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전문 리셀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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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5:32:06

이번 조던11 로우랑 조던13은 사실 주류라든지 리셀할만한 신발은 아닙니다.

13은 한국에서는 비인기품목이기도 하고 오히려 실농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시죠

11 로우 ie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11이나 13다 순식간에 솔닷되고 특히 13은 구매 실패를 겪다보니 멘붕이 오더군요

특히 왕발... 왕발은 무조건 정가 이상이라는걸 크림 등장 이후 모두가 아는 사실이 되다보니

무조건 왕발은 인기 없는 신발도 솔닷입니다. 이지 700 노란색도 295, 300만 솔닷이더군요...

(물론 다시 반품하겠죠 시세 보고...)

물론 저도 사카이라든지 다 응모하고 당첨되면 정말 제가 모으는 조던들을 위해 팔기도 합니다.

유부남이 돈이 어디서 나서 삽니까... 뭘 팔아야 사죠 ㅠㅜ

그런데 그런 행위도 어느 정도를 넘어서면 정말 꼴불견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스니커판을 떠나는 분들도 계실거고 장기적으로는

콜라보라든지 OG 같은 돈 되는 물건만 돌아다니고 점점 스니커 판이 위축되지는 않을런지...

 

오늘 11 로우 일부 사이즈 제외 풀 리스탁되는거 보고 한번 간만에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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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9-23 16:14:20

뭐가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도 큰 사이즈가 비싸졌더라고요 ;;

1
2021-09-23 17:50:52

부동산 시장과 얼추 비슷한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정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1
Updated at 2021-09-23 18:37:31

저는 조던13 옵시 공홈 실패하고 조던 홍대 오프 가서 구매하고 돌아가는 중입니다. 큰발 사이즈가 오프구매가 힘든 모양이군요. 꾼들 너무합니다.

2
2021-09-23 19:13:50

13이나 이번 11망사로우같은 애들은 아울렛에서 편하게 사는 녀석들인데 품절 크리 뜨는걸보면 참 그냥 막 사고보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냥 우선 뭐든 사고 중개업체로 시세 보다가 일주일안으로 반품하면 손해보는게 하나 없으니…
그러고보니 예전에 아울렛에서 11망사올검 제 사이즈 하나 남은거 어떤분이 먼저 집어가서 못샀던 기억이 나네요. 와이프 되는 분이 계속 뭐라하길래 내려놓나? 싶어 계속 주시했었는데 낌새를 눈치챘는지 꿋꿋하게 구입해가셨던…

2
2021-09-23 21:16:01

저도 망사로우랑은 이상하게 인연이 없어서 꼭 한번 신어보고 싶었던 녀석이었는데 이번 망사는 진짜 그냥 막 사는 느낌으로 샀습니다. 지금 보니 여기저기 재고 많은거 같은데 뭐 시세고 나발이고 모르겠고 제껀 챙겼으니 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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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15:41:03

챙겼으니 땡
정말 띵언같아요!

2021-09-24 12:54:33

96년 당시 11로우 브레드는 제사이즈 품절되서 못샀던 기억이 있네요. 아울렛깜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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