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셀에 리셀과 관련하여 요청을 드려봅니다.
밤에 잠이 안 와서 슬쩍 풋셀에 들어왔다가 저격글을 읽었습니다.
글을 읽고 댓글까지 주욱 읽어보면서,
작성자분이 오늘 원하시던 제품을 구하지 못 해서 아쉬움이 많으셨구나..
그래도 그 리셀러분들이 스니커톡이나 염장갤에 자랑글을 올리고 바로 리셀을 하신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저격은 아쉬운 선택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댓글 다시던 분 중 한 분이 너무.. 여러차례로 작성자 분을 비난하시길래 닉네임으로 검색을 해보니.. 흠..
오후에 댓글만 보면, 오늘 발매한 신발을 꼭 갖고 싶으셔서 구매하신 것처럼 작성을 하셨더라구요.
힘들게 줄 서신건 알겠습니다. 근데 그 이유가 단순히 리셀이 목적이었다면 마치 고생해서 오늘 신발을 구했다는 식으로 글이나 댓글은 지양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조용히 리셀하는 사람을 먼저 저격으로 건드리는 것도 좋은 행동은 분명 아닙니다만,
그냥 순전히 리셀이 목적이셨다면.. 조용히 마켓에 판매하셨으면 좋겠어요.
정작 목적은 리셀로 용돈벌이 하실거면서..
댓글이나 글로 마치 해당 신발에 애착이 있듯이 포장하시면 다른 회원분들이 오해하실 수도 있잖아요.
힘들게 줄 서서 신발로 용돈 버신걸 고생했다고 인정해주실 분은 아마 풋셀에 거의 없으실거에요. 워낙 회원분들이 신발에 애정이 많으셔서 ㅎㅎ
애당초 리셀이 목적이었다면(물론 이것도 풋셀에서는 지탄 받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조용히 마켓에서만 뵙는걸로.. ㅎㅎ
쓰다보니 저도 저격글이 되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저 또한 판매와 구매를 목적으로 마켓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풋셀에 리셀을 하시는 많은 분들께 이렇게 하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요청 드림이 글의 목적이지만..
당사자 분께서는 기분 나쁘실 것 같아서 미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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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 올리겠습니다..제가 판매자입니다 염장갤 자랑사진 올린적 전혀 없구요...용돈벌이도 아니구요...신으려고 발품팔아 샀는데 오늘 줄이 많아서 시착도 못해보고 제일 큰사이즈를 샀습니다 1족 있다는말에...집에와서 신어보니 발볼이 좀 좁아서 맞지않았습니다...아침부터 발품팔고 몇군데 다니고 차 기름값에 시간에 저도 손실이 있구요 애초에 실착 목적이었는데 310사이즈는 출시가 안되서 팔게된거입니다 300사이즈를...제발이 300 310 320 세사이즈를 신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했다 사이즈 미스가 난거에요..정확한 저의 의도를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아무리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어도 온라인상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지키는게 기본중에 기본으로 알고있습니다 판매의도가 왜곡 되는거같아 구구절절 얘기까지 다하게되는군요.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