가관이더군요. 저도 강남 갔다가 행인들이 줄서있는 인원들 향해 한심하다는 듯이 말하는것 보았습니다. 창피하다라는 감정은 내가 지브라를 얼마나 이쁘게 바라보느냐는 것과는 다른 감정이죠. 사람들은 저게 모길래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끼치고 춥고 비오는데도 바보같이 줄서있냐고 손가락질을 합니다. 이전부터 줄 서는 문화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많은 수량도 장소도 아니었기에 신발모델이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진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글쓰신분이 신은 지브라를 보며 너도 18년 11월에 한심하게 몇시간동안 서 있었구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다른 신발은 멋있다 라고 생각하더라도 지브라만큼은 생각이 다를수 있다는거죠. 소량만 특정장소에 풀렸다면 대중들이 모델을 잘 못알아보더라도 창피한 감정까지는 안들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이번엔 아디다스가 두둑히 챙기기 위해 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의 수량이었으면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대중질서를 위해서라도 온라인 수량을 늘렸어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신발에 관심이 없는 대중들도 이번 사태를 보며 이지부스트와 지브라라는 모델을 인식을 했고 멋있다라고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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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3:55:38
갑자기 줄서는 이야기를 하셔서 물어보는건데요 갖고 싶은 신발 줄서고 캠핑해서 사면 창피한거에요? 아이폰 나올 때 앱스토어에 줄서계신 분들 콩코드 나올 때 줄 서시는 분들 마트 세일 때 줄 서서 장보는 사람들 이런거 쪽 팔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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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14:50:46
글쎄요... 저는 딱히 족팔리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예전 SB티파니,상하이,덩크언디핏 줄 서면서 구입도 해본 오래된 신발러이고 그 이후로도 몇몇 조던 모델의 경우도 그렇게 해왔으니까요. 제가 줄서서 산 신발이 쪽팔리다고 적은적은 없어요. 다만 이번에는 누군가에게 손가락질 받을 사태였다고 생각하고 제 주변에 신발에 큰 관심없는 사람도 갑자기 저러면서 사는거냐고 징글징글하다고 톡으로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앱스토어가 아니고 애플스토어에 줄서는 것을 이야기 하시는 거라면 전자기기와 신발은 특성이 달라요. 아이폰은 몇일뒤에 살수 있고 통신사 통해서 사면 그만이지만 신발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발구매에 더 사람들이 몰리고 대중질서에 끼치는 영향이 더 클수밖에 없고 그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더해질수 있습니다.(이상하게 그 줄에 서 있으면 담배냄세도 많이 난다죠?) 그렇기에 희소성 있는 모델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서버 폭파를 생각하면 드로우면 더 좋고요. 누군가를 탓해야 한다면 온라인 수량을 늘리지 않은 아디다스를 탓해야겠지만 지브라라는 모델을 사람들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쪽팔리다고 답글다신분의 마음도 이해하는 편입니다. 물론 지브라를 구매하고 뿌듯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 장소에 굳이 그렇게 올려야 했었나 라고 생각하면 자제하는것이 맞는것 같아요. 다만 지브라를 볼때 이번 사태가 안떠오르진 않을것 같아요. 조금 징글징글했다고 하신 분들이 제 주변에도 있어서요... 전체 수량이 많기에 희소성이 떨어져 쪽팔리다는 생각보다는 저는 이 모델은 조금 무질서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매장에서 딱 하루만 수량풀고 나머지 수량은 온라인으로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커요. 뭐 이슈몰이 했으니까 아디다스는 성공하긴 했지만 그 이슈가 긍정적이다 부정적이다는 줄을 바라본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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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4:15:46
다들 워워 진정하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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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6:35:26
역시 댓글은 키보드로 표출되는 인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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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8:06:40
사실 희소성 문제땜에 실망하는것도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부동산 시장을 생각해보시면 알겁니다. 정부정책으로 아파트 공급이 많아졌고 본인의 아파트가 1억 떨어졌다라고 생각해보세요. 기겁을 할겁니다. 그런 현상이 이번에 있었던 겁니다. 그것도 리셀러들이 판칠수밖에 없고 대중질서 면에서도 욕먹는 굉장히 무질서한 상태로요. 지브라라는 물건은 그대로니 너그롭게 생각하라는 것도 사실 아이러니하죠. 물건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이 정하는데 공급을 이렇게 많이 뽑고 판매도 몇일동안 엉망으로 하면 과연 기존에 기득권자들이 좋아할까요? 물건은 그대로지만 가치가 변동된겁니다. 금을 많이 구매했는데 금가격 떨어졌다고 생각해보세요. 모두다 금 살수 있으니 좋아할까요? 조던은 리스탁 년도에 따라 가치가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이지는 그만한 역사도 없고 리스탁년도 관리가 조던처럼 체계적이지도 않은것처럼 보입니다. 이지모델자체에 대하여 회의적인 시선으로 변경되었을수도 있어요. 조던1 브레드 시카고 리스탁 많이 한다면 다들 좋아합니다. 하지만 벨루가 많이 리스탁 한다면 모두가 좋아할까요? 이번 지브라로 아디다스의 신발관리에 대하여 실망한 사람도 있을수 있을것 같아요. 다만 구하고 싶었던 사람들이 많은 만큼 쪽팔린다던가 하는 공격적 댓글보다는 희소성이 떨어져서 아쉽다고 이야기하는게 맞겠죠. 나혼자 타워팰리스 살았는데 다른사람들이 타워팰리스 살게되어서 쪽팔리다고 하면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정말 본인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브라의 가치가 60만원이든 30만원 이든 신경 안씁니다. 저는 지브라 보면 신발 자체에 대한 이쁨보다는 수량넘치며 리셀러들 판치고 무질서한 상황 떠오를것 같아요. 제게는 쿨하지 않은 모델이 되버린거죠. 저는 없는 자이니까요^^ 그리고 수요가 많고 가지고 싶어하는 자들이 많은 만큼 소수의 기득권자의 입장에서 글을 쓰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기다가 써도 될지몰라서 썼습니다...
관리자님 보고 이게시물이 아니면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