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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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15:06:35


슬프게도 와이프가 장모님 장인어른 모시고
여행을 다녀온다며 금요일부터 집을 비웠습니다.
슬픈 마음을 추스리고 그동안 미뤘던 밤샘 게임과
튀김을 잔뜩 먹었어요.

오늘 데리러 가는 길 짬뽕 생각에
오랫만에 맛나반점에서 간짬뽕 한그릇 하고 갑니다.

그래도 2박3일만에 보는거니 예쁘게 하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1년에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안 신는 디올.
그리고 세트로 입어야만 하는 자켓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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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3-17 15:23:39

글에서 많은 외로움과 슬픔이 느껴지네요…
저도 유부남으로써…..공감합니다!!!!

OP
2024-03-17 21:44:17

너무 슬펐습니다.

1
2024-03-17 16:48:35

슬펐던 솔로 일정 위추 드립니다

OP
1
2024-03-17 21:44:49

가끔의 슬픔은 남자를 성장 시킵니다..

1
2024-03-17 20:24:45

저의 마지막 리셀구매를. . ㅎ ㅎ
거기에 자켓 까지. . . 넘사벽 입니다.
혹시나 제가 사면 퇴직. . .입니다. . ㅋ ㅋ ㅋ
착샷 멋지십니다.

OP
2024-03-17 21:46:34

티셔츠 바지 등 몇개 더 있는데 손이 잘 안갑니다.
전 하이만 두족 갖고 있어서.. 로우 매물 괜찮은거 나오면 집에올 생각입니다.
조던은 로우를 신지 않지만 이건 로우도 예쁘더라고요..

1
2024-03-18 18:39:46

디올이면 말다했죠ㅎㅎ
자켓과 하이 죽이죠

OP
1
2024-03-18 18:45:01

몹시 편협한 취향을 가지고 있어서
조던은 로우를 잘 안 사게 되네요.(16 제외..)
뭔가 원안인 하이를 잘라 만들어낸거 같아서
제 취향엔 잘 안맞더라고요.
하지만 디올은 로우도 일상화로 좋아 보입니다. ㅠ

1
2024-03-19 10:31:00

슬프게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P
2024-03-19 11:21:47

스..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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