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 보고 있는 신발들- PART 4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점심은 다들 맛있게 드셨나요? 배터질거 같네요... 으윽~
오늘 햇살도 너무 따사롭고 점심먹고 나니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 그런 날씨랄까요?
이제 여름느낌이 더 물씬 납니다- 아무튼 이곳 남쪽은 유난히 따사롭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벌컥 벌컥 마시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무튼 간만에 스니커톡 게시판에 출몰해봅니다~
ASICS GEL KAYANO 5 360 입니다-
네~ 사실 조금 평범하달까요? 식상하지만,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인것도 같은 그런 조합인데요-
최근 발매되어 나름 선방(?)한 젤 카야노 5 OG 컬러웨이 어퍼와 GELL INSTA 360, 혹은 젤 퀀텀 360의 바텀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카야노 5의 컬러웨이가 네이비/옐로우인데 그걸 나름 잘 적용한듯 하네요-
저 바텀이 적용된 신발을 두족 소장 중이며 무게는 비록 좀 무겁지만 아식스 런닝화 치곤 매우 풍부한, 혹은 넘쳐나는 쿠셔닝이라 할 수 있는데요- 원래 신발을 생산할 때 단편적으로 가장 높은 원가가 적용되는 부분이 바로 몰드, 바로 창인데요- 미드솔, 아웃솔 말이죠-
투자 대비 뽕(?)을 뽑으려면 그 창, 바텀에 여러가지를 얹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울궈먹기지만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요-
더욱이 199년에 처음 발매된 카야노 5의 어퍼 디자인이 참 멋지고 클래식하다는걸 새삼 또 느낍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양한 컬러로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국내 발매는 제가 확인을 안해봤으며 일부 해외샵에는 벌써 판매중이며 아마 우리 풋셀 회원님들중 더 빨리 소식을 접하신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어요-
위의 사진이 바로 1999년에 발매된 진짜 OG 입니다-
아웃솔 부분이 복각판과 많이 다르죠-
얘는 복각판!!!
CONVERSE ALL STAR PRO BB 입니다-
개인적으로 푸마 다음에 수년만에 발매하는, 농구화를 발매한다고 알린 브랜드, 컨버스! 반갑기 그지 없네요-
뉴발란스도 카와이와 계약을 맺고 곧 출시할듯 한데, 요즘 갑자기 농구화 바람이 부는건지 너무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시다시피 컨버스는 나이키 산하에 있는 브랜드죠-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컨버스 스러우면서(?) 나이키 스러운 느낌이랄까요?
흡사 2010년에 발매된 무재봉 신발, 핫멜트 기술력이 처음 도입되고 브랜드별로 앞다퉈 출시하던 초창기 시절(예를 들어 하이퍼 퓨즈 2010?) 그 LOOK 이 떠오르며 또 뭔가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는 실루엣... 떠오릅니다-
암튼 이게 퍼포먼스라인인지 클래식 라인인지 아리송한 외관(제품명으로 봐도 퍼포먼스 라인이지만-)을 보인다 생각되네요-
컨버스 올스타, 척 테일러의 특유의 러버 토 캡 디자인이 위의 사진처럼 시스루 느낌으로 적용되었고 어찌보면 되게 흔한 생산 방식이 적용된, 아이 스테이 영역도 열 눌림, 핫멜트 기법이며 스킨 스웨이드를 안쪽 라이닝으로, 그 위에 핫멜트 필름으로 고정, 열 눌림 접착을 한건... 수년전부터 즐겨 사용되는 공법 중 하나인데요-
오히려 개인적으로 레이스의 두께, 너비가 더 눈에 띕니다- 저런 레이스는 좀 이색적이긴 하네요-
그 외에 전술했듯이 토박스의 레이어링이 꽤나 두터운게 눈이갑니다- 그저 메쉬 핫멜트 필름 레이어링이지만 겹겹이 쌓아서 그런지 심심하지는 않네요-
농구화라서 그런가 봅니다-
신발의 쿼터 부분은 메쉬, 그리고 내측면, 위의 사진처럼 신발의 내측 쿼터 부분 역시 이제는 눈에 익숙한 핫멜트 필름 지그재그 스티칭, 그리고 특유의 컨버스 레이블, 그 외에 바텀의 실루엣, 접착 방식, 라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전술했듯이 뭔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아마 여러분들도 그리 생각하실거 같습니다만...
아웃솔을 봐도 참 뭔가 어디서 많이 본듯...
여기서 확신이 생겼습니다-
뭐, 명칭(?)은 참 다영한 시스템 인솔, 인솔이지만 미드솔, 내장형 미드솔로 불리우는 저 인솔!
NIKE KOBE AD NXT 360 이 떠오르더군요-
미려한 곡선, 얄상한 라인이 유사한 느낌입니다- 더욱이 신발의 프로세스가 되게 유사하니 말이죠-
다만 어퍼가 니트가 아닌것 외엔 신발 포멧이 유사하네요-
다만 컨버스라서 더 눈이 가긴 갑니다-
사진 컨셉도 유사한것이, 신발을 공중에 띄운 느낌 말이죠-
저도 구매했었고 간략하게나마 염갤에 프리뷰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저 인솔이 컨버스의 프로 BB 인솔과 어떻게 다른지는 아직 확인할 길이 없지만 아무튼 저 코비의 시스템 인솔은 농구화로써의 쿠셔닝과 안정성, 핏팅에 모두 관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능이기에 중요한 요소이긴 하더군요-
전 핏팅의 이질감(토박스 접히는 느낌이 싫어서) 때문에 반품했던 기억이 나네요-
농구화로써 유져들에게 평이 좋았던것으로 기억하며 아웃솔 내구성은 매우 안좋다는 평을 본거 같네요-
다만 온리 인도어 용으로 나온 녀석이기에 어찌보면 당연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 돌아가서 특유의 신발 포멧의 유사성, 아웃솔이 매우 완만한 라운딩 형태인것, 다만 어퍼는 미드/하이탑이며 컨버스의 터치가 (당연히) 많이 보이기는 하네요-
국내에 발매할지는 역시나 아직 미지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눈여겨 보는 제품입니다-
단지 궁금합니다-
어떤 느낌일까? 하고 말이죠-
물론 제가 생각하는 그런 느낌이기는 할것도 같아요-
컨버스 아카이브~
저 위의 사진을 보니 실패작이었던 이 녀석이 생각나더군요-
2010년에 발매된 CONVERSE STAR PLAYER EVO 입니다-
저 위의 컨버스 아카이브라고 설명한 사진에 꼽사리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실루엣, 컨셉의 농구화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BwX18O4AxLj/?utm_source=ig_web_copy_link
인스타에 실물이 떴네요-
개인적인 시각으로 어퍼가 너무 얇은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BOOTIE 라도 넣어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욕심이 생기네요-
물론 신어봐야 알겠지만 저 어퍼, 흐믈흐믈한 메쉬 어퍼가 어떤 착용감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PUMA UPROAR SPECTRA(?) 입니다-
눈여겨 보는 신발들- 파트 3에서도 언급을 드렸던 녀석인데 새로운 컬러가 눈에 띄네요-
발매된지는 하~~~안참 됐지만, 이 컬러는 개인적으로 눈이 가더군요-
국내에도 발매되었고(꽤 됐습니다-) 어제도 뽐뿌가 왔지만 참았네요- 읍읍~
이상하게 요즘 노랑이가 눈이 가네요- 농구할때 신으면 때 엄청 타겠지만 말이죠-
국내 발매가가 이 노랑이(라임 라이트 컬러)만 가격이 159,000원이더군요-
얘는 특별버젼인가? 싶은데 색상만 다르지 다른 컬러웨이는 149,000원이며 미국 푸마 공홈에는 똑같은 130불의 발매가에 위의 노랑이만 티셔츠를 선물로 주는데...
그래서 국내에 1만원 더 붙혀서 파는지, 티셔츠를 같이 주긴하는지?! 싶더군요- 한국 공홈에는 티셔츠 언급은 없습니다-
아무튼 예전부터 저 하이브리드 쿠셔닝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저도 이런류(?) 초반에 나오는 신발들은 구매해서 신어보는 편이지만 이건 왠지... 왠지... 할인 들어가면 사야 덜 손해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선뜻 손이 가질 않네요-
사이즈팁도 검색해보니 정사이즈나 하프 내리라는 말도 있고 애매하더군요-
탑뷰를 보면 볼이 좁은거 같진 않지만 일단 저는 길이가 관건이기에 길이감만 명확하면 사이즈 선택이 수월한데요- 그래서 애매하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꼭 구매해서 온코트로 신어보고 싶은 녀석입니다-
adidas HARDEN Vol 3 'DIFFERENT BREED' 입니다-
아디다스 하든 시리즈는 본의(?) 아니게 1~3까지 소장 중인데요- 아직 볼륨 1만 온코트로 굴려봤고 나머지는 아직입니다- 다만 하든 3는 무난한 외향과 달리 농구화로써 매~~~애우 기대되는 녀석인데요-
개인적으로 엄청 큰 만족감을 줄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그런 하든 볼륨 3의 나이키로치면 '왓더' 스러운 컬러웨이, DIFFERENT BREED 컬러웨이가 개인적으로 너무 눈에 띄네요-
더욱이 완전 언발라스라서 그런지, 가끔 언급드렸었지만 전 깔끔하려면 확 깔끔하거나 화려하려면 확 화려한걸 선호하는데 이건 후자입니다-
이것 역시 국내 발매할지 모르지만(개인적으로는 왠지 국내 발매 할것 같네요-) 매우 기대됩니다-
다만 국내 발매가가 현지 발매가와 너무 차이가 나서 망설여지긴 합니다-
출처:
adidas DAME 6 입니다-
유출본으로 보이며 개인적으로 '데임 스럽지 않은?!' 혹은 '아디다스 스럽지 않은?!' 농구화라서 그런지 눈이 확~ 가더군요-
특히 신발의 내외측의 색상 차이, 완전 투톤 언발란스라서 더 구미를 당기네요-
데임을 단 한번도 신어본적이 없기에, '너가 나의 첫 데임이 되어라~' 이런 기분이네요-
다만 국내 발매하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지만 일단 눈이 확 갑니다-
이런류의 디자인을 선호해서 그런지 위의 사진의 컬러웨이가 참 이쁜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좀 무난한 컬러웨이~
출처:
https://oneononetesters.com/possible-leaked-pics-of-the-dame-6-surface
NIKE KYRIE 6 SMP(?) 입니다-
역시나 유출샷입니다-
스트랩 내측을 보니 카이리의 6번째 시그니쳐임을 알 수 있고 힐컵 부분과 아웃솔 등등이 전작의 그것을 그대로 옮겨온게 아닌가 합니다-
나이키도 그렇고 타 브랜드들도 그렇지만 이렇게 샘플 단계? 유출샷은 참 별로일 때가 가끔 있는데 정식 발매본은 이쁘게 잘 뽑아내는걸 보면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럽네요-
출처: https://oneononetesters.com/the-kyrie-6-surfaces-in-black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반전 시작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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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농구화 컨버스 감성 뭔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