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하다보니 겨우 구하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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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8:23:14
늘그막에 조던에 다시 꽂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나오는것만 기다린지 몇개월
카시나에서 넌 안돼를 받고
드레스코드 있다는 이야기에 집에 아무리 찾아도 조던 상의는 보이지도 않고... 유일하게 저를 반기는 몇개의 신발들...
집에서 제일 가까운 코엑스몰은 드레스코드 없다 해서 아침 일찍 갔더니...
스크래치...
2번까지 기회 준다는거에 도전 했으나 마음에만 스크래치
2번다 실패하고
앞에 웃으면서 행복하게 구매해서 자리를 떠나시는 분들을 보며 정말 마음이 찢어지는 아픔이었습니다.
다 포기하고 그냥 햄버거나 먹고 집에 가야겠다 하여 발걸음을 하던중 뭐에 다시 꽂혔는지 매장앞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이 11시 20분 좀 넘은 시간...
남은 물량 확인해서 선착순 발매 한다고 하길래
군대 선착순 느낌을 잽싸게 줄을 섰습니다.
그렇게 1번...
12시부터 판다는데 정말 시간이 안가는거 같았습니다.
시간 때우기용으로 휴대폰 게임 한개 켜놓고 게임하면서 기다리니 제 차례가 오긴 하더라구요
정말 못구하면 리셀러 샵이라도 알아볼 기세였는데..
결국 구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조던 6,8,11 요 딱 3개 모델인데
8은 3족 있었는데 집에 와보니 1족 남아있는 상태고 아마 오래되고 낡아서 부모님이 버리신듯....(으아아아아아)
이제부터라도 아껴서 잘 모셔놔야겠습니다.
실착은 꿈도 못꾸고 방에 잘 모셔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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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