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울트라 부스트 착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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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19:34:26

풋셀에서 울트라 부스트의 착화감에 대한 호평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기회가 되어 울트라 부스트 2.0 LTD 리플렉티브를 좋은 가격에 한 족 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착했을 때는, "최상의 착화감"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프라임니트 특유의 쫀쫀함과 부스트폼과 인솔에 의한 부드러운 쿠셔닝은 말 그대로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그래서 첫 날 신었을 때 저는 정말 만족하면서 신었습니다.

 

하지만, 3일 정도 신었을 때부터, 불편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걸을 때마다 쿠션감은 푹신했으나, 발바닥이 아파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상한 게, 지금은 에어 포스 1 로우를 신고 있는데, 발바닥이 아프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추측컨대, 발등을 지지해주는 힘이 약해서 생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울트라부스트의 갑피가 부드러운 재질인 프라임니트인데다, 그나마 지지해 주는 케이지마저도 견고하지 못해서 완전히 발등을 지지해 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걸을 때마다 충격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긴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득 울트라부스트에 대해 생각이 들어,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를 간단하게 한 편의 글로 적어 보았습니다.

어쩌면, 향후 신발을 사게 된다면, 부스트 폼과 같은 말랑말랑한 쿠셔닝을 갖춘 신발보다는 에어 모어 업템포나 에어 포스 1 로우와 같은 하드 쿠셔닝을 갖춘 신발을 사게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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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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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16:41:43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래서 울트라부스트, 이지부스트는 단거리용으로만 신고, 오래 걸을땐 리액트나 에어맥스, 프레스토 같은 단단한 쿠셔닝 신발을 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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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6:43:31

의견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신발 살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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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6:55:59

네 감사합니다. 농구화도 푹신한 쿠셔닝보다는 오히려 단단한게 좋더라구요. 부스트 농구화는 러닝화같이 푹푹 들어가는 수준은 아니라서 괜찮게 잘 맞습니다ㅎㅎ
업템포는 착화감이 별로여서 안 샀는데, 포스는 참 편하더라구요. 신다보면 약간 무게감이 느껴졌지만..
플라이니트+단단한 쿠션 조합이 제겐 잘 맞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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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6:44:57

비슷하게 베이퍼시리즈도
장거리엔 적합하지 않은거 같아요
쿠션이 물렁한데가
발바닥 아치를 받쳐주는 힘이 부족해서
장시간 신으면 발바닥에 통증이 오더라구요
리액트폼은 스런측면에선 더 만족스럽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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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16:47:19

베이퍼맥스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가 리액트 폼에 대한 호평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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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7:04:13

의외로 바닥이 아주 딱딱한 부츠를 신을때
발이 편안함을 느낄때가 있어요
눈올때나 가끔 끌릴때 대너부츠를 신는데
의외의 편안함이 좋습니다
무거움은.... 어쩔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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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6:57:40

저도 울부나 이지부스트는 무릎아파서 못신겠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프레스토,스피리돈,리액트가 제일
잘맞아서 이것만 찾아 신어욬ㅋㅋ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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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6:59:06

울트라 부스트 신으시면서 무릎이 아프다고 하신 분들도 계시네요.
리액트 추천이 많던데, 한 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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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7:01:45

초반에는 발바닥에서 피로감이 오면서 나중에는
무릎이 아파오더라구요 너무 말랑해서 그런지...
참고로 하루종일 신고 돌아다니는 기준이에요
리액트는 말랑하면서 적당한 텐션이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피로감도 덜하고 오래 신어도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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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6:58:40

푹신한게 대부분 그런편이더라구요

부스트 루나 줌에어 리액트등등 처음신을때는 오옷 반응성좋고 푹신하네 하지만

장시간 신었을때는 발바닥피로를 가중시키죠

쿠션감이 어느정도 있으면서도 발바닥 안피로한게 아식스의 젤 말고는 없더라구요
하드하면서 피로감이 적은건 좀 있지만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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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7:00:15

아식스 젤에 대한 호평이 많던데, 그 호평이 어느 정도 납득이 됩니다.
헬스용 운동화로 한 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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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9:08:51

한말씀 더 드리면 헬스용 운동화도 잘 고르셔야 합니다^^ 트레이닝 라인으로 알아보셔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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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9:33:01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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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7:02:06

젤라이트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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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6:59:37

여행 다니다보면 확실히 물쿠션보다는 딱딱한 쿠션이 발이 편하더군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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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17:01:36

공감합니다. 쇼핑처럼 오래 걸을때는 울트라 부스트보단 차라리 조던 6이 더 낫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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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7:08:06

 푸마tx-3 이나 리복레더클래식 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창 스펀지 신발들이 좋더군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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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7:08:48

의견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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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18:06:38

울부나 이지는 동네마실용이지
장거리 장시간에는 절대 좋은 신발은 아니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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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18:52:04

오늘에서야 풋셀 댓글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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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8:28:51

물쿠션이 느낌은 좋으나 무릎에 안좋아요
그래서 장거리 러닝하는분들은 너무 물렁한 쿠션보단 조금 더 견고한 쿠션을 선호하구요
그리고 발등이 아니라 발바닥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발바닥안쪽에 지지대가 없으면 아치가 무너지기 때문에 오래 뛰면 아플수 있어요
특히 평발이신분들은 아치 지지대 있는 신발이 필수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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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8:49:10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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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8:40:38

거기서 좀더 신으면 적응이 되실겁니다
그럼 정말 푹신하고 편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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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8:49:45

그래도 계속 신을 거라 지켜보긴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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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9:01:00

트레킹화들이 왜 다들 어느정도 딱딱한지 생각해보면 무릎탁! 합니다. ㅋㅋ 물쿠션은 장시간엔 오히려 허리가 아프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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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19:34:01

오늘 한 가지 사실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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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9:10:28

부스트 몇족 2년째 돌려가며 착용중입니다. 처음 신었을때는 정말 날아갈거 같더니 장시간은 좀.... 살짝 평발인데다가 통증오는게 꼭 족저근막염 재발할거 같아서 장시간 움직일때는 다른 신발 착용하고 있습니다. 간간히 부스트 신는 분들 발 아프다는분들 많이 계시던데 변색도 심한 편이라 개인적으로 부스트류를 더 구매할 생각은 없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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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9:34:26

저 역시 이번에 구매한 울트라 부스트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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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22:01:52

재무관리님은 발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신 것 같아요

통증과 회복이 자주 반복되다보면 더 큰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참 필요한 과정이죠~

 

사람마다 체형, 족형, 보법등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편한신발의 조건이 달라서

울부같이 울트라쿠셔닝의 러닝화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아디다스도 처음엔 조금 뜻밖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울트라부스트는 사실 워킹화로서 탄생한 신발도 아니였고 타겟이 다른 러닝화인데요

신발이란게 충분한 쿠션은 당연히 필요한거지만

충분한 쿠셔닝이란게 모두에게 푹신함을 뜻하는건 아님에도

폭신폭신한 쿠셔닝에 대한 입소문 때문에 일상화로 용도변경이 되어버렸죠

3.0부터는 토박스의 유연성을 키우는등 일상화로서의 타협도 보인걸보면 :)

 

그럼에도 일반적으로 보았을때 무게중심이 안정적인 신발은 아니지요~

울트라부스트 계열에서는 1.0부터 X, 미드까지 모두 신어보았지만

ST가 가장 나은 여건을 지니고 있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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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2:31:24

울트라 부스트를 실착해 보고, 느낀 점을 한 번 있는 그대로 써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에게 울트라 부스트는 맞지 않는 신발일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울트라 부스트 ST가 좋다는 말을 얼핏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번 아울렛 같은 데 가 보면 시착 한 번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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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23:36:55

일상화로 사용하기 가장 좋은 부스트 신발로는
1.퓨어부스트
2.EQT 서포트 93/17
3.울트라부스트 st
로 생각합니다.

설명 덧붙이자면
가뿐한 착화감이라면 퓨어부스트를,
무게 상관없이 적당히 피팅감있고 대량의 쿠션을 원하면 eqt를,
퍼포먼스와 지지력, 장시간 착용을 원한다면 울부st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울부는 그저 러닝시 압도적 충격 흡수력이 장점인 신발일뿐 밸런스가 좋은 신발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매우 귀엽고 예쁘지요.
할인 많이하는 모델 러닝용으로 들이고 싶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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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2:32:34

의견 공유 감사합니다. 

신발 살 때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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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23:56:17

확실히 부스트폼의 쿠셔닝은 쫄깃함은 느껴지지만 장시간 착용은 그 쫄깃함이 오히려 뭔가 더 피로감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효도르 신발로는 아무리 싸도 부스트폼은 일부로 거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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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2:34:06

이지 부스트 700 웨이브 러너 OG를 한 족 들이려고 했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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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2:39:38

저도 울브 초창기에는 좋았는데, 거부감이 생겨 안신게 되더라고요. 특히, 런닝머신에서도 짧게 뛰기는 좋은데... 이후엔 불편했습니다. 농구할때도 조던 32 정도 쿠션이 딱 좋더라고요. 아니면 무릎이 아프고 특히 갑작스럽 동작에서도 쿠션때문에 발이 미끌리면 무릎이 아주 아작이 나더라고요 ㅜ.ㅜ

 

은근히 에어포스1 쿠션이 감도 좋으면서, 장시간 착용하기에 좋더라고요 문제는 발에 땀이 ㅎㅎ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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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2:43:09

제 친구가 조던 32 신고 농구 해 봤다는데, 정말 불편하다고 했었던 게 생각이 납니다.

사람마다 맞는 신발이 천차만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어 포스 1 로우 땀 문제 저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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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5:30:30

저도 비슷한글 올린적 있는데
울부 클라이마 신고 명동 2-3시간 걷고나서는 장시간 걸을때는 안신습니다 너무피곤해져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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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8:20:07

대부분 장시간 이동시에는 울트라 부스트가 불편하다는 의견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사실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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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13:10:18

공감합니다.

저도 초창기에 울부랑 nmd 구매하고 신어보았으나..

그냥 서있기만해도 쿠션이 젤리처럼 옆으로 퍼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피곤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울부가 최고라는 의견에 전혀 공감 못했는데 이제는 대부분 피로하다 쪽으로 의견이 모이는것 같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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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14:17:54

의외로 부스트 계열을 장시간 신다 보면 발에 피로가 쌓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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