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컨티넨탈 80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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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01:38:05

아디다스 컨티넨탈 80

 

영상은 요기에!


 

리뷰 시작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아디다스 컨티넨탈 80 입니당!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출시된 운동화이죠.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라고 영상에서 말은 했지만, 리뷰를 재작성하면서 느낀 점이 또 있습니다.

 

나름대로 유행을 선도하려 하지만, 옛날 디자인을 뽕 뽑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솔직히 뭔가 멘트를 쳐야하긴 하는데 

 

'엄마가 몇 년 전에 묻어 두고 까먹은 묵은지 꺼내서 김치찜 해주시는 거 마냥 디자인을 뽕봅아 내고 있네요.'

 

라고 하는 것보단 낫지 않겠습니까? 하하하;;

 

저거 적어놓고 보니 꽤나 괜찮네요? 다음영상에서 써먹으면 되겠다!

 

아 물론 묵은지로 만든 김치찜은 짱이죠...배고픈데 괜히 적었네 이런.... 

 

 

완전 의식의 흐름이네요..죄송합니다.

 

그래도 예쁘면 용서됩니다.

 

 

디자인

레트로 풍이 돋보이는 신발입니다.

 

물론, 레트로풍, 복고풍으로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제가 보던 아디다스 신발의 디자인은 아니네요.


아디다스의 슈퍼스타와 비교해보면 많이 다릅니다.


색다른 느낌이죠.


깔끔하고 클래식해보이는 신발입니다.


신발은 기본적으로 흰색입니다.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 대신에, 신발혀와 힐탭에 아디다스의 트레포일이 있습니다.

  

아디다스의 글자도 신발 뒷 부분과 신발 끈 바로 옆의 어퍼에 있습니다.

 

 

 

어퍼를 가로지르는 빨간색과 남색의 라인이 있습니다.

 

이 라인은 프린팅으로 붙여 놓은 것이 아니라 직물을 어퍼위에 부착한 것입니다.

 

아 놔 초점 진짜루다가...  ㅡ _               ㅡ 

 

신발의 바디가 흰색이라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발 앞과 뒤의 미드솔에 박음질이 들어간 것이 좋습니다.

 

 

뭔가 디테일이 살아있는 느낌이에요.



신발의 쉐입은 전체적으로 날렵해보입니다.

 

 

기능

기능적으로 엄청 훌륭하다!


그런 것은 없습니다.

 


 

이 가격대에 그런 것 까지 바라면 양심이 없는 사람이겠죠.


양심은 내다버린지 오래지...

 

하지만 의외로 어퍼가 포근하고 부드럽습니다.


물론 디딜 때 느낌은 딱딱하지만요.




사이즈

남성분들은 정사이즈 추천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조금 작거나 발에 알맞은 사이즈(정사이즈)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매장 방문하고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그냥 두 개 시키셔서 

 

하나 반품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에 살면 못 가는 걸 어떡해요 ㅠㅠ

 


단점

변색이 두려워요

 

 

하얀색 신발들의 고질적인 단점이죠.


그 외에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정가가 비싸긴 하지만, 할인을 하는 곳을 잘 찾아보면 싸게 살 수 있어요.


솔직히 이 신발 값으로 11만원 내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추가 의견

처음에는 오래 전에 출시된 신발이라고 무시했습니다.

 

솔직히 아저씨들이 신는 신발 아니냐고...

 

아 참 저도 군대 다녀왔으니 아조시군요;;;

 

 

하지만, 라플 참가하러 매장 방문했을 때, 저를 놀라게 한 신발입니다.


그 때 꽤나 멋지다고 생각했죠.

 

 


아 근데 이제 돈 주고 살 것 같진 않아요.


지금은 디자인이 질렸거든요.


 


결론 : 스테디 셀러가 될을지 궁금하긴하네요. 하나쯤 있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글쎄요...?

          공홈가서 정가주고 사시면 저처럼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사족--------------------------------------------------------------------------------------------------

저는 옷, 신발을 좋아하는 관종 꼬맹입니다.


저는 영상 제작/편집 등을 수업으로 배우는 대딩 꼬맹s입니다.


원래 전공은 다른 것이지만, 자기 개발을 위해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영상에 대한 여러분들의 피드백과 댓글은 관종 꼬맹s인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귀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귀엽지 않더라도 귀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중요)


혹여, 자세한 상품의 영상을 보고 싶으시다면 데탚과 랩탑에서 유튜브를 통해 4K로 시청 가능합니다.


 

오늘도 그는 기도하면서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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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1-13 01:51:43

리복의 워크아웃 플러스가 좀 더 투박하다면
아디다스의 컨티넨탈은 좀 더 샤프트한 느낌이죠

OP
1
2019-01-13 02:03:32

Jetshin 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리복의 워크아웃 플러스를 몰라서 검색하고 왔는데, 요놈도 예쁘네요!

게다가 나만 모르는 거시여따..

이미 태민 신발로 유명한 신발이군요!

밑창 검솔에, 신발혀에 붙은 디테일, 리복 옆의 영국 국기까지 갬성이 완벽한디요?!?!?

리복도 탐험하러 가야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9-01-13 06:44:30

리뷰 항상 잘보고있어요! 영상말고 이렇게 사진첨부하고 글쓰는게 수고로운 일인데 이렇게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OP
2019-01-13 20:40:53

아ㅏㅏㅏㅏㅏㅏ~~ dance2ganet 님 감사드립니다!

댓글만으로도 감사한데 잘 보아주셨다니 기쁩니당

나름 재밌고 즐거워서 열심히 써보고 있습니다~

1
2019-01-13 18:45:45

이거 나온지 얼마안돼 바로할인들어가서
4만원대에 구매했죠. 제가 풋셀에도
올려서 많이들 사셨던걸로 기억나네요 ㅎㅎ
제법 오래됐네요

OP
1
2019-01-13 20:41:46

ㅠㅠ 인생은 타이밍이라더니...왜 나만 뒤늦게 흑ㅎ그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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