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AS EQT Support 'CNY' 리뷰
첫 리뷰글이라.. 설렙니다:).
사실 리뷰라고 할것도 없는 '싼마이 감상평'을 써보고자 합니다. 이쁘게 봐주셔요
사진은 발퀄이니... 불편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일단 처음 받아본 느낌은 특유 나무상자의 묵직함도 좋았지만
나무상자가 조금 깨져 오는건 어쩔수 없는 현상 같습니다. 뽁뽁이가 수없이 많이 둘러 쳐졌지만
오픈부터 김새게 오른쪽 아래가 깨져있더군요.
신발박스를 열자마자 웃음이 나오는건.. 속지도 마작패로 프린팅이 되어있어 '응 30만원띠'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느낌이더군요.
색깔은 연유색에 가까운 아이보리의 느낌이었습니다.
오트밀보다 약간 연한 색깔이라 해야할까요.
'프리미엄'라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꼬꼬댁의 박음질이나 외부 본드칠은 철저히 마감해 놓았더군요.
충격적인 사실은 갑피가 천연가죽(소가죽)이라는거에 순간 이런 표정이 되더군요.
본드 냄새는 어쩔수 없지만 착화감 특히 반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쫀쫀한 느낌이
EQT라는 라인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되더군요. 울트라 부스트는 신자마자 '2프로 아쉬운데..'이런 느낌이라면
EQT는 '얼래? 물건이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신고 돌아다니셔도 쿠션감 또한 나쁘지 않았고요. 다만 뭔가 물컹한 느낌은 울트라 부스트보다
조금 덜한 느낌이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지부스트도 구매해 (물론 리셀로) 신고다니지만.. 솔직히 이지부스트 자체에 대한 만족은 10점 중 7점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사자마자 '다음 지브라가 된다면... 이거까지만이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EQT는 '다음 리미티드가 또 나온다면 또사겠다'라는 느낌일까요.
높은 가격대에 걸맞는 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작패가 깨알같이 표현된 밑창은 기가 막힌 웃음포인트고요.
닭의 마작패도 촉감이 좋더군요..
최근 퀄을 보자면 아디다스가 압도적으로 나이키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밴드부터 조던 13까지.. 사실 추억팔이는 이쯤하고 퀄을 재정비 하지 않는다면
스니커즈 판도가 점차 바뀔거라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레트로는 트랜드지만 레트로 속에 추가적인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아디다스
레트로는 레트로 일뿐이다 라는 생각을 가진 나이키
저는 최근 2년간은 아디다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이상 싼마이 리뷰의 amelika 였습니다.
피드백은 느릴 수 있습니다!
글쓰기 |
정성스런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