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품 현황...

저 돈을 주면서 가품을 왜 살까요..

분명 신어보면 알고 있는 본인은 자존감만 떨어질텐데..

정말 특급이라는 것까지는 못 봤는지 몰라도 보기만 해도 싸구려 같아보이는건 확 알겠던데요

문의해서 나코탭안쪽에 사이즈 표기란 보여달라고 하니
사이즈랑 제품명 표기란에 아무것도 안젹혀 있는 논 프린팅 탭이였습니다.

가품은 사이즈 표기가 안되어 있으니 나코탭 안쪽 택 사진 꼭 보여달라고 하세요 

진품택 사진 보내주고 사기칠수도 있으니 고가탬들은 항상 조심하시구요

 혹시 저 사진은 정품이 아닐까요?? 막상오면 다른거아닐까요

나코텝 믿을게 못된다 된다 문제가 아니라 가품을 보시면 몇번 가품을 마주하신분이라면 쉽게 구분가능합니다.
급이 높은 가품이라고 나온제품들도 정품 옆에 두면 오징어입니다. 가품 파는 사이트들 보면 사진은 그럴싸하게 보이지만 받아보시면 냄새부터 전체적인 실루엣 모양! 디테일 착화감 등 정품이랑 차이가 확 납니다. 나코텝만 믿고 사면 안되지만 구매자는 반드시 디테일 사진 그리고 신발의 전체 모양 등등 꼭 확인하고 구매하길 말씀드리고 싶네요.

뻐저시 나코텝까지 달고 짭 팔고 있는데 나이키가 가만 있는거 보면 희안하네....음...

저도 왠지 사진은 정품도용하고 배송은 가품보낼거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스니커즈들은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짭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자나요ㅠㅠ

가방 같은거는 가죽+때깔만 봐도 찐인지 아닌지 태가 좀 나는데 운동화니...

 포스 실루엣은 따라하기 쉬울것 같은데 저정도인게 웃기네요 ㅋㅋ 

근데 그보다 잘 알지 못하고 구매하시는 분들 많을것 같은게... 신발 잘 모르시고 지디 신발이라 해서 관심 가졌으면 저게 잘못된거라 알기가 쉽지가 않을것 같습니다.

정품도용하고 가품은 가품퀄로오는걸로알고있어요

피마원은 미드솔 붓터치가 정말 차이난다고 합니다

퀄은 정품도 뭐....오히려 가품퀄이 더 좋다는 말이있죠...

하아.. 진짜 나이키는 반성해야합니다

.......................,.
feedback 주고 받으며 업데이트해서
택은 제공 달려나오는듯 하네요

H12 제품이네요. 몇몇분들은 이미 아시죠?

짧게나마 댓글로 얕은 정보 알려드립니다.

근 몇 년간 중국 레플리카가 국내에 급격하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어디 보세 같은 하급 짝퉁이 아니라

따로 공장에서 찍어내는, 어디 인스타에서 영상으로만 보던 제품들이

해외에선 레딧(여긴 뭐 역사가 깊죠), 국내에서는 카페나 도메인 사이트에 넓게 퍼지게 되었죠.

처음에 언급한 'H12'는 공장 이름입니다. 사카이LDV와플을 잘 뽑기로 유명하죠.

(본문 사진 금색 탭 보고 구분) 

전 문장으로 대충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제품마다, 그러니까

조던이면 조던, 이지면 이지

특정 신발을 1대1 카피급으로 뽑는 공장들이 제품마다 존재합니다.

현재 조던1 같은 경우 몇 공장에선

코비진스님이 계시는 개구리 검수팀에서 여러 차례를 거쳐 걸러내는 정도가 아니면

매니아라도 구분하기가 정-말 어려운, 사실상 정품보다 열심히 찍어내는 수준 입니다;;

(퀄리티는 자신 있는지 타 공장들과 구분하기 위해 일부러 페이크 포인트를 만드는 정도)

위 댓글에서 '사진은 정품이고 가품 보내는 거 아니냐' 라고 하신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리자면

레플리카 구매자 측에선 셀러(대개 타오바오에서 운영중)에게 'QC'라는 것을 요청할 수가 있습니다.

가볍게 말씀드리자면 셀러가 공장에서 받아온 제품을 구매자가 상태를 보고

빠꾸를 먹일지 말지를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구매자가 제품을 보고 정품에 가까운 퀄리티,

맘에 드는 쉐입의 제품이 나올 때까지 몇 번이고(정확하지 않음) QC 요청이 가능합니다.

조금 사족을 달자면

셀러가 중X나라, 번X장터출신이다?

이러면 구매자는 사진을 좋은 개체로 받아도 실제로 받는 건 하급 가품일 수도 있죠.

이름있는 셀러나 공장에서 오픈한 스토어면 이미지 때문에 이런 짓을 못하는데

번장같은 곳에선 개인스토어이기도 하고 이미 레플을 구매한다는 것 자체가 불법인지라

여기서 뭐 어떤 하급 짝퉁을 보내든 구매자는 신고하지 못합니다.

참 웃긴 게 레플리카로 2차 사기를 친다는 거죠ㅋㅋ;;(공장 종류, 퀄리티에 따라 가격 다름)

본문 사진이 어떤 사이트인지 모르겠지만 저 사람들도 해외 셀러들에게 구매 후

몇만 원씩 더 붙여서 판매하는 겁니다. 일종의 해외거래 대행비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요새 레플리카들 장난 없습니다. 국내 흔하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 말고

아는 사람만 아는 사이트에서 공유되고 있는 공장들, 셀러들은 어마무시 합니다ㅋㅋ

공장도 바보가 아닌 이상 정품을 입수해 색감부터 전체적인 쉐입까지 모든 것을 잡아내고

심지어는 구매자들에게 피드백까지 받아 꾸준히 수정해가며 판매 중입니다(나이키 아디다스 본받아라).

이러니 정품을 옆에 놔두고 보아도 시간을 들여 훑어보지 않는 이상 눈치채기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짭은 짭일뿐. 절대 흉내 내지 못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냄새와 착화감입니다.

우선 냄새ㅋㅋㅋ 냄새는 한 신발의 매니아라면 첫 신발을 개봉했을 당시 냄새를 기억 하실 테죠.

그 어떤 대단한 짝퉁 공장일지라도 가죽 냄새, 신발 고유의 냄새를 만들어내지 못합니다ㅋㅋㅋ

신발 개봉 시 냄새 맡는 것은 국룰이죠.

두 번째 착화감. 이건 정품 본사에서 주 무기(아닌가?ㅋㅋ)로 팔아먹고 있는 기술력인 만큼

원가부터 차이가 나는 짭공장에서 구현해내기가 어렵죠.

조던1 같은 5만 원보다 못한 쿠셔닝을 가진 놈들 제외하고 말입니다.

신발 매니아라면 당연히 궁금해하시는 정보라 조금 위험하지만 알려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냥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제 인스타에 있는 신발 사진을 퍼가서 팔더라구요 위에 댓글처럼 완전 풀카피로 나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정작 받아보면 다른 제품이 오는경우가 많을거같긴 합니다
쿠x 에서 제가 인스타에 올린 당첨된 신발이나 한정판 신발 사진 퍼가서 열심히 팔더라구요
쿠x측에 열심히 신고하고 문의글 남겼지만 조치도 없고 전화하니 문의글에 신고하기 기능으로난 가능하다 라고 답변하고 끊어버리고 아무 조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아마 저 사진도 누군가의 사진을 퍼가서 파는 경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짭은 설포길이 디테일과 프린팅해상도가 떨어진다고 알고있습니다만 나코탭 카피는 좀 충격이네요 나코에서는 정말 뭐하고있는건지... 아쉬울따름이네요

가품과 진품의 차이
유튜브 영상입니다.

제가 보기엔 H12꺼 같습니다.
참고하세요ㅎㅎ
https://youtu.be/peuVKHLfx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