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파기로 신고한다는데 한번만 봐주세요 회원님들
자금난에 시달려서 어쩔수 없이 제 보물같은 신발들 어제 눈물을 머금고 장터에 몇개 올렸습니다
그중 제 보물 1호인 스캇1 제품을 눈물을 머금고 고심끈에 장터에 올렸었고 그것때문에
이런 상황이 생겼네요
돈이 오늘 잘 해결되어서
판매를 안해도 될거같아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여럿 사과를 드렸는데 양아치라는 단어부터 시작해서
아주 공격적인 태도로 저렇게 나오시네요
물론 제가 장터에 올려놓고 제 상황상 거래 파기를 한건 잘못인거 압니다 ㅠ그렇기에 거듭 사과 드렸는데도 소용이없네요
구매하시는 입장에선 당연히 원하는 제품 가지고 싶은 심정과 기다린 심정 이해 합니다 전 신발을 사랑하는 풋셀인이니까요 저분께 홀드금이나 계약금 선입금 이런거 일체 요구하고 받거나 그런것도 없는데 이런식으로 절 풋셀에서 매장시킨다고 나오니 많이 두렵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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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01:36:37
최소한 기다린 성의를 봐서라도 전화로 자초지종을 설명하시고 판매 안하신다고 올리셨으면 구매자분도 이해하실수도 있었을텐데, 거파낸 님쪽이 잘못이라고 봅니다. 사정이 어쨌건 팔겠다고 상대방을 간보고(그게 의도적이지 않았던 간에 결론적으로 간 보게 된 상황이잖아요) 10
2020-07-13 01:43:33
욕먹을만하네요.반대로 님이 계좌번호 알려주고 구매자가 일이 있어서 늦는다고라다가 저녁에 입금한다고 한후 저녁이 되어서 구매자에게 입금했냐고 물어보니 안살래요 라고 대답하고 거래파기하면 어떨까요? 빡치겠지요? 6
2020-07-13 01:46:10
저도 구매자입장이라면 화나지 않을까 싶어요. 판매자님이 그만큼 아끼시는 신발이라면 애초에 판매글을 올리지 않는것이 답 아닐까요? 6
2020-07-13 01:50:45
이건 누가봐도 판매자님 실수이지요.. 애초에 아끼고 소장용 신발이라면 판매를 하지 말았어야하고요 3
2020-07-13 02:21:45
네 이건 판매자 잘못이 훨씬 크다고 봐요 저도..저런식으로 거래를 파기하면 안되는거지용 1
2020-07-13 02:34:33
처음부터 돈 생기면 판매중지 한다고 미리 말씀하시고 양해를 구하시는게 먼저였던 것 같네요 ㆍ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이입니다 9
Updated at 2020-07-13 03:15:21
구매자를 *먹이고, 구매자의 시간과 감정은 멋대로 농락하면서 꽤나 큰 거금이, 더군다나 님 말씀대로 오너에게 “소중한” 물품을 거래하는데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등의 감성팔이는 배제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애초에 돈이 왔다갔다 하는데 울상 짓는 게 말이나 되나요. 6
Updated at 2020-07-13 04:07:43
구매자님의 기다린 시간은 어떻게 보상하실꺼죠? 신발에 대한 애정이 그렇게 있는 분이시라면 구매자님의 마음은 왜 못 헤아리시나요? 거기다 데이트중이라는 말은 굳이 왜 하셔가지곤. 제가 구매자라도 기다리는 시간동안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심장이 벌렁벌렁 거렸을꺼같은데. 신발대부분이 소장용이시고 90%가 아까워서 못신으신다고 하셨는데. 전 그 글을 읽었을때 그냥 이런생각밖에 "근대 어쩌라고... 누구는 안그런가???". 제 와이프가 저한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잘못을 했으면 기어어야지, 빌어야지, 어따대고 조잘조잘 변명만 하느냐고여". 와이프한테 이런소리를 들을때는 이해가 가지 안았지만 오늘 비로서 와이프의 마음도 좀 헤아린거 같아서 깊이 반성하고 갑니다. 구매자님께 차라리 신발에 흠집났다고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에 못 판다고 뻥을치시지 그랬어여. 뭐가 그리 기분 나쁘시냐고여? 안나쁘시겠어요 그럼? 물론 신발하나때문에 양아치짓 소리까지 들어야하나 생각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양아치짓을 하셨는데 그럼 어떡합니까. 님 8시간 데이트하느라 꽁냥꽁냥 하신시간 마음조리며 기다리신 구매자님이신데... 당연히 화낼만한거에 화내시는 구매자님한테 뭐가 그리 기분나쁘냐는 말을 하시는님이, 만약 구매자님이 고분고분 나오셨더라면 자신의 잘못과 심각성을 뉘우치셨을까요? 그리고 저녁에 가신다고 하셨으면 저녁이되서 늦으시면 먼저 연락해서 말씀이라도 드리시는게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글 제목만 보고는 또 언놈 하나 조지는구나하며 이미 글쓴분 편이 되어서 읽을준비를 하고 들어온 저 인데... 데이트때문에 늦는다와 돈문제 해결되서 판매보류라는 구간을 읽고 저도 바로 쌍욕이 먼저 나오고 제목에 낚여서 실망감이 든다라고 할까요? 얼른 저한테도 사과하세요. ㅎㅎㅎ 농담입니다. 그냥 눈물을 머금고 파셨어야죠. 아니면 구매자님 마음이 풀리실때까지 사과를 하시던가요. 신발들보면 다 제자식들 같고 아까워서 못신고 눈에 넣어도 안아프실꺼같죠? 그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그러니까여ㅠ.ㅠ... 근대 돈없다고 자기를 팔아먹을려고 했는데. 저 스캇한테 미안하지도 않으신가요? 괜히 신발한테 감정이입이 되네요. 아끼면 똥됩니다... 신으아라고 있는신발 신으세요. 설령 가격이라도 계속 더 올라가보세요...더 못신어요. 십만원이십만원에 사신 신발이 몇백만원되봐여. 몇백만원짜리 신발 쉽게 못신을꺼같아여 저는. 그리고 사람인지라 당연 팔고싶은 생각과 쟁겨두고 있으면 더 값이 오르겠지란 생각도 들꺼고요. 저도 뭐 남일에 굳이 이렇게 참견할 필요도 없고 오지랖인거 알지만 한번 봐주시라해서 제 의견을 적고 갑니다. 제가 쓴 모든글은 그져 저의 일방적인 소견일 뿐입니다~ 판매자님도 악의는 없으신거같으니 일이 잘 풀리기를 희망합니다~ 구매자님은 뭐...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4
2020-07-13 04:03:03
판매자분이 예의도 기본도 부족해보입니다. 저런식의 대처면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할말없죠. 사람들이 좀더 기본적인 예의와 개념을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2
Updated at 2020-07-13 04:58:59
뭐 구매자 맘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4
2020-07-13 06:23:35
이게중계사이트였다면사과로끝날내용일까요 3
2020-07-13 06:47:58
판매자 님이 실수 하신건 맞네요 2
2020-07-13 07:11:47
구매자 짜증 날듯 1
2020-07-13 07:17:11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습니다. 구매자 분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4
2020-07-13 10:04:50
구매자가 쌍욕 안 박은 것만 봐도 매너남인 상황입니다.... 4
2020-07-13 08:07:39
9시간 기다렸는데 돈 구해서 안판다고 하시는 건 개인 사정이고 구매자가 알 바 아닙니다. 한 10분, 20분 고민하다 파토도 아니고...9시간이면 구매자는 이미 다른 매물 구했겠죠?내 시간이 소중하면 남의 시간도 소중한 겁니다. 2
2020-07-13 08:18:09
저의 생각도 판매자님께서 100% 잘못한것 같아요~
앞전에 글을 작성하신거 보니깐~
(가격이 점점 산으로 아니 하늘을 뚫고 우주로 가려고 하네요...
그걸 사는사람도 .... 이렇게 까지 글을 올리셨는데~
200만원 적은 금액 아닙니다. 구매자님께서 큰 금액에도 그냥 쿨하게 거래하시는게 문자 내용에 보이는데
진짜 팔리는건가? 확인할려고 판매글을 올리신것도 아니고~ 분명히 풋셀인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더욱 더 약속을 지키셨어야죠~ 가격이 더 올라가면 그때 파실려고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이번 거래는 분명히 판매자님께서 잘 못된 상식으로 거래하신거예요~
1
Updated at 2020-07-13 08:20:59
그냥 어이가 없네요. 2
2020-07-13 08:25:52
이건 자기 얼굴에 침뱉기 같네요... 구매자가 말을 좀 거칠게 했어도 욕은 안했고,,, 판매자가 '눈물을 머금고 올렸다' 라는 부분에서 팔기 싫지만 팔려고 올린거고,,, 판매하려고 올려놓고 오늘 하루 시간이 있어 돈을 마련한다고 바빴다는데,,, 이건 애초에 파려는 마음이 없었는 것 같네요,,, 판매자가 조금만 생각이 있으셨다면 돈을 구해보고 안 되면 그때 올리는게 맞았는 것 같습니다. 판매자 잘못 100%
보물1호이자 눈물을 머금을 정도로 아끼던 신발이 돈 급하면 팔아도되고 돈처리 되면 안팔아도 되는거였나요? 눈물을 머금고라고 분명 말씀하셨는데 눈물을 진짜 머금을 정도로 돈이 급한상황이었다면 그전에 먼저 은행이나 친구에게 충분히 빌릴수도 있었을텐데요 늘 하는 여자와의 데이트가 그상황에서 애장하던 신발보다 더 중요한것일까요?? 애초에 그정도로 취급한다는건 보물1호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같은데요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본인신발이니 소장하던 팔던 당연히 자유겠지만 제가볼땐 정말 신발을 아끼시는분이 아닌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본인이 정말 애장하고픈 신발을 현금의 환급성정도로 보는건 정말 신발을 사랑하는것이 아닙니다 일이백도 융통하지 못하시는분이 고가의 신발을 수집하는거 자체가 배보다 빼꼽이 더 큰거로만 보입니다 사이즈가 안맞거나...다른신발을 구매하기 위해 처분하는 상황과 이번은 엄연히 다릅니다 본인이 애장하는 신발이라 하셨구요 분명...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스니커인도 아니거니와 이 상황의 핵심인 거래파기를 한 사유가 매우 잘못되었네요 구매자분도 언행이 좋았던건 아니어서 좀 그렇지만 변심으로인한 거래파기에 분명 마음이 많이 상했을것입니다 그래도 다음부턴 욕설이나 그런건 좀 자제하시길 바래봅니다 신발쟁이의 한사람으로써 화가나서 좀 냉철하게 말씀드렸습니다 2
2020-07-13 09:15:21
몇일전 저도 거래파기 당해봐서 그런지 구매자분 마음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3
2020-07-13 09:24:21
오후 약 2시에 연락해서 오후 10시 다되가는데 데이트 할거 다하고 거파 ㅎㅎ 저정도면 말 곱게 나갔네요. 에휴 2
Updated at 2020-07-13 09:35:52
누워서 침뱉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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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 쪽 다 잘못이 있는거 같은데...돈은 입금 받지 않았어도 판매,구매 하기로 하셨기에 갑작스럽게 거래 파기하는것도 잘못이지만 구매 희망자분은 나이가 좀 어리신거 같네요(말투부터가)..그에 대한 대처가 욕설에 포스팅 협박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