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품 문의의 역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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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23 02:27:18
질문게시판에 예전글을 좀 찾을 일이 있어 뒤져 보고 있는데
찾던 글 밑에 제가 답글을 달았던 정가품 문의글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진을 보시면...
응???
뒤에 버젓이 똑같은 한 족이 더 있는데? 정가품을 문의 한다는게 좀 이상하더라구요.
물론 비교를 해봤음에도 확실히 하고자 문의를 했을 수도 있을꺼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진이 제가 저부분만 잘라서 그렇지 원본사진은 사이즈가 커서
뒤의 옵화베이퍼가 눈에 잘띄진 않았습니다.
이 정가품 문의글은 작년 7월말경에 올라왔고 작성자는 그 뒤로 접속이 없는 상태 이구요.
제가 왜 이 문의글이 생각났냐면 작년11월부터 피오갓 데님코트를 구하고 싶어서 정말 구석구석
검색 안해보고, 안가본 사이트가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 다 뒤져보다 가품 공유하는 카페로
흘러 들어갔는데 이지 브레드 사진에
"이게 5번,6번째 수정 된거라는데 내가 볼땐 진품이랑 거의 똑같은데 보기에 어떠냐?" 라는 문의에
댓글로
"똑같네 나매에 한번 판정 받아봐라"
라는 댓글이 달려 있었습니다.
와~정가품 문의를 이런식으로 악용하는 놈들이 있네 알려야겠다..하다가
좀 바빠져서 잊고 지내고 있다가 질문글 찾다 생각나서 작성해 봤습니다.
물론 저 사진속의 주인공은 순수하게 정가품을 의뢰 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가품 공유카페의 글을 보고 난 뒤론 정가품 문의글 보면 가끔 의심가는 글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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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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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정가라고하면그걸이용해서 가품을 진품가격으로파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