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스니커마켓

ON CLOUD & CLOUD VENTURE & CLOUD FLASH & adidas F/22 PK

 
10
  2161
Updated at 2018-06-22 10:51:00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이제 퇴근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하... 수요일은 힘드네요- 어서 빨리 불금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에 좀 자제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오옷! 끄응.... 에잇! 

 

...의 반복이네요! 

 

 

 

 

 

 

 

 

 

 

 

 

 

 

 

국내에서는 매우 생소한 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ON 이란 브랜드입니다- 예~전에 착갤과 염갤로 소개드렸던 브랜드, 스위스 브랜드 입니다- 

 

한창 만학도로 학교 다닐때 1학년때 이 브랜드에 관한 레포트를 작성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래저래 저에게는 좀 에피소드가 있는 브랜드이며 제가 매우 신뢰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녹색창이나 구글에 ON 이라고 검색하며 절대 나오지 않고 ON RUNNING 이라고 검색해야 나오는 그런 유니크하면서 안타까운(?) 브랜드가 아닐까 하네요- 흡사 BROOKS RUNNING 같은... 

 

 

 

 

 

 

 

 

아무튼 가격이 너무 깡패라서, 얘도 브랜드 종료인가? 할 정도로 가격이 착해서 막 질러버렸습니다- 더욱이, 혹은 항상 그렇듯 '예전부터 지켜보던 녀석'이었는데.... 저의 다짐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네요- 에휴....

 

각설하고 위의 모델은 ON CLOUD 라는 모델입니다- 

 

클라우드 테크(CLOUD TECH)라고 빈공간에 의한 쿠셔닝이 이 온! 이란 브랜드의 메인 테크인데요- 브랜드 창설배경과도 연관이 있는 기술력이며 브랜드 네이밍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고무 호스 하시죠? 그것을 작게 잘라 또 반을 잘라 반구형태의 호스 조각을 신발에 붙이는것에 착안하여 탄생한 기술력, 브랜드입니다- 유럽 현지에서 레드닷에서 상을 몇차례 수상했으며 알게모르게 시장을 넓혀가고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창립자들(?)이 세명 있는데 모두다 런너, 트라이에슬로 선수 출신이더군요- 그래서 뭔가 더 혁신적이고 유니크한, 그리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디자인, 기술력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더욱이 제 선입견일지 모르지만 스위스 브랜드이기에.... 더욱 더 신뢰가 가더군요- 

 

그래서 실제로 구매, 착용을 해보니 매우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 브랜드의 재구매가 이루어졌구요- 물론 가격이 좋아서.... 

 

위의 모델은 여성화이며 욕심을 내서 구매했더니 색상이.... ICE WHITE 컬러이고 구매처의 사진은 거의 오프화이트에 가까운 컬러였는데... 거의 블루틴트급(?)의 컬러더군요- 위의 사진은 물론 좀 어둡게 나왔지만 적잖게 당황했네요- 

 

 

 

 

 

 

 

 

역시나 똑같은 녀석입니다만 요건 어머니드리려고 구매했습니다- 

 

무난하고 산뜻한 민트 컬러! 맘에 들어하시려나 모르겠네요- 좀 깐깐하시고 스타일이 확고하셔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항상 뭘 사가면 잔소리를 하셔서 허허허허허... 

 

아무튼 편안한 신발을 권해드리는데 이 녀석이 바로 눈에 들어오더군요- 

 

제 발은 어머니를 닮았습니다- 아버지는 볼도 넓고 발등도 매우 높습니다만 어머니는 볼도 좁고 발등도 약합니다- 나쁘게 표현하자면 발이 약합니다- 아치도 낮아서, 거의 저랑 발이 똑같게 생겼습니다- 저도 그래서 아치가 낮아서 그런지 이렇게 편한 신발을 자주 찾게 되고 깐깐해지는거 같습니다- 

 

 

 

 

 

 

 

 

온에서 나오는 모델 중 이름이 보통 클라우드 뭐뭐뭐~ 이렇게 모델명이 부여되는데요- 예를들어 클라우드스터, 클라우드서퍼, 클라우드밴쳐, 클라우드플래쉬~ 이렇게 네이밍되는데 얘는 그냥 클라우드 입니다- 

 

ON CLOUD.... 

 

THE END!(읭?)

 

 

 

 

 


 

 

네- 요건 남성 사이즈 입니다- 약간 회색과 녹색이 적절히 섞인 카키 같으면서도 뭔가 쑥색같은 오묘한 색이라 요런거 좋지~ 싶어서 또 땡겨버렸네요- 뽀샤시하게 신고싶었던 아이스 화이트 컬러는 비록 실패했지만, 사실 사이즈 미스는 자주 해도 컬러 미스는 처음이네요, 아무튼 얘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요런 뭔가 그레이톤, 카키톤을 선호하거든요- 옷 받혀 신기도 좋고 말이죠- 

 

그럼 전체적인 신발로써 살펴보면 일단 앞서 언급드린 클라우드테크가 적용되어져 있으며 미드솔은 IP(인젝션 파일론) 입니다- 경도가 무르지 않으며 어느정도 든든한 쿠셔닝을 보이며 유연홈이 많은것이 특징입니다- 

 

앞서 빈공간에 의한 쿠셔닝이라 말씀드린 부분은 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하시리라 생각하며 한편으로 어디서 좀 많이 본듯한 바텀이란 생각이 듭니다- 유사한 모조품? 카피 제품이 시장에 있는걸 본 기억이 나네요- 매우 안타깝지만 어쩔 도리가 없네요- 

 

 

 

 

 

 

 

 

어퍼에는 전체적으로 메쉬, 스킨 스웨이드에 무재봉 기법 처리, 스트링이 레이스로 자리하고 있으며 여분끈, 일반적인 레이스가 한개 더 있습니다- 그래서 저 사진의 스트링을 풀어서 빼고 일반끈을 끼울 수 있습니다- 

 

약간 슬립온 같은 형태를 띄면서도 전통 런닝화 방식으로도 호환이 가능한 녀석입니다- 

 

생각보다, 그리고 외관과는 달리 볼이 꽤나 넓고 박시한 것이 전족부의 특징입니다- 핏팅이 매우 우수하며 발구름시에 지면의 느낌이 부드러우면서도 이채롭습니다- 단위별로 다다다다다~ 접지하는 느낌이며 노골적이지는 않습니다- 

 

그외에 후족부 힐에 얇은 엘라스틱 밴드가 힐을 한번 더 잡아줍니다- 

 

끝으로 발등이 높으시면 하프 사이즈 올리시구요- 그 외에 정사이즈 추천드립니다- 

 

 

 

 

 

 

 

 

요 녀석은 CLOUD VENTURE 라는 모델입니다- 

 

보시는바와같이 TRAIL RUNNER 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제가 방수신발에 푹 들어갔다 나왔(?)었는데요- 그때도 언급을 드렸지만 아웃도어 카테고리에 있는 제품들은 디자인과 데일리로 신기에 부족한 접지력(예를들어 대리석+물 노면 컨디션)으로 꺼려했었는데요- 

 

아... 얘는 안살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사실 어제 바로 신어버렸던, 착갤용 글은 좀 모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허허~ 

 

 

 

 

 

 

 

 

아무튼 그런 녀석입니다- 

 

클라우드 테크는 같은 이름 아래에 여러가지 형태를 띄는데요- 신발의 용도에 따라 그 형태가 이상적으로, 혹은 온이란 브랜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형태로 디자인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이 클라우드밴쳐같은 경우는 트레일 러너이기에 내구성, 지면 접지력에 신경을 쓴 바텀의 형태를 띕니다- 그래서 빈공간이 적은 형태입니다- 그리고 후족부의 아웃솔 두께는 두껍고 전족부는 얇은 이상적인 포멧을 띄며 미드솔은 파일론 미드솔이 적용되어 위의 온 클라우드보다는 미드솔이 더 무른 형태를 띕니다- 다만 러버+파일론 조합이기에 상대적으로 미드솔의 두께는 얇게하며 두개의 영역의 범위가 거의 동일하게 설계되었으며 앞서 소개드린 온 클라우드 모델은 미드솔의 영역이 훨씬 넓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균형을 적절하게 맞춘것이 아닐까 하네요- 

 

라이프 스타일 러너/트레일 러너 분리를 시킨 디자인이란 생각이듭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 추천드립니다- 

 

 

 

 

 

 

 

 

얘는 발매전부터 오옷!!!  하며 벼루던 녀석인데 꽤나 높은 발매가와 함께 서서히 잊혀져 갈 때쯤 왠걸? 역시나 할인이 들어가서 지른 녀석입니다- 

 

ON 이란 브랜드 최초의 마라톤화 입니다- 정확하게는 철인 3종 경기화입니다- 

 

매우 날렵하게 생긴 외관, 그리고 '나 경량화야!!!' 라고 말하는거 같은 디자인, 외관이 특징입니다- 

 

매우 가볍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녀석을 눈여겨 본 이유는 뭔가 눈을 끄는 디자인과 색상과 함께 제품에 대해 뒷조사(?)를 해보니 바텀을 보시면 총 세가지 레이어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 파일론(흰색 레이어)과 인젝션 파일론(형광색 레이어) 사이에 회색의 플레이트가 보이실 겁니다- 

 

저 플레이트가 바로 PEBAX 입니다- 

 

AIR JORDAN 15의 후족부 힐 카운터 기억하시나요? 동일 소재입니다- 그리고 미즈노 웨이브 기술력에 적용된 열가소성 수지가 바로 이 PEBAX 입니다- 두루두루 쓰이지만 축구화의 스터드, 기계적인 쿠셔닝 기술력에 주로 사용되며 무게 대비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고급 소재로 널리 사용됩니다- 

 

그외에 ZOOM LEBRON 2 의 라지 볼륨 줌에어를 감싸는 SHELL 이 바로 이 페박스 입니다- 

 

카본과 견주어 전혀 뒤쳐지지 않는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카본 파이버가 훨씬 고급스러운 소재입니다만 내구성 측면에서는 페박스가 월등히 뛰어납니다- 다만 탄성은 카본 파이버가 앞서구요- 다만 내구성 대비 탄성이 매우 좋으며 복원력도 준수합니다- 

 

그래서 AJ 15에는 지지대와 안정성을 위해 힐 카운터로, 탄성과 무게, 내구성을 위해 축구화의 스터드(사실 말이 스터드지 전체 판으로, 1 레이어로 적용됩니다- 내구성이 매우 좋다는 반증이죠-)로, 그 외에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떨러지는 소재, 기술력을 보완해주는 형태로 적용됩니다- 

 

헥헥...

 

그런 여러가지 요소들에 매력을 느껴 구매했습니다- 

 

물론 저는 데일리로 신은 생각입니다- 

 

쿠셔닝이 매우 독특하며 테스트를 해봐야 더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을거같아요- 

 

그리고 사이즈는 정사이즈 추천드리며 생각보다 길게 나왔습니다- 발등이 넓고 발등이 높으시면 하프 사이즈 올리시길 바랍니다- 

 

 

 

 

 

 

 

 

염갤도... 길군요;;; 

 

마지막으로 역시 눈여겨 보던(도대체 몇개인지;;;;) 아디다스가 새로이(?) 전개하는 ATRIC 카테고리의 모델인 F/22 입니다- 제가 한두번인가 아웃도어룩이 유행하기 시작하는거 같다... 라는 언급과 나이키의 ACG와 이 아디다스의 ATRIC 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댓글로 언급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얘를 염두하고 언급을 했던거에요- 

 

우성 아웃라스트(OUTLAST)원사가 어퍼에 적용되었습니다- 사실 아웃라스트는 두번째네요- 

 

아웃라스트는 쉽게말해 특수처리된 실이 신발 내부 온도가 올라가며 그것을 흡수해서 보관(!!!)을 하고있다가 온도가 낮아지면(!) 다시 내뿜는 기술력이 아웃라스트 입니다- 

 

조금 거창하죠? 흡사 히트텍?... 하지만 조금 더 거창하게도 우주복에 쓰이는 기술력이니 꽤나 하이테크, 혹은 개인적으로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은 기술력의 범주에 있었던 녀석이네요- 

 

그리고 지 녀석은 아디다스에서도 설명하길 라이프 스타일 + 아웃도어 룩 의 신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터슈즈같으면서 어프로치화 같으면서 뭔가 넓대대한것이 특이한 비쥬얼을 뿜뿜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눈이 갔구요- 

 

그 외에 아주 얇은 인솔이 하나 들어있는데요- 신기하게도 여분 인솔로써 박스에 들어있는것이 아닌 한개의 인솔뿐이지만 신발에 깔려져 나오는것이 아니라 딱 하나이지만 따로 동봉되어져 있더군요- 

 

깔고 신어도 되고 안깔아도 된다! 이 말인거 같습니다- 더욱이 이 F/22 의 풋베드쪽을 보면 울마크社에서 만든 메리노 퍼폼(Woolmark Merino Perform)이 풋베드로 깔려있어서 은근히 매우 폭닥폭닥합니다- 맨처음 테리인줄 알았는데요- 인조 울이 적용되었더군요- 향균에 좋으며 여름에 신어도 건조가 빨라 땀에 젖거나 습기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하네요- 

 

하지만!!! 신어봐야 알거 같습니다- 

 

말만 뻔지르르한데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니 말이죠-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울것 같습니다- 

 

그외에 매우 특이하게도 미드솔(거의 보이지 않습니다-)이 PU가 적용되었습니다!!!!! 그외에 아웃솔인 러버의 WALL 이 매우 높고 투박한것이 특징이며 이 신발의 가장 큰 셀링 포인트가 아닐까 하네요- 

 

끝으로 색상이 참 맘에드는 녀석입니다- 

 

참 못생긴 녀석이구요- 

 

어퍼는 당연히 프라임니트입니다- 

 

두꺼운 울양말(스마트울?)에 매칭하면 초겨울까지는 커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생각을 해봅니다- 

 

아! 그리고 꽤 무겁습니다- 무게중심이 하부에 거의 쏠려있어서 상대적으로 더한 느낌이네요- 하지만 반대로 뭔가 안정감(?) 있으며 터벅 터벅한 느낌입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 추천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염갤인데도 이마이 기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풋셀 회원님들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5
Comments
1
Updated at 2018-06-20 19:31:36

ㅎㄷㄷ 구매 클라슼
역시 울박사님 열정 쵝오입니다용

OP
Updated at 2018-06-21 09:06:16

구매 클라스는 형님이.... 

 

전 걍 비주류 마니아입니다- 

 

1
Updated at 2018-06-20 19:56:25

가끔은 티거님께서 유튜브로 신발 하나하나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많이 배우고갑니다

OP
2018-06-21 08:30:13

텍스트랑 말로써 스토리 텔링의 간극에 대해 고민하게 되네요- 

1
2018-06-20 20:53:17

모델들마다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역시 친절하신 티거님이십니다.

OP
1
2018-06-21 08:30:40

감사합니다- 조던랜드님... 전혀 친절하지 못하지만 신발 설명은 친절하게.... 

2018-06-21 09:01:08

리뷰란으로 복사이동 했습니다~ 

1
Updated at 2018-06-23 12:42:36

고무 튜브, 쿠셔닝 하니 아주 오래전 르카프에서 사용했던 쿠셔닝이 생각나네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빈 튜브 여러개가 힐에 삽입되었던 신발이 있었죠
형이 신고다녔던게 기억이 납니다
참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기술들이 나오는데 한편으론 비슷비슷한거같고 ㅋㅋ 재미있네요

OP
Updated at 2018-06-25 08:58:52

르까프 런던이죠- 나름 야심(?)차게 준비했던 프로젝트인데.... 나름 르까프라는 이름은 조금 알렸지만 어찌됐든 디자이너를 수입해온것이기에 딱히... 긍정적이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외에 은근이 유사한건 좀(?) 많습니다- 

국내에는 아예 '터널슈즈'라는 브랜드도 있었죠- 

 

 

 

 

 

 

 

 

 

1
2018-06-26 02:56:28

https://www.youtube.com/watch?v=5oqiNk63SEw

여기 동영상 보시면 5:40경에 터보제트 라는게 나오는데 제가 기억하는게 이 기술입니다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당시면 르까프도 나름 앞선 기술 아니었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90년대 초였던거 같은데 광고 보니 80년대 같기도 하고

아무튼 신발 쿠셔닝에 대한 기술력은 참 다양하지만

딱히 끝판왕이 또 없는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발 마다 다 다르게 느껴질테니까요

 

 

OP
1
Updated at 2018-06-26 09:07:54

아! 터보제트요? 

 

터보제트는 당시 보이는 에어백 여파로 나이키의 카피라고 볼 수 있죠- 90년대 초중반에는 르까프 신발에 반 이상은 후족부에 터보제트가 들어갔었죠- 제 친구 녀석도 신었던게 기억나네요- 후족부의 자수처리된 터보제트 영문 로고도 기억나네요!

 

아래의 사진에 한기범 선수가 신은 신발이 르까프 터보제트 농구화죠! 


그 아래 사진에 녹색 유니폼 입은 선수가 역시 터보제트... 

 

 

 


 

당시에 르까프에는 TURBO-Z, 라피도는 JOLKA, 액티브는 파워스프링, 프로스팩스는 헬리우스, 리복 헥사라이트(헥사라이트 역시 당시에 겉으로 보이게 디자인되어 나오던 시기였죠!), 아디다스는 EX-IN, 아식스는 ZUMP 등등 당시 해외, 국내 브랜드들은 이렇게 에어(질소나 공기)가 들어간, 겉으로 보이는 투명한 무언가로, 특히 후족부에 삽입물을 한창 넣던 시기였죠- 

 

저는 액티브 파워스프링을 신었었습니다- 95년 당시에 8만원인가 7만원대의 가격으로 나름 어머니께 때써서 샀던 기억이 나네요- 

 

라피도의 졸카는 샌달의 후족부에 들어갔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초딩때 스크랩해놓은건데요- 농구잡지 루키의 1996년? 1995?년판 농구화 이슈입니다- 밑에 자료에 하단부에 라피도 제품을 보시면 리복의 카미카제나 컨버스의 디스트로이어(래리 존슨의 착용화)와 되게 유사한 디자인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추억돋네요- 

 

 

 

 

 

 

 

 

 

 

 

 

1
2018-06-27 05:24:15

크 추억 돋는 사진입니다
제가 신었던 신발도 보이고 정말 갖고싶었던 신발 당시 비싸서 못샀는데 근래에 산 신발도 있고
아 저 훕퓨리 정말 제 드림슈인데 리트로는 힘들겠죠 ㅠㅠ
액티브 스프링도 이제 보니 기억이 나네요
라피도 어릴때 좋아했던 브랜드인데 없어지다니 ㅠㅠ
아무튼 좋은 정보 좋은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티거님 글 보다보면 추억을 되살릴수 있을때가 많아서 정말 좋습니다 추억과 새로운 정보 항상 많이 얻어갑니다!!

OP
2018-06-27 08:56:01

리복 훕퓨리, 당시 레이스리스 디자인은 정말 혁신 중에 혁신이었죠- 저도 놀이터 농구장에서 어떤 형이 저거 신고 농구하던 모습을 보며 부러워했던게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참 세월 빠른거 같아요- 

 

아무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8-06-25 00:16:23

저도 몇 해 전에 펀샵이라는 곳에서 판매 되어서 알게 된 브랜드네요.

런닝 제품군은 초보자부터 중급자 중상습자 상급자..세분화 되어 있고 특히 철인3종 선수들이 신는 걸 종종

봤습니다 ㅎㅎ

저희 어머니께 작년에 한켤레 사드렸는데 엄청 만족해 하십니다.

OP
2018-06-25 09:03:17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나 릴리즈 데이터보다 좀 이르게 발매되는 것들, 지인들이 찾던걸 웹써핑 중에 발견하면 공유하는편인데 위의 온클라우드 제품 같은경우.... 

 

제 주위 지인들이 꽤나 많이(?)구매를 했네요- 

 

굉장히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풍부하지만 절제된 느낌이 발에 더 이로운듯한 느낌이드네요- 아! 물론 저도 샀습니다- 

#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