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 톡이라 해야할지 뭘지 모르겠지만 잡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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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2019-11-19 14:47:33
계속된 광탈로 흥미가 떨어지던 저는 지디 레드 스우시 포스에 꽂혀서 무려 350만원을 주고 살 생각을 감히 했었습니다.
일주일 넘게 고민을 하다 내린 결론은, '내가 생각하는 저 신발의 가치는 저정도가 아니다'였고, 비슷한 돈으로(심지어 더 씀) 여친 내년에 입을 얇은 패딩이랑 제가 올해 입을 패딩코트 하나 샀습니다(안써도 될거같긴 한데 내년에 결혼하면 내 돈은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불안하더군요ㅠㅠ).
갠적으로는 이렇게 하는 게 더 맘이 편하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을 했네요. 신발에 대한 열정이 떨어진 것일까요? 아흐 날씨 추워지니 별생각이 다 듭니다.
추운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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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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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 응원합니다!
대신 피마원 흰색 스우시로 응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