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1 glitter issue(effect)에 대하여
조던 1의 검정색 가죽부분에만 생기는 반짝이 물체에 대한 글입니다.
지금까지의 관리했던 과정을 설명드리자면
2016 09 03 구매
2017 05 12 랩핑
2019 06 26 왼발만 랩핑 제거 후 신발 안쪽에 생긴 것 닦아줌 (첫 번째 사진)
2020 02 11 왼발 전체에 생김 (나머지 사진)
이 기간 동안 신발 박스에 넣고 나이키 공홈 택배박스에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만 보관했습니다.
이후 스니커 크리닝 티슈로 닦아내 준 뒤 매일매일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매일매일 조금씩 생겨서 닦아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른발 또한 랩핑 내부에서 저게 살짝 생겨있길래 랩핑을 벗긴 후 닦아주고 다음날 보니 생겼던 곳 이외의 부분들에서 전체적으로 더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여러가지 글과 영상을 보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것은 화학물질?의 산화과정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몇몇 조던 1에 쓰인 가죽은 진짜 가죽이라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죽에 작업을 해놓는데요, 이 회사가 바로 YCM입니다. 흔히 조던이나 나이키 신발 박스에 이러한 스티커를 보신적 있으시죠?? (마지막 사진)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해 놓은 물질이 산화되면서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 다른색 가죽엔 안생기고 검정색 가죽에만 생기는지까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 막을 방법은 아직까진 따로 없답니다. 생기면 닦아주는것 밖에는요...
실착을 하면 안생긴다고 몇몇 분들께서 말씀해주셨는데요, 몇몇 유튜버들이 실착하다가 보관해둔 신발에서도 생겼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번에 완전히 닦아 준 뒤 다시 랩핑을 해놓을 생각입니다.
글솜씨가 없어 글을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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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속 닦아주는데도 생기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