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아디다스가 힘을 못쓴 한해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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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3 03:12:41
원래 전 나이키보다 아디다스를 더 많이 신었는데,
최근들어서는 거의 나이키에만 손이 가는것 같길래 문득 생각해보니
이지를 제외하면 아디다스가 올해 제대로 성공한 라인이 그다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새로 낸 라인 중 대대적으로 밀어줬던 디럽트와 pod가 나란히 아울렛 행을 면치 못하는 것 같고요(ㅜㅜ)
나름 화제를 모았던 콜라보인 드래곤볼도 실착하기에 애매한 디자인때문인지 만족할만한 반응은 얻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기존의 인기 라인이었던 퍼렐과 nmd도 최근엔 나오는 모델 마다 반응이 영 시원치 않고..
그나마 보급형 라인인 영원과 팔콘으로 어글리 슈즈 유행 속에 약간 재미를 본 것 같긴 합니다
반면 나이키와 조던은 말할 필요도 없는 고공행진 중이죠...
2018년은 참 아디다스에게 힘든 한해였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디다스가 내년에는 좀더 분발해주기를 바라며..ㅎㅎ
사진은 요즘 너무 잘 신고있는 아디다스 시유레이터 입니다
윈터 pk 소재인데, 얇은 니트 재질임에도 의외로.. 굉장히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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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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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이번 한해는 나이키가 어마어마하게 휘몰아치는 한해였죠 게다가 막타 콩코드까지 엄청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