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후기
쏭팡
오늘 블랙인프라레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ㅎ 후진 필기력이지만 이해해 주시기를 ㅎ
아침 4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제가 아침밥을 잘 못먹습니다.느림...) 6시에 평촌역서 전철을 타서 7시20분에 홍조에 도착해보니 텐트몇채와 대기하는 인원들이 좀 보이더군요. 근데 한국인은 저 혼자였습니다. 외로웠어요ㅜㅜ 그렇게 대기명단166번을 적고 9시까지 따뜻한 곳을 찾아 해매다 풋셀 회원분이신 쏭팡님을 만나뵙고 9시까지 수다를 떨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줄을 서서 2시간을 버텼습니다.(제가 결제하고 나온시간이 12시50분이였습니다ㅎㅎ) 발이 동창걸리는줄 알았어요ㅜ.
그렇게 또 혼자서 중국인들 틈에서 음악으로 고독과 추위를 버텼습니다.어휴 근데 저를 둘러싼 짱꼴라들 정말 매너가 없더라고요.발을 밟거나 팔꿈치로 부딯쳤는데도 사과는 커녕 당당해서 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드리고 홍조 안으로 입장하고 계산하는데 갑자기 뒤에 화교두명이 저의 계산진행을 막고 조던1없냐고 우기고 계속 직원분들한테 상스럽게 대하더군요. 아주 매너가 없는 족들입니다. 신발 샀으면 가면 될것이지 또 거앞에서 담배피고 신발상자 동봉한 종이백들고 거만하게 표정짓는거 부터 맘에 드는 행동은 볼수가 없었습니다.보니깐 텐트치면서 버린 쓰레기도 많아서 건물관리자 되보이신 어르신이 투덜대면서 쓰레기를 줍는걸 보니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제 발사이즈 260을 겟해 기분이 좋습니다. No pain no gain ㅋㅋ
신발은 뭐 퀄리티 크게 안따지고 영롱합니다. 93년 코비,아이버슨을 보고 안양kgc연고지 팬이지만 조던성님이 나오시면 까야죠 뭐ㅋㅋ. 칼라가 기가 막힌거 같습니다. 갠적으로 나이키 브랜드의 최고칼라는 브레드 같다능ㅋ. 평소 엄마아빠가 왈"희한한 놈이네 그런 구닥다리 요즘신발 보다 못하는게 왜 신냐" 이러시는데 이친구를 보곤 첨으로 이쁜놈 사왔네 하시던군요ㅎ. 저희 아빠는 업템포 포스obj,오빠포스볼트,저스트두잇,이지500등 신고 다닙니다ㅎ.
쓸데없이 길었군요. 오늘 블프라의 영광을 풋셀회원님 모든분들께 돌립니다. 좋은하루 돼시고 조던4브레드때 좋은 회원분 만나서 인연을 쌓길 빌어봅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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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국인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