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첫 조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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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1 21:44:1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올립니다,,,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매일 술로 하루하루 버티고!? 오늘도 역시
술한잔 마시다 방에 진열돼있는 조던들보면서
위안을 삼다 여러분의 첫조던이 궁금해서글올려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학교끝나고 초6때부터처음 친구 형들과 농구에빠졌구요 중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제대하고 30대까진 미친듯이 농구하고 또 끝나면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과 농구 술 에 빠져살았답니다 생각해보면 그시절이 제일 좋았던거같아요^^;;전 중고등학교때는 집이 그렇게 넉넉하지못해서
나이키 조던은 좋아했지만 아예 생각지도못했거든요 그때는 친구들과 함께 농구하는게 중요했지
신발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않다가 스무살이되고
알바같은것도 하다보니 자연스레 조던이 눈에들어와서 처음 조던3 코끼리패턴에 취해서 입문하게되었어요 저의 근본!조던3퓨어스 모델이었습니다!^^
술먹고 주서없이 말이많았네요~~여러분의
첫 조던이 궁금해요 옛날이많이 그리워지는오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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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5-11 21:09:34

저는 조던 1 피닉스선즈를 처음 샀던기억이있네요
재발매 얼른했으면

OP
Updated at 2021-05-11 21:24:24

요새 대세인 1탄으로 입문하셨네요^^

1
Updated at 2021-05-11 21:21:04

전 조던 23 모터스포츠..
08년도쯤에 사서 그 당시에 플레이용으로
미친듯이 신었더니 다 작살나있는데...
차마 버리지는 못하고 갖고 있네요 ㅠ

OP
1
2021-05-11 21:22:23

앗 이제품은 저도 검빨 사서 겨울에 매일매일
데일리로 신었었던 기억이나네요 쿠션이 정말
좋았고 눈밟으면서 신나게 뛰었었어요!
지금은 없지만 리트로되면 한번더 신고싶네요~

2021-05-11 21:26:43

저도 리트로 원하다가 최근에 발매한거 없나?
싶어서 뒤져보니까 23 트로피룸 블랙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낼름 질러서 실착하고 다닙니다:^]

1
2021-05-11 21:16:11

97년 12탄으로 시작했습니다.문제 많은 모델인데 애착이 기는 건 어짤 수 가 없네요.

OP
2021-05-11 21:23:53

으아 12탄으로 입문하셧군요!! 그것도 97년에 ㅎㅎ
애착이 가는 신발하나씩 있으면 좋죠!^^

1
2021-05-11 21:39:29

94년에 산 조던 7 랩터가 첫 조던이었죠
참 오래전 일이네요
다시 발매하기만 오매불망 기다립니다^^

OP
2021-05-11 21:42:58

7탄 한번도 안신어봤는데 한번신어보고싶네요^^

2
2021-05-11 21:44:09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술을 조금 줄이시면 어떨까요?ㅎ
저도 농구 엄청 좋아하는데
이젠 몸도 느려지기도하고
무엇보다 코로나로 모임을 못하네요 ㅠ

OP
2021-05-11 21:48:19

거의 4달째 술에 쩔어사네요 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코로나때문에
장례식날 와준 친구들 이제야 거의 다 술한잔한거같아요,,그만 슬퍼하고 운동도하고 살아가야되는데
그게 마음되로 안되네요 언능 정신차려야겠습니다..

2
2021-05-11 21:55:39

저는 조던4 퓨어스로 시작을 한거 같네요 ! 

 

모두가 겪어야만 하는 일 조금 빨리 찾아와버려서 너무 안타깝지만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OP
Updated at 2021-05-11 22:07:37

같은 퓨어스네요,,,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1
2021-05-11 21:57:1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OP
2021-05-11 22:05:20

감사합니다.....!!

1
2021-05-11 22:02:36

저의 첫조던은
조던4 테크그레이였습니다.
그래서 조던4를 많이 모으기도 했고
그만큼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발이 커져 아껴두던 4탄 모델들이 다
맞지 않아 거의 다 정리하였지만
아직도 맞지도 않는
시멘트og와 브레드og는 보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OP
Updated at 2021-05-11 22:06:34

4탄 밀리터리 블루 처음보고 완전반했던 기억이나네요 그물망 디자인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1
2021-05-11 22:10:30

저도 저 위에 분이랑 똑같이 97년 중3때 12 흰빨로 입문했네요. 다시는 신을일 없는 모델이지만 그래서 또 더 애틋하기도 하네요. 뭐 추억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OP
2021-05-11 22:16:33

그땐 12탄 모티브도 뭔줄 몰랐었죠ㅠㅠ

2
2021-05-11 22:10:50

아무래도 조던 8 플옵입니다.(검빨) 96년도인가
95년도였던거ㅠ같습니다. 하지만 조던11을 가장 좋아 합니다.

OP
2021-05-11 22:18:25

X자 버클 고리!? 디자인이 정말 매력적이었죠 ㅎ
11탄 에나멜은 호불호가있지만 역대급디자은
확실합니다^^

1
2021-05-11 22:11: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고등학생때 처음으로 사본 조던포스5 였는데 이것도 조던으로 쳐 주시나요? ㅎㅎ

 

친구 조던4 밀리터리블루가 되게 부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아무리 귀한신발이라도 아껴신지도 않고 막 신었던 기억인데 지금은 좀 달라진거 같은 느낌입니다

OP
2021-05-11 22:21:46

APOTEC님 감사합니다...! 조던포스도
점프맨 로고있으면 조던이죠!!ㅎㅎ
조던포스에 점프맨 고리 탭? 달려나와서
그당시에 한창이뻤었던 기억있습니다~
추억의 조던포스 이뻤어요!^^

1
2021-05-11 22:11:51

19년에 조던4 노스텔지어랑 브레드로 입문했습니다 조던4가 제일 애착이 가지만 자연스럽게 다른 시리즈에도 손이 가지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P
2021-05-11 22:25:21

감사합니다ㅜㅜ 19년이면 얼마안됐네요~~
요새 이쁜모델이 너무많아져서ㅎㅎ
조던4 모델은 뭐 말다했죠~^^ 최곱니다~~!

1
2021-05-11 22:24:15

중2때 사촌형이 신다가 준 9 플레이오프 og

그 후 11 12 13 하나씩 있었는데 30대 중반에 6 고스트 그린으로 재입문 했네요 ㅎㅎ

OP
2021-05-11 22:27:15

9탄으로 입문하셨군요~! 게다가 풀옵 og~!!
OG는 사랑입니다^^

1
2021-05-11 22:28:14

전 3탄파레로 입문했습니다 ㅎㅎ
다른분들의 비하면 늦둥이죠 ㅎㅎ
선물받고 기분이 너무좋아서 한달동안
아까워서 못신고 자기전에 한번씩 만져보고 그랬습니다 회원님덕분에 저도 옛날생각나고 그러네요
힘내십쇼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P
2021-05-11 22:59:42

위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새신발사고 한동안 냄새맡고 만져보고 ㅎㅎ
알바해서 처음 조던3탄퓨어스 샀을때 그기분이란,,택떼고 신기힘들었던 기억이,,,아이러니하게도 3탄은 살때마다 주구장창신다보니 갈라지고 떨어지고지금 남은3탄은 없네요,,사람도 신발도... 영원한건 없나봅니다,,,,

1
2021-05-11 22:30:51

조던4 CAVS 모델입니다ㅋㅋ미국에서 차가 없던 고딩시절 이모차 타고 나가서 거래했던 기억이나네요. 그게 2012년인가 2013년인가..

OP
2021-05-11 22:32:24

4탄으로 입문하신분들이 많네요 매력적인녀석^^

1
2021-05-11 22:49:03

갑작스러운..사고.

어떠한 위로도 귀로 안들리겠지만...힘내세요.....

알코올로 삶을 유지하시면 하늘에서 아버님이
슬퍼하실꺼니.. 조금씩 일상생활을 되찾아가시길
바라봅니다

OP
1
2021-05-11 23:06:34

정말 티브이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장면이,,,
솔직히 아직까지 실감이안납니다,,,
알코올로 삶을 유지하지말라는 말씀 위로 정말 감사합니다,,헛되이 읽지 않겠습니다,,

1
2021-05-11 22:59:44

조던4 토로브라보입니다.
회원 분들이 댓글 많이 다시는 마음이 다 같은 마음으로 다시는 거겠지요.
먼저 비슷한 경험을 해본 경험으로 감히 말씀드리자면 너무 참거나 억누르는게 좋지만은 않았던 기억이네요. 때로는 왈칵 쏟아지더라도 눈물 흘리며 슬퍼할때가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 조심스레 드려봅니다. 많은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OP
2021-05-11 23:14:23

제가 장남에 장손이라,,,
어느 자리가던 무뚝뚝하게 가족친척들 묵묵히
있느라 슬픔표현할데가 없어서 그냥 술한잔먹고
감정오르면 혼자 차에가서 혼자풀고 신발하나하나
보면서 스트레스 푸는게 다인거같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니...제주위에는 제가 처음이라..글재주가 워낙없는데다 술기운이있어
한문장 한문장 조심스럽네요..
volcom님 따뜻한 위로글감사합니다,,,

1
2021-05-11 23:04:56

저는 5 울프 그레이네요 ㅋㅋ 원래는 뉴발란스 아식스 같은 러너 신다가..

OP
2021-05-11 23:29:06

5탄으로 입문하셨군요
텅에 스카치가 참 매력있어요~~

1
2021-05-11 23:59:40

저는 고3때...

13 퍼스트 컬러로 첫 조더니를 신게 되었습니다...

무려 290사이즈 였습니다...ㅎ

그 땐 왜 크게 신었는지 모르겠네요...

OP
1
2021-05-12 00:10:18

학창시절엔 크게신는게 유행이었죠~~
저도 2업은해서 신었던거같아요ㅎㅎ
꽉끈하고 신다보면 앞코가 들려서 알라딘신발이 ㅎ

1
2021-05-12 00:06:05

저의 첫 조던은 일전에 릴레이에 올렸던 요녀석 입니다.

  

OP
2021-05-12 00:11:01

시카고 멋지네요^^

1
2021-05-12 00:37:57

순간 제가 올린글인줄 알았네요.

저도 저시절 퓨어스 입니다.

군대있을때 사서 잘신고 다녔죠. 온라인몰에서 19만원대에 구했던기억이 있네요.

270이 정사이즈인데 290을 신고 다녔던 ㅎ

OP
2021-05-12 01:04:23

앗 동지네요 ㅎㅎ반갑습니다!^^
저는 군대제대하고 복학해서 저도 그당시 온라인몰 플레이어에서 당시 정사이즈 265였는데
사이즈 다빠지고 275사이즈 하나남은거 구매했어요 ㅎㅎ 추억이 많은신발입니다^^

2021-05-12 04:40:58

저는 도쿄 나이키 직원 전용 매장에서 구매한 조던 11 레젠드 블루요. 

Updated at 2021-05-12 06:15:53

중1때 아는형 조던이 너무 멋져서 (4로 기억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샀던 조던1로우 올백인가..

그 형 보고 사쿤, 스투시, 펜콧 등등 스트릿 의류 입문했습니다 ㅎㅎ 동네에서 옷 잘입는애로 소문나서 좋은 기억이 남네요 ㅋㅋ
이후에 도쿄로 가서 진짜 스트릿 문화 패션 등등을 보고 많이 사서 입었는데 지금은 탈트릿중입니다ㅠ

2021-05-12 06:19:11

저는 20년도에 발매된 조던 3 unc이네요ㅋㅋㅋㅋ
목동 현대백화점에 전화해서 수량 확인한후에 택시 타고 사로갔었어요ㅋㅋ

2021-05-12 07:25:47

옵조4 처음 시작했네여
너무 만족중입니다ㅋㅋ

2021-05-12 08:12:20

처음 구매했던건 2001년에 조던 5 레이니를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했는데(당시 99,000원으로 기억)

290을 신었음에도 발이 아파 환불하고

이태원에 가서 6 흰남(11만원대) 구매해서 엄청 잘 신고다녔었죠.

5 사이즈에 데여서 그런가 6를 300 샀었는데 엄청 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6는 정/반다운하고 있다는 슬픈 전설이....

2021-05-12 08:25:43

2009년 이태원나이키에서 구입한 조던1DMP요
당시 90,95는 매장에 안팔리고 있었습니다

2021-05-12 08:54:12

중학교 시절 처음으로 신은 12 플루게임 이었습니다.

당시에 거의 12? 13? 만원 정도 였던거 같아요 
슬램덩크 영향으로 반에서 새 농구화를 사면 

서로 밟아주는게 유행이라 많이 밟힌 아픈추억과

욱일기로 더렵혀졌다는걸 어른이 되고나서야 알게된 씁쓸한 모델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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