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코퓨리 후기 아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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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7:44:13
주말에 료코퓨리를 사려 상하이 리복 플레그쉽 스토어를 다녀왔습니다
레이커스 컬러링은 심지어 30%세일중
료코퓨리 사이즈를 달라고 한후 기다리면서 건담을 살펴봅니다
건담 컬러링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빨파흰검은 잘 조합하면 정말 멋진데
잘못하면 너무나 촌스러워 지는 컬러링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퓨리 건담 컬러링은 멋져서 다행입니다!
드디어 받은 료코 퓨리
제가 한번 신어 보겠습니다
근데... 근데...
위에서 봤을때 왜이렇게 못생긴걸까요
최근들어 350을 이쁘다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는데
이렇게 보고 비교하면서 느꼈습니다
"아 350이 정말 이쁜 모델이였네..."
스태틱과 같은 280 사이즈 인데
퓨리는 전형적인 서양인 칼발족형으로 나왔는지
앞쪽은 1센티 이상 남고 발등과 발볼은 저렇게 터질것 같이 보입니다
물론 제가 발등이 높기도 하고 나중에 편하게 신으려고
일부러 살짝 두꺼운 양말을 신고 가긴 했지만
같은 사이즈의 스태틱과 비교했을때 너무 뚱뚱해 보이고
옆으로 보니 조금 낫긴 한데...
그래도 위에서 본 모습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결국 구매안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혹시라도 이번에 복각될 건담퓨리나 료코퓨리를 사실 계획이 있으신분은
이 사진보고 참고 하시고 왠만하면
반드시 매장에서 신어보고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실착시 신발의 형태가 생각보다 많이 별로네요
결국 구매를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카드를 지켜줘서 고마워 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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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는 작은 여자 사이즈가 이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