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 수령 시 오염으로 인한 교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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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17 23:16:33
오늘 이지 700 웨이브러너에 당첨되서 현장에서 수령받았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박스를 열어서 신발을 확인 하던 중에 혀 부분에 오염이 되어있던걸 발견했습니다. (사진 외에도 1개 더 있습니다) 붉은색 띄는 무언가에 의해 오염된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일단 손으로 지웠을때 지워지지 않았고 일단 물티슈로는 지워보지는 않고 너무 황당해서 매장과 통화후 이미지를 보내줬는데요.
돌아온 답변은 “교환은 안되고 환불처리만 된다”라는 답변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에 풀린 수량이 정해져있어 교환 자체가 불가하다는 건데요.
매장 직원분이 심지어 물티슈로 지워보시면 안되냐고 하는데 아무리 라플이고 수량이 정해져있다고 해도 그렇지 어느 브랜드가 오염된 신발산 사람에게 지워보라고 할까요. 지워지면 그냥 신어야하는건가요. 신발이 뜯어져있다고 하면 제가 꿰매서 신어야하는건가요.
단순히 운이 안좋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모든걸 소비자 탓으로 돌리는것 같아 이해가 되지 않네요.
생애 처음으로 이지 시리즈에 당첨이 되어 기분 좋게 신으려고 했다가 실망만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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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받으세욤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