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FILA 94 ???? 라는 모델을 사진으로 봤는데요.

이래서 필라가 싫어요 ㅋ

저가 어글이 슈즈들 보면 비싼 어글리슈즈 따라한느낌을 받는게 많은거 같아요 특히 트리플s는..휴

근데 저런거는 나이키 아디다스도 많이합니다 그래서 뭐 딱히

특정 브랜드 비하는 아니지만 필라매장 들어가보면 이건 업탬포 필라판인가? 맥스97 필라판인가? 하는게 은근히 많더라고요.

막상 보면 이지가 후발이지만 인지도 탓에 생긴 괴리감이라 생각해요.
필라가 예전에 잘해온 유산을 현재 필라가 시장에 맞게 살려내고 있는 것이지요.

사실 발렌시아가 등 다른
어글리슈즈 들도 사실은
이런저런데서 오마쥬?한듯
여러가지 짬뽕된거 같기도 해서
누가 누굴 베꼈다 하기도 머하네요

위 이지는
오히려 필라 위 제품이 훨 먼저 나온거니
적반하장이 되어버렸네요^^

이지가 필라 따라한거임. 키힝~

제가 보기에도 휠라는 94년도 디자인이니 꼭 누가먼저냐 따진다면 이지가 따라했다고 봐야하지만 그게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

아무래도 유행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니 복각도 700 비스무리하게 된거같네요

 복각도 아니에요

fila 에 venom 이란 신발부터가 없었고

걍 94년도 fila 신발에서 디자인 cue 를 가져왔다 뿐인데, 그것도 기껏해야 코끼리 상아모양의 장식 뿐이네요

딱 이랜드 수준

 이런 글 너무 좋아요~~~ 토론할 수 있는 글, 서로의 의견을 내는 글이 너무 좋네요~

음... 전 그저 그러려니 하는 방관자 같습니다- 왜냐면 이런게 하루 이틀이 아니고 수년, 수십년전부터 해오던 방식(?)이니까요-

얼마전 롯데마트에 이지 700이었나요? 그 카피 제품 판매한다는 글 기억이 나네요- 쭈욱 되어왔고 현재 진행형이죠-

때론 주객전도되는 경우도 있구요~ 휠라 베놈같은 경우는 OG 존재하지 않지만 교묘하게 리바이벌 했다고 마케팅을 한것으로 알며 조용히 지나칸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나름 휠라 코리아에서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큰 반응은 못 얻었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