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색깔놀이에 휘둘리지읺겠습니다...

 
17
  2473
Updated at 2018-12-11 12:34:01

콩코드 14시간 리얼 캠핑후 현타가 왔습니다... 신발은 끝도없이 나오는데 이쁜신발은 끝도없이... 올해 500만원이상 질렀네요

OG만 컬렉하자 스파이더맨 모르겠네요. 이지 모르겠어요~ 나름 기준을 잡고 컬렉하는 것이 더 재미있는 취미가 될거같습니다. 더이상 색놀이에 당하지않을겁니다 .

그리고 변치않는 건 역시 클래식이다
. 전 11콩코드가 옵화 콜라보보다 더 가치있다생각합니다. 오지는 오지더군요.


26
Comments
1
2018-12-11 12:34:48

공감합니다

OP
Updated at 2018-12-11 12:37:49

10년만에 조우한 콩코드 보면서 오지는 오지더라구요. 더이상 콜라보 색칠놀이 근본없는 신발에 휘둘리지않겠다 다짐합니다. 사람미치거든요 이거 습관입니다..
지금도 신지않는 신발이 수두룩하구요 실착 1회 한 신발도 꽉차있구요.
문득 저는 정신병에 걸렸나 할정도로 무조건 질렀더라구요.

1
Updated at 2018-12-11 12:47:16

저도 처음엔 이쁜신발~~유행? 하는 신발 구매했었는데 신발생활? 본격적인 신발생활 15년지나면서 중간중간 현타와서 og컬러및 특별한 기억있는 제품들만 구매하는데 정신차리고보면 정한 기준에 벗어나는 제품도 있네요~~어쩔수 없나봐요
그래도 6/11dmp팩 정리한게 제일 후회됩니다 ㅜㅜ

OP
2018-12-11 12:48:24

쉽지않지만 제 자신과 약속했어요 15년... 선배님이시네요...

1
2018-12-11 12:51:47

기준중 하나는 무조건 나이키 코리아에서만 발매하는제품 구하기도 포함 했습니다~~^^

OP
2018-12-11 12:52:41

11 dmp팩... 왜그러셨어요 ㅠㅠ 아른아른...

1
2018-12-11 12:56:33

이제 신발 안사!! 이맘으로 제일 아끼던거 파라버렸는디 그맘이 얼마 안가고 제일 그리운 신발이 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현타가와도 꼭 아끼는건 제외시켜야할듯합니다

1
2018-12-11 12:45:48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사실 오프화이트엔 관심도 안가는지라.

OP
2018-12-11 12:49:50

색놀이에 취하지않겠습니다 ㅎㅎ

1
2018-12-11 12:47:15

이거 예전에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og컬러는 왜 이런 컬러를 뽑았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더라구요 단순히 og이름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그 디자인에 그 컬러가 가장 잘어울리고 멋져서 그렇더라는 결론을 냈었습니다 흰검은 첫 출시때 수석디자이너가 가장 고심을 한 컬러죠 팅커의 조던 11은 콩코드가 최고인 거 같아요(더하면 브레드)

팅커가 마사장님 선수시절 때 이 신발 어때하고 샘플로 보여준 신발이 콩코드인데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년도에 정식 발매할 신발임에도 경기에 신고 나가 버렸죠ㅋㅋㅋㅋ

OP
1
Updated at 2018-12-11 12:51:29

크.... 멋집니다.. 오지는 이유가 있고 근본이있죠 스토리도 있구요
예로들면 포스올백이 아직도 스테디셀러인 이유가있구요

1
2018-12-11 13:04:15

올빽 포스는 요즘 말하는 트리플화이트나 크림화이트 컬러네임과 근본이 다르죠ㅎㅎㅎㅎ
더러우면 더러운대로 예쁜 신발이 올백 포스인 것 같습니다 그 디자인은 딱 새하얀 컬러가 딱이더라구요 저도 어릴 때부터 올빽 포스면 환장할 정도로 좋아했고 지금도요 말씀하신대로 스테디셀러인 이유가 있습니다^^

1
2018-12-11 12:58:00

저도 이번 콩코드를 마지막으로 자제 하려고 계획중입니다....과연 자제가 될랑가는 모르겠으나...ㅠㅠ

OP
2018-12-11 12:59:41

회원님들마다 가치관이 틀리시겠지만 저는 신발이 자꾸 쌓입니다.의미가없더라구요. 더 생각하고 고심하고 난 뒤 신발을 살려구요

1
2018-12-11 13:06:19

 저도 올해 신발에 세계에 입문하여서 어마어마하게 질러버렸죠.. ㄷㄷ 자제해야하는데 머리로는 자제를 손은 이미.... ㅋㅋ 그래도 갖고 싶은 신발을 손에 넣으면 기분이 좋은건 어쩔 수 없네요 ^^

1
2018-12-11 13:12:42

우리는 단순히 스우쉬에 취해있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와 함께 할 뿐.

1
2018-12-11 13:26:37

전 반대로 색깔 놀이에 더 취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의미 붙이기에 휘둘리지 않고 있습니다.

신발은 누가 어떤 의미로 만들어졌는지 무슨 기념으로 만들어져서 그러한지 OG라 의미 있거나 하는 경우 등 뭐든 존재의 이유와 상관없이 저는 신발은 제가 봐서 이쁘고 제가 신어서 코디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으로 구매하는 타입입니다.

틀린 것은 아니고 다를 뿐이죠 ^^ㅎㅎ

(물론 신발의 담겨진 상징성이 부도덕한 경우에는 구매하지 않습니다.)

1
2018-12-11 13:35:44

응원의 추천 드립니다-!!!
저도 머리는 그러고 싶은데, 몸이 반응하질 않네요
슬슬 현타가 오면 그만 두겠죠

1
2018-12-11 14:01:14

저는 이번 스파이더 시카고 지르고 올해 끝내려고 합니다. 내년에 조던 11 브래드 미드를 지르고
OG 시카고는... 언젠가 때가 오겠죠. ㅎㅎ 너무많아도 골치 아프니까요.

1
2018-12-11 14:21:18

나이키 : 그래 해볼테면 해봐 ㅎㅎ

1
Updated at 2018-12-11 14:50:24

그래서 전 에어조던의 경우 마사장이 실제 게임중 실착했던 OG 컬러 위주로 컬렉합니다. 덕분에 같은 OG 모델이라도 색깔놀이 같은 건 쳐다도 안보죠..

1
Updated at 2018-12-11 16:15:36

멋지십니다!!
목적과 방향성을 잘 잡으면 확실히 절제하게 되고 진짜 나에게 필요하고 의미있는걸 찾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저는 마사장님 선수 시절에 NBA를 보지 않아서..(그때는 축구가 최대 관심사 였어요 ㅜㅡㅜ) 조던 넘버링 OG컬러에 대한 애착이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냥 제 맘에 드는 것 위주로 구하죠. OG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주로 저렴이나 전투용으로 삽니다 ㅎㅎ
오히려 저같은 경우엔 현재 제가 좋아하는 NBA 선수의 신발은 컬러 발매마다 족족 다 사구 있구요 ㅎㅎ 컬러놀이라는걸 알면서도 애착이 가다보니 욕심이 나더라구요 ㅎㅎ 조던 정식 넘버링처럼 리스탁 될 가능성이 높은 제품군도 아니다 보니 그냥 이 때 나오는게 전부 OG이고 또 마지막 일 수도 있어서 가끔 나오는 컬러놀이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피묻은계약서님의 멋진 컬렉 응원하겠습니다~!!

OP
1
2018-12-11 17:02:47

장문의 글을 보며 지갑님의 애정어린 스니커 사랑을 느낄수있네요! 지갑님도 앞으로의 스니커 생활 즐겁고 스트레스 받지않고 즐기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2018-12-11 17:43:45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1
2018-12-11 17:13:07

저도 처음 브랜드 라인 별로 색깔 별로 모으다가 이제는 브랜드 종류별로 다양하게 모으고 있어요 보는 눈을 넓히고 있습니다

1
2018-12-11 18:17:47

저두 그 맘 잘 이해 합니다
실제로 저두 요즘 상당히 자제하고 잇는 편이구여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서 구매하는데 저는 아무래도 실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잘 신고다닐수 잇는거 위주로 구매합니다 OG는 이젠 별로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얼마전 이지 지브라를 첨 구하게 됏는데 진정 착화감 예술이라 같은 모델을 두족이나 사는 짓을 해버렷네여 하지만 데일리로 너무 잘신고 다니기에 단 1도 후회 없습니다

#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