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J6 인프라레드는 확실히 착용감이 개선 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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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21:39:09
유년기때 AJ6 원판을 신어본 기억을 되짚어 볼 때,
그리고 원판 이후 계속 발매된 모든 AJ6 검빨 (여러 컬러 네임이 있지만, 검빨이 익숙하니 통일하겠습니다) 을 신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OG 모델을 제외하고는 진정으로 '나이키 애들 왜 이따위로 만들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쿠셔닝이 별로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목각(?) (영어로는 Mock-up 이지만요) 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에어는 보이지만, 에어 쿠셔닝은 없다!!" 정도 수준이 였죠
개인적으로 최악은 CDP의 AJ6 였고, 그 다음 최악이 14년 발매판이였네요 (개인적으로 14년도 발매판은 신은지 30분만에 발이 너무나 아파서 바로 판 기억이 있습니다.)
여하튼, 이번에 발매한 모델은 깔창 하나 보강(?) 했을 뿐인데 (PU소재라고들 많이 말씀하시더군요) 착용감이 매우 좋아진듯합니다. 또한 중창을 눌러봐도 14년 발매판대비 탄력적인것으로 볼 때 중창도 좀 개선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14년판의 경우에는 진심으로 나무판 같은 딱딱함이 느껴졌으니깐요
연식이 있는 저로서는, 이번 발매판이 매우 반갑습니다. OG만큼의 통통 튀기는 탄력감과 쫀쫀함은 없지만,
그래도 신고 다니기에는 무리 없는 편안함이 있네요
반가운 마음으로 내일 신고 출근 예정입니다.
이렇게만 만들어줘도 감사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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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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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솔이 OG 처럼 폴리우레탄이라 더욱 좋은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