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똥 같은 고객서비스

 
22
  2722
Updated at 2019-06-18 15:42:05

 

 이번에 파타를 선착으로 성공했는데,

파타의 아이덴티티....-_- 까지는 아니고

제법 이쁜 키링이 없더군요.

 

당황해서 나코에 연락하니

역시나 돌아오는 답변은 같네요.

 

환불? 혹은 그냥 신어.

 

 

뭐 재고가 없다는데 어쩔 수 없죠.

 

 

그런데 어느새 익숙해진

그리고 가장 화가나는건

 

고객서비스

 

살아있는 생선의 뼈와 살을 분리할 수 없듯

Customer' service 와 Customer' value

CS와 CV는 분리할 수 없지요.

 

CS의 퀄은 높아가는듯 하지만,

CV측면에서 동네 중국집보다 못한 그들의 태도를 보면

그냥 고객서비스라는 통합적 측면에서 낙제라고 생각합니다. 

 

 

20만원 이상의 물건을 팔면서,

이런식으로 QC를 안한 제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반품할래? 그냥 쓸래? 중의 택1을 하는 건 정말 더더욱

아니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키 본사가 있는 미국의 경우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30일 이내에 묻지마 반품을 비롯 CV 측면에서 좋은 정책이 제법 많습니다.

심지어 오프라인에서 산 제품을 1달 정도 신고도 반품이 가능했지요.

키링이 없거나, 퀄이 별로면

라이브챗으로 20% 쿠폰을 항상 줬고, 고마워하며 잘 썼던 기억이 많네요.

 

6개월 신다가 생긴 조던11 에어밀림 같은 경우는

정가의 50% 보상 혹은 반품 중에 고르라 했던 기억도 나네요. 

 

 

에어에 이상이 생기면 AS가 안된다는 

친절한듯 불친절한 종이가 언젠가부터 박스에 부착이 되있고

 

결제오류로 취소가 되도 나몰라라

 

키링이건 여분끈이건 신발이 짝짝이로 오건

반품만을 허락하는 그들의 정책에 이미 적응이 많이 되었지만

 

 

불쾌한 감정은 쌓여가네요. 

 

40
Comments
1
2019-06-18 15:46:37

개나이키

OP
2019-06-18 22:34:13

강렬하고 간단한 요약이 되는 단어입니다

1
2019-06-18 15:49:01

격하게 공감이 갑니다 ㅠ 솔직히 아디다스, 아식스,리복,퓨마가 실용적인것 같기두하구요~ 적어도 나이키 빼고는 qc가 제대로 이루어지는거 같기는 합니다 ㅎ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ㅎ

OP
2019-06-18 22:34:41

하다못해 아디다스만해도
양말이나 쿠폰을 주는데 ;; 나이키는 참

1
Updated at 2019-06-18 15:51:05

정말 욕나오는 나이키 코리아 서비스입니다...
'찾아보고 확인해서 연락주겠습니다'란 기본적인 안내 메뉴얼도 없는 불친절한 나이키이지만 우리가 을인 관계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참 싫으네요...ㅠㅠ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OP
2019-06-18 22:35:17

위의 이야기가 찾아보고 연락을 준 결과입니다.
거 참 ;;

1
2019-06-18 15:50:55

최악이네요..

OP
2019-06-18 22:35:28

예 최악이에요 최악

1
2019-06-18 15:53:39

금번 350 트리플블랙때 아디다스에 실망하고 장난질하는 나이키에 실망하고....

이지부스트 두개살돈이면 명품스니커 하나 나온다 생각드니 매장에서 음료수 얻어마시면서 명품사는게 더 나를 위한건가 하는 마음이 드는데

조던 발매정보 보면 또 흔들리는 나......

OP
2019-06-18 22:35:52

글게요
줄서서 밤새고 사는게 의미가 있는지 ㅠ

2
2019-06-18 15:53:50

CS가 거지같아도 출시되는 제품마다 완판이라면 소수 소비자의 불만 정도는 개똥 취급하는거죠.

언젠가 쓴 글에 호응이 1도 없었지만 사실 답은 불매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OP
1
2019-06-18 22:36:56

대안없는 원탑이라 이거지요.
그래서 안살꺼니? 이거같은

2019-06-18 22:49:30

전문용어로 "개똥같다" 라고 하죠

3
2019-06-18 15:54:49

코리아 가 붙는 순간... 헬적화가 진행되는 건 어디 어떤 회사나 변함이 없군요 ㅠ

1
2019-06-18 18:18:59

괜히 헬적화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죠 ㅠㅠ

OP
2019-06-18 22:37:13

장사하기 좋은 나라지요

1
2019-06-18 15:57:32

나코가 나코하는게 하루이틀이 아니죠 요샌 ㅎㅎ

OP
2019-06-18 22:37:47

최악입니다.
같은 돈을 주고 왜 저는 구성품 없는 아이를 사야한건지

1
2019-06-18 16:12:28

나코든 아코든 코리아가 붙는 순간 뭐든 엄청난 다운그레이드가 되는거 같습니다. 욕나오는게 한두번이 아니긴하죠

OP
2019-06-18 22:38:04

아코가 낫은 것 같아요.
거긴 뭐라도 해주거든요

2
2019-06-18 16:15:40

와따매~진짜화나시겠습니다!!!!
ㅆㄴㅁㅅㄲㄷ 이네요
없으면 환불해라라...
힘내세요!!ㅠㅠ

OP
1
2019-06-18 22:38:20

피자 먹고 잊어야죠 ㅎㅎ

2
2019-06-18 16:17:18

저렇게 해도 발매0.001초만에 완판이니
나이키는 똥이아닌 황금서비스라고 생각하겠죠

OP
2019-06-18 22:38:48

어차피 해주는게 없으면 고객센터를 없에야죠.

2
2019-06-18 16:31:09

나이키라는 브랜드 밸류 자체가 높다는거 인정못할바는 아니지만

그 밸류를 만들어 주는게 소비자라는 사실은 거의 망각 수준인거 같네요

 

우리나라는 이래도 된다는 매뉴얼이라도 있는건지?

따지고보면 나코 사장이라는 사람도 본사에서 보낸 사람일건데...

한숨만 나오네요.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OP
2019-06-18 22:39:11

잘하건 못하건 매출 변화는 없을태니깐요

2
2019-06-18 16:40:07

가끔 이런일 생길때마다 CS 쪽 전화하면

CS담당자 마다 복불복이란 느낌도 받습니다.

 

그냥 정해진 매뉴얼대로만 할 수 있으니 어쩔수 없다 하시는분도 봤고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해서 해결해주시는 분도 계시구요.

 

물론 전반적인 정책방향이 잘못된건 맞죠

왜 우리는 을이여야 하는가...

OP
2019-06-18 22:40:00

Cs야 뭐 죄다 외주지만
담당자가 관리를 해야지. 이게 뭐하는건지

1
2019-06-18 17:16:42

Cs자체가 외주 일 가능성도...있을것같아요..

OP
2019-06-18 22:41:14

대부분 외주지요.
저도 통신사에서 일할 때 cs센터 관리했었어요.
Cs센터의 kpi는 본사에 무슨일이 있어도 연락안가게 하는 것 입니다. 대충 깔아뭉게는거지요

1
2019-06-18 17:19:16

그냥 보따리 장사의 한계죠.

부속품 따윈 없는..A/S 에휴.

OP
2019-06-18 22:41:44

As도 개판
그냥 고객서비스가 없는것 같아요

1
Updated at 2019-06-18 17:20:40

저같은경우 티씨 포스가 박스는 검정 모델 박스인데 내용물은 흰색이와서 전화 걸었더니 당시 공홈은 해당모델이 품절이었는데, 상담직원이 자신 이메일 주소로 잘못된 상품사진 보내달라고 해서 실시간으로 확인 후 재고 찾아보고 새물건으로 교환해 준 적이 있었는데, 저는 운이 좋았던 편인듯 하네요.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별로인 것은 맞지만 직원 상황에 따라 복불복 인 부분도 존재는 하는 것 같습니다.

OP
2019-06-18 22:42:21

저는 하루 찾아보더니
재고가 없다네요.
그리고 끝...
반품 반품 거리는데 짜증이 ;;

1
2019-06-18 17:21:14

나코 진짜 욕 나오죠...
완전 배짱 장사의 끝..

OP
1
2019-06-18 22:42:56

미국처럼 스포츠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도 없는
보따리꾼들 주제에 배짱은 최고지요

1
2019-06-18 17:23:42

 공감합니다!

OP
2019-06-18 22:43:03

ㅠㅠ

1
2019-06-19 00:42:56

한남동 꼼데에서 같은 경우인데 저는 결과가 달랐습니다.
나코 진짜 짜증나네요.

OP
2019-06-19 09:29:51

복불복인걸까요? ㅎㅎ

#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