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Zoom Kobe4 OG 'Gradien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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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22 02:28:00


 

  안녕하세요~


 르브론 이후 최고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오늘 어이없이 부상을 당하고..
그의 부상을 초래했던 터져버린 PG2.5와 함께 나이키는 퀄리티 이슈로 큰 곤욕을 치르고 있죠.
예상과는 다르게 나이키는 경기 직후 사과 성명서를 냈다고 하네요.
'제품의 품질과 성능은 가장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문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나중에 자이언이 르브론정도로 성장한다면, 나이키와 계약을 한다면,
이 스토리 또한 자이언의 시드니쳐에 녹여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그 이후, 한번도 품질에 대해 방심하지 않았다'정도의 첨언과 함께??ㅋ
암튼 자이언이 건강히 돌아왔음 합니다.
 
 
 
 
 
 그리고 몇일전부터 있었던 또하나의 이슈..
 

 
줌코비4 프로트로의 전장 줌에어??
오늘 마스터욱님의 유튜브보니 코비4 프로트로를 해부?하셨더라구요.
캡쳐 화면에서 보다시피 처음 알려졌던 전장 줌에어가 아니라 힐쪽에만 줌에어가 있네요.
마스터욱님의 얘기로는 앞쪽도 루나론이 아닌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래쪽 신발은 코비 AD 미드)
 

 

 

 

 

 

 그럼 코비4 OG는 어땠을까요??

10년 전에 발매된 제품이지만

아직까지도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정말 멋진 디자인에 만족스러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다만 세월을 못이겨 접착이 떨어져버리지만...ㅠㅠ 

코비4 OG중 최애 컬러인 그라디언트 홈 버젼!!

 
 ZOOM KOBE IV OG 'Gradient Home'

품번: 344335-113

발매가: 120불, 149,000원

발매일: 2009년 11월 10일

    
      
 코비4 OG 모델의 스펙이 어떠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으실까해서

창고에 방치되어있던 분해된 줌 코비4 OG '그라디언트 홈' 사진을 몇장 찍어올립니다. 

  

 

 

아주 깔끔하게 떨어졌죠??

 

 

 

 

 

 

 

 앞쪽에는 사진처럼 루나론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눌러보면 보라색의 다른 미드솔 부분보다 훨씬 쿠션이 좋습니다.

이후 다른 코비 시리즈에 쓰였던 루나론 인솔보다 더 부드럽고 쿠션이 좋은거 같습니다.

코비4 처음 신었을때 앞쪽도 줌에어라고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뒤쪽은 이렇게 줌에어가 자리 잡고 있죠~

 


  

 

줌 코비4,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럽게 착용했던 밧슈여서

프로트로 소식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기대만큼 밀려오는 아쉬움에 추억 떠올리며

주저리주러리 글을 적게 되었네요.

 

 

 

 

뒤에 커리 맞죠?ㅋ 한때 스폰이 나이키였었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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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2-22 09:00:54

추억이 서려있는글 잘 봤습니다-

 

전 코비 4 포 링 버젼이 리트로 되었으면 하네요- '프로트로' 말고 '리트로' 말이죠-

 

그나저나 루나론도 아니었군요~

 

참 이해가 안됩니다- 왜 프로트로라는 이상한 합성어 까지 만들어서 거창한척 했는지, 개인적으로 참 '나이키 스럽지 않으면서 나이키스러운' 행동을 하네요-

 

나이키가 원체 마케팅을 잘하고 스포츠 브랜드가 아니라 마케팅 회사다! 라고 불리는 지경인데 왜 이런 뻔히 들킬만한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걸 보고 기만, 소비자 우롱이라고 하는가 싶기도 하고, 최근(어제였네요) 자이온 윌리암스 농구화 폭파 사건도 그렇고

 

가끔보면 제 상식을 벗어나는 범주의 일이 발생해서 이해가 안되네요~

 

어제 농구화 폭파 사건도 경기 시작 얼마 안되서 제 기준 그렇게 큰 하중이 가해진거 같지 않은(신발의 어퍼와 어퍼, 바텀의 바이트 라인, 미드솔, 아웃솔이 튿어질 정도의 힘)것 같았는데 어느정도로 대충 만들었길래, 혹은 얼마나 원가를 낮추고 물성이 안좋은 자재들을 사용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인장강도 인열강도 등등 제가 배운것들, 그 상식에 벗어나서 참 뭐랄까요? '뭐 이런게 다 있지?' 싶더군요~

Updated at 2019-02-22 09:06:36

좋은 글 잘봤습니다. 결국 스펙이 좋아진 것도 아니었는데 가격만 오른 격이네요. 실망스럽습니다 ㅠㅠ

2019-02-22 09:07:27

오, 이건 og로 리트로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시절 져지핏이 가장 이쁜 듯 합니다. 저 하늘하늘핏이 정말 이쁜데 요즘은 너무 달라붙게 나오는거 같아요.

2019-02-22 10:43:27

참 지금 돌아보니 저때 가격이 혜자였네요... 심지어 카르페디엠 컬러는 발매 당일에 이태원에서 할인 받고 13.5 이정도에 살 수 있었는데... 그때 한 다섯족은 쟁여둘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2019-02-22 19:43:20

코비4는 명기였죠
나이키는 자꾸 거짓말하는게 밉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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