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똥 같은 고객서비스
이번에 파타를 선착으로 성공했는데,
파타의 아이덴티티....-_- 까지는 아니고
제법 이쁜 키링이 없더군요.
당황해서 나코에 연락하니
역시나 돌아오는 답변은 같네요.
환불? 혹은 그냥 신어.
뭐 재고가 없다는데 어쩔 수 없죠.
그런데 어느새 익숙해진
그리고 가장 화가나는건
고객서비스
살아있는 생선의 뼈와 살을 분리할 수 없듯
Customer' service 와 Customer' value
CS와 CV는 분리할 수 없지요.
CS의 퀄은 높아가는듯 하지만,
CV측면에서 동네 중국집보다 못한 그들의 태도를 보면
그냥 고객서비스라는 통합적 측면에서 낙제라고 생각합니다.
20만원 이상의 물건을 팔면서,
이런식으로 QC를 안한 제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반품할래? 그냥 쓸래? 중의 택1을 하는 건 정말 더더욱
아니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키 본사가 있는 미국의 경우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30일 이내에 묻지마 반품을 비롯 CV 측면에서 좋은 정책이 제법 많습니다.
심지어 오프라인에서 산 제품을 1달 정도 신고도 반품이 가능했지요.
키링이 없거나, 퀄이 별로면
라이브챗으로 20% 쿠폰을 항상 줬고, 고마워하며 잘 썼던 기억이 많네요.
6개월 신다가 생긴 조던11 에어밀림 같은 경우는
정가의 50% 보상 혹은 반품 중에 고르라 했던 기억도 나네요.
에어에 이상이 생기면 AS가 안된다는
친절한듯 불친절한 종이가 언젠가부터 박스에 부착이 되있고
결제오류로 취소가 되도 나몰라라
키링이건 여분끈이건 신발이 짝짝이로 오건
반품만을 허락하는 그들의 정책에 이미 적응이 많이 되었지만
불쾌한 감정은 쌓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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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