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도 있네요. 거참..

네온서울 줄서기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지요. 발표당일 12시가 넘도록 문자가 없기에 공홈에 들어가 당첨여부를 확인하니 미당첨이었지요. 아쉬운 마음에 재차 확인했지만 역시나 미당첨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젯밤 이런 저런 문자를 정리하다 드로우 결과 발표 문자를 확인했지요. 문자가 오면 팝업창으로 위의 몇 줄만 뜨잖습니까?

예를 들어..

Web 발신 

2019 네온서울 드로우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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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요기까지 보이고 마는 거죠. 그당시야 당연히 공홈에서 이미 확인을 하였으니 문자를 재차 확인할 이유가 없었어요. 보면 기분만 더 나빠질테니 말이죠. 그런데 이게 뭔 일이랍니까. 당첨이랍니다. 하지만 이미 시간은 저 먼 곳으로... 공홈 문의를 하니 당일 페이지에 오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놓치니 참 허망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네요. 이거야 원.. 문자를 확인하지 않은 당사자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야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페이지 오류에 대한 피드백 정도는 있어야 덜 안타까울 텐데 말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푸념이었습니다. ㅠ ㅠ 마구 화가 나네요 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