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리셀로라도 구매 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스니커 세계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 스니커세계를 접하며 머리와 지갑에 세긴 말이 있습니다. “이쁜 신발은 또 나온다” 당장 못 사서 죽을 신발은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스캇이 젤 이뻐 보이겠지만 길게 본다면 올해 예정된 신발, 발매예정에도 없는 신발들이 기다리도 있습니다. 그것들 가운데 스캇만큼, 스캇보다 더 러니라잇님을 설레게 할 수 있는 신발들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몇 배나 주고 사기엔 포기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죠. 신발만 해도 수 켤레, 그에 맞는 옷들 몇 벌... 리테일가도 만만찮은 지출인데 리셀가를 주고 구매한다면 기회비용이 엄청납니다. 

 사야만 하는 이유가 자꾸 떠오르시겠지만, 안 사도 되는 이유도 이것저것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제 경험입니다만 큰맘 먹고 큰 돈 들여 산 신발은 더이상 신발이 아니었습니다.

스캇도 색깔 놀이할거라는 루머 있습니다. 기다려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매물은 꽤 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흔치않은 컬러이긴 하지만 조금 기다려보심이 어떨런지요...

저도 신발에 빠진지 이제 1년정도 됐지만 너무 급하게 서두르실것 하나 없습니다... 지금보다 이쁜녀석들은 정말 연중내내 나옵니다 3년간 드로우 전패를 당하다 눈돌아서 옵화 포스를 처음으로 리셀구매 했었는데요 이게 신발을 내가 신어야 하는데 신발이 나를 태우고 다니는격이 되더군요;; 리셀도 처음부터 큰지출을 하시면 다음번엔 에이 그때보단 싼건데뭐...하며 또 지르지뭐 이렇게 되고...말이에요; 며칠간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차분히 생각하신뒤에 지르셔도 괜찮습니다

리셀구매를 말리시는 분들 의견도 많네요..

덕분에 좀더 심각하게 고민좀 해봐야 겠습니다..진심어린 답변에 전율이 돋네요..ㅠ

말씀들 하신대로 바꿔생각해서 원하는신발 1~2족 저렴하게 구매하는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매는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ㅋ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한 일주일 정도는 숙고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 싶으시면 리셀로 사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보통 며칠 지나면 생각이 바뀌더군요.

멋지고 예쁜 녀석은 계속 나온다는 걸 알아주셨음 좋겠어요.

지금은 스캇이 최고 갔지만 3달만 지나면 스캇이 언제 발매 됐는지도 까먹으실 거예요. ㅎㅎ

저도 사이즈선택장애님 말에 공감 가는게
그 가격 주고 샀으면 더이상 신발이 아닌 장식용으로 전락 할 수 있다는거고, 아쉽지만 놓아주고 다음 신발을 기약하다 또 우연치않게 당첨도 되고 하다보면 금방 잊습니다. 저도 당첨은 되었지만
140만원이란 리셀 가격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요

후 어렵네요.................ㅋㅋㅋ

저도 진짜 살면서 한번 못신고 죽으면 억울할꺼같다 아니면... 스캇은 말리고 싶네요
색깔놀음 들어갈듯 한데.

전 드림슈가 옵화 시카고라 다행이다 싶을때가 있습니다 이미가격이 별나라로...

이바닥생활해보니 사이즈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옵화 2종류 운좋게 정가에 신어봤지만
정말막굴리기로 독하게 맘먹지 않는이상
돈으로보이지 신발로 안보이게 됩니다

스캇이 정말 원하는신발이라면 지금 바로 구매하세요..

스탁스 시간당 만원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제가보기엔 역사에 남을 신발중 하나입니다..

가격올라가는 흐름과 콜라보레이션의 특성,

오프화이트 조던1 시카고/조던1 프라그먼트/오프화이트 조던 UNC

마스야드도 그렇고 뭐 여러가지 테크가 있겠지만

저는 동일선상의 테크로 보고, 리셀로 하나 더 구매하였습니다^^:

지금시점에 못사면 쳐다도 못 볼 신발이 되어있을지도..

처음으로 그정도로 마음 먹으셨다면 한 번 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지금 말고 나중에 계속 마음에 밟혀서 사려고 하시면 지금보다도 더 큰 가격이 되어있을 수도 있고, 그럼 더 마음이 아플 수도 있고...(그 때 샀어야 했는데...같은)

사도 후회하고 안사도 후회할건데. 이번 한 번만 사보세요! 남은 공홈물량 들어오는 내일이랑 엎치락뒤치락하는 모레 사이에서 좋은 매물 구하심이 나아보입니다ㅎㅎ

저는 약간 다른의견입니다. 

저는 사고싶은거 생겼는데 못사면 생활이 안되고 계쏙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그럴땐 좀 웃돈주고라도 삽니다. 저는 조던1 블랙토가 제일 드림슈였는데 아직도 제일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꽤 비싼돈주고구매했는데 그 돈을 상회하는 만족감이 듭니다. 무언가를 갖고싶엇던적없엇다고 하신거보면 제가 블랙토샀을때 딱 그느낌인것같은데 저같으면 빨리삽니다~

산다고 글 쓰셧는데 왜 고민을...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고민하는 하지마요 갖고싶은건 가져야죠
나중에 후회해요

사실 ‘합리적인 소비’하는건 본인이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이정도면 가능하다 싶음 지르시는거고 아니겠다라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멈추는거죠. 일년 후에 ‘스캇이란게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수도, ‘아오 그때 살껄 지금은 ㅇㅇ이 넘네’하고 후회 할 수도 있는건데 솔직히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이쁘다고 휩쓸려 지르는건 아니라고 보지만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좋은 가격이라면 달리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

모두의 마음은 같습니다. 하지만 좀더 냉정하고 신중하게 고민 하시고 구매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잘생각하세요~ 이번달에만 피어오브갓, 사카이 등등이 준비 중이고 이지부스트도 벤타 등등의 모델이 매달 대기중이네요

연말에는 11브레드도 나오고 지금 딱 생각나는 거만 이정도지 다른 콜라보도 많을 겁니다.

(조던1 브레드도 소문이 있네요)

그가격이면 아이폰 XS가격이에요 

한정판 신발은 운좋게 나주면 감사합니다하고 신고 아니면 다른 제품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달나라로 가버린 신발은 쿨하게 무시하고 다음제품 기다리면 됩니다^^

저도 그가격이라면 2~3족 다른거 사서 돌려신겠습니다~
스캇대체할만건 얼마든지 잇습니다~~ 개인적으로 루키를 추천드립니다 ㅋㅋ

조금만 더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조던을 안지 3달 되셨다면 아직 다양한 조던 모델을 접하진 못하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조금 더 살펴보신 후에 그래도 스캇이 가장 맘에 드신다면 그때 구매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은 지금보다 상승할수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겠죠. 지난 3달동안 이것저것 충분히 둘러보시고 결정하셨다면 , 평소 낭비를 안하는 분이라고 하시니 마음 가신다면 GO 하시구요. 고가인 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 의견 남깁니다.

아뇨 리셀하지마세요 신발은 계속 나옵니다. 

전 리셀로 안사는 시리즈 1위가 조던1입니다. 가장 거품신발이며 이쁘지도않습니다.. 하이탑? 잘못신으면 난쟁이 똥자루 됩니다 ㅋㅋㅋ 게이패션됩니다

당장 갖고싶은걸 갖고난 후 즐거움이나 행복함은 개개인마다 다르긴 하지만 생각보다 얼마 안간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신으셔도 신발이 점점 닳아가는걸 보며 아쉬워 하실거고 신지않고 보관만 하신다고 해도 신지 않을거면 뭐하러 샀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냥 다음 모델을 노리는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선택은 전적으로 작성자님 마음입니다~

물론 개취지만, 스캇이 이쁜가요? 사람들이 와와~ 하고 콜라보에다가 한정이라고 하고...등등의 이유로 살짝 오버레이트 된 면이 있다고 생각지 않으시나요? 이 컬러가 좋으시면 이어오브더루키도 있고, 조던1하면 일단 브레드하고 블랙토가 더 이쁘지 않나요? 

트라비스스캇 조던1 참 매력적인 신발이죠?
저두 머릿속에서 안떠나가구 자꾸 아른거립니다.
리셀로도 사고싶다면 사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저는 스니커 리셀은 무슨 상황이 와도 사지않을거라고 마음을 먹었지만, 리셀로 그때그때 사서 신는사람을보면 부러움이 생길 수 밖에 없더라구요.
원하는 신발을 신었다는 그 느낌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뿌듯함과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착갤가셔서 다른 사람들 신은거

보시고 천천히 생각하세요

짜피 리셀이라면

신발에 대한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콜렉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착용이라면 윗분들 말씀대로 여러신발 돌려 신을 것 같네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신발은 거품가에도 구매합니다!

이상하게 말리시는분들이 많네요.
본인이 비싼돈 주고 사기 아깝다고 안이쁘다느니
새로운거 많이 나온다느니
남까지 말리는건 이해 안되네요.
개취죠. 누군가에게는 예뻐보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안예쁠수도 있고.
스캇이든 다른 신발이든 사고 싶으면 사세요.
계속 생각나서 안절부절 혹시나 금액 내려가나
찾아보고 들릭날락 하느니 하루빨리
구매하고 일을 더 열심히 하는게
정신건강이 더 좋아 보입니다.

콜렉팅이 목적이 아니시라면 쎈거 하나 사는거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신발이 많아도 동시에 여러개를 신을수는 없자나요 ㅎ
사람은 지네가 아니다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이다
저는 요즘 이생각으로 삽니다 ㅎ

짜잘한거 여러개보다 큰거 하나가 나아요 ㅎㅎ
그냥 소위 먹어주는 신발 하나면 그것만 줄창 신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ㅎㅎ

본인이 맘에들어하고
금전적이 여유가 있다면
어떤것을산들 무슨 고민이겠습니까
저도 몇년전에 제가 그토록 원하던
DMP6,11패키지를 100만원 중반대에
샀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도 후회는
없습니다

중요한건 본인, 자신 스스로에 대한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

피플바이피플이겠지만
저는 구매전에 고민을 할지언정
구매후에는 신발은 소모품이니
적당히 아끼되 즐겁게 소모하자는 주의라
조금 비싼녀석이라도
맘편히 신고다니는 편입니다.

너무너무 갖고싶은건 사야지요
'진짜 이녀석만큼은 꼭..'
이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지르는게 낫지 않을까요!

 1탄은 멀리 하시는게 신상에 좋습니다 1탄에 빠지면 색깔놀이 그거다안사면 짜증납니다 결국 색깔놀이 다사게 됩니다 1탄에 발들이지 마세요

헐 리플 대박이네요 ㄷㄷ

사고 안사고를 떠나서 공감을 많이들 해주셔서 결정이 더 어려워지는거 같네요

근데 850불까지 떨어져도 관세니 머니 붙으면 가격이 장난아니게 뛰어서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