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3 08:47:08
요즘엔 명품 브랜드들도 엄청나게 카피를 하더군요. 여태까지 해본적 없는 스니커즈들이 스트릿패션 열풍과 더불어 중심이 되었으니 가장 쉬운 것이 카피겠죠. 구찌,발렌시아가,루이비통 등 씰루엣이나 부분 디테일 카피 가벼간 모델들이 수두룩 합니다. 아주 굉장히 맘에 안드는데 대중들의 선택을 받는 걸 보면 씁쓸합니다.
2019-01-23 08:50:32
단순 카피라기엔 가격이 100.. 농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봐요. ^^;; 2
2019-01-23 09:13:54
말이 좋아 오마주지
그냥 짭이라고 해도 할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핸더스킴 정말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카피라는 그 넓디 넓은 범주안에서 나이키가 대응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엄청난 벌금을 지불하게 많드는 법적 절차- 이 케이스는 기술력에 대해서는 매우 강하고 민감하게 반응, 소송 진행을 하더군요- 작년 초쯤에 나이키의 플라이와이어 기술력과 유사한 LOOKING을 보이는 타브랜드에 대응했다는 찌라시를 들었던 기억이 나며 일본 브랜드지만 신발만 한국에서 디자인해서 판매하는 모 브랜드 관계자가 제품 수정하면서, 물론 당연히 와이어와 유사한 기능(이라쓰고 악세사리라 읽는...)을 빼야한다고 하더군요-
그 외에도 이런 사례가 있네요- 나이키와 푸마구요-
https://blog.naver.com/vonpatent/221312921181
또 하나는 방관입니다- 정말 극명한 방법이죠- 저런 핸더스킴은 저 AJ4도 그렇고 프레스토, 아디다스, 슈퍼스타, 등등 조던1도 기억나며 유명브랜드의 역사적 모델은 다 저 베지터블 레더로 제작 판매중이죠- 나이키가 왜 가만히 놔두느냐, 광고효과니까요- 저런건 방치해주더군요- 물론 도용은 맞지만 위에 언급드린 사례와 달리 대응하지 않습니다- 대응하지 않는게 대응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에 반해 나이키도 소송을 꽤나 당할겁니다- 서로서로 브랜드마다 말이죠- 저런 사례는 빙산의 일각이랄까요?
재미난 자료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https://qz.com/365948/nike-is-fighting-three-legal-battles-to-protect-the-brands-design-soul/
우리가 그토록 열광하는 점프맨 로고가.. 카피일까요? 제가 예전에 쓴 글인데 이걸 보셨을려나 싶기도해서 투척해봅니다-
https://footsell.com/g2/bbs/board.php?bo_table=m21&wr_id=41146&sca=&sfl=mb_id%2C1&stx=joe32
https://footsell.com/g2/bbs/board.php?bo_table=m21&wr_id=41200&sca=&sfl=mb_id%2C1&stx=joe32
할 예긴 많았지만, 그래서 두개로 나눠서 작성했는데, 명품 브랜드들도 봐주기식 카피가 많습니다- 한두개가 아니며 이제는 '오마쥬'라는 하나의 관례? 관습이 된거 같네요~
뭐가 옳다 그르다 를 떠나 이런 토론은 아주 생산적이고 긍정적이다 생각해서 숟가락(?) 얹어 봅니다~ 과찬이십니다~ 그저 신발을 좀 많이 보다보니 특이점이 보이더군요- 시대별로 디자인이 유사한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70년대,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곧 다가올 2020년대... 이렇게 각 세대마다 그 시대에 유행하던 LOOK이 존재하고 브랜드마다 유사점이 공통점이 되더군요-
관계라고 말하긴 어폐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서로간의 경쟁과 견제, 그런 관계(?)가 정말 그물처럼 서로 엉켜있죠~ 상생이자 공생이자 서로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구요-
모방, 카피, 참고, 모티브의 그 잣대를 들이 밀었을때 재미난것들 중 하나가 브랜드 네임 벨류가 높은쪽(명품 브랜드와 빅네임 브랜드, ex: 루이비통, 나이키)이 카피를 했거나 타 브랜드와 유사하고 타 브랜드가 먼저 그 디자인과 생산을 했음에도 타 브랜드가 나이키나 루이비통을 모방했다!!! 라고 잘못 인식되어지는 경우도 참 많다는게 전 재밌더군요-
더욱이 그런 경우, 특히 명품쪽은 조용히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랄까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죠-
쉽게 말해 페어 플레이가 안된달까요?
아래사진들은 버질 아블로가 루이비통으로 옮기고 나온 신발의 일부인데요~ 눈에 굉장히 익숙한 신발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가장 밑에 생로랑... 빼박이죠- 누가봐도(신발에 관심 없으면 모르겠지만) AJ1이죠~
혹시 페이퍼플레인이란 브랜드 아십니까? 혹시 모르시면 네이버에 검색해보십쇼-
또 반대로 이런걸 뒤집는 사례가 너무 많아서 그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토론 즐거웠습니다-
|
글쓰기 |
오마주 제품이고 재질이 비싼거라
단순카피품이라고 보긴 어려운 제품입니다
충분히 수긍할만한 가격이구요
단순짭과 비교하기에는 큰 차이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