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못받겠네요..

왜 그런가요? 물류센터 상하차 알바들이 아디다스 겉박스 보고 빼가는걸까요?

저도 몇년전에 분실된적이 있었습니다 우체국택배였고 드로우된 당첨 제품이 배송중에 분실이 됐었는데 아마도 중간창고쯤에서 누가 빼돌린거같더군요 우체국에서는 당연히 정가를 변상하겠다 죄송하다했는데 너무 빡이쳐서 제가 리미티드라 시세자체가 다른데 개소리 하지말고 똑같은신발 제사이즈 구해서 보내라고 안그럼 소보원 신고 및 소송도 불사하겠다 했더니 우체국에서 발매처에다 연락해서 다행히 똑같은제품을 구해주셔서 받은적이 있습니다

ㅋㅋ대처 훌륭하시네요. 정가변상 솔직히 억지죠. 내물건 그대로 보내줘야 맞거늘.

나는 돈으론 안받는다 무조건 같은 신발 보내라 직구를 해서라도...강하게 나가야됩니다 진짜...박스상자가 작은거도 아닌데 100% 쌔벼간거죠 우체국놈들중 하나가

우체국은 국가기관이라 안그럴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대한통운은 알바를 하도많이써서 그렇긴 하지만요.

저도 이번에 개인매물을 하나 질렀는데요, 이게 그냥 신발, 혹은 의류라고만 써주시면 될걸 상품명을 풀네임으로 판매자분이 써주셨더라구요.

1.처음 있는 일이였고
2. 비가 최근에 가장 폭풍같이 치던 날이여서 걱정되었고
3. 배송이 왔는데 테이프가 너무 헐겁고 양사이드를 커터칼로 뜯자 그냥 팍 오픈되길래 쫄았는데

다행이게도 알맹이는 무사했읍니다..휴

다행입니다 우체국 직원중에도 분명 스니커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있고 송장에 제품명 사이즈까지 표기되어있어서 분명 쌔벼서 자기가 신었든 리셀했든 둘중에 하나일겁니다 변상은 어짜피 배달기사가 물건들고 나가서 분실된게 아니면 중간단계에서 분실된 정확한 물증잡기가 어려우니 우체국측에서 변상해야될것이고 쌔벼간놈이 그런걸 교묘하게 이용한듯싶습니다

택배사 환불처리되면 그때 환불된다고하네요..
한정판이든 뭐든 그냥 아무보상없다고하네요..

바쁘신 택배 기사분들이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이쪽에 정통하다면 

욕심을 내볼만한 제품들이 몇개 있기는 하겠지만...

그럴거라 생각하고 싶지는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