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350 사이즈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녕하세요

많은 풋셀 회원분들이 사이즈 선택이 가장 어려운 제품중 하나가 이지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품에 따라 천차만별 사이즈에 작다는 의견까지, 저처럼 이지350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을 겪으실 회원분들을 위해 작지만 구매시 참고하셨으면 해서 '스니커톡'에 정보를 교환하고자 합니다 ^^

우선 제 사이즈는 정사이즈 265(발 측정기로 측정)로 보통 발넓이지만 장기간 외출 시 발이 좀 자주 부어서 귀가 시에는 힘들게 신발을 벗을때가 있습니다 ㅠ

맥스95 - 270, 조던 5 - 265, 조던6 - 265, 조던 11 - 270(스잼은 265입니다)을 주로 착용하며, 처음 신는 신발들은 마음편히 반업해서 270을 주로 신습니다.

제 첫 이지는 세서미로 구매할때는 풋셀 회원님들과 지식인을 참고하여 1업을 추천받아 275사이즈를 구매하였습니다. 275도 처음에는 발볼의 압박이 살짝 있었지만 몇일간의 실착으로 인해 발볼의 압박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지만 가끔 뒷꿈치가 쓸리는 힙슬립이 발생하여 이번 하이퍼스페이스는 270으로 구매하였고 지금까지 많이 실착하진 못해서 275사이즈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발볼이 조금 늘어나면 딱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두 제품을 사진으로 비교하며 실 차이와 반업 시 생길지 모르는 쉐입의 문제등은 사진을 보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세서미 275와 하이퍼스페이스 270 인증 사진입니다.

두 제품의 왼발 실제 길이 차이 입니다. 5미리 인만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쉐입을 보기위해 각 제품을 양발에 착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양말은 유니클로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여름용 양말은 아니지만 너무 두껍지도 않은 제품입니다.

새제품인 만큼 발볼의 압박은 있었지만 270사이즈도 큰 쉐입의 망가짐은 없었습니다. 

비록 둘다 새제품은 아니었지만 두 제품을 같이 비교하고 착용해본 결과 큰 차이는 없었고 발볼러 분들이 아니라면 이지 350은 반업을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보고 저같은 고민을 한 많은 풋셀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별것 아닌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