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할 마음이 사라지는군요ㅋㅋㅋ
나이도 한해한해 갈수록 작년과 틀린거 같고 와이프 성화에 이제는 제가 점점 지는거같고
건강 생각해서 담배를 끈으려
노력중인 아재 입니다
농구장에 가끔 농구하러가면
20대 와 30대 초반이 대부분이고 그들과 뛰기에도 버겁고 숨이 차 20년가까이 핀 담배와
이제는 그만 이별을 해야겠다 속으로 다짐하고 다짐을하지요 ㅎㅎㅎ
가끔 농구를하면서 nba 에서 40살 넘게 현역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존경하며 드는 생각이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은 일반인들과 다르게
굉장히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절제된 생활을 하니
nba에 오래 살아남았겠지? "
그러면서 금연에 실패할때 마다 제 자신을 초라하고 한심하게 생각 했었죠
하지만 왠걸 우연히 금연에 관해 검색하다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농구에 있어서 만큼 결벽증 환자 수준이었다는조던도 현역시절 담배를 즐겨폈다고ㅋㅋㅋ
(저는 은퇴후 느즈막하게 마사장님이
되서 피기 시작한줄 알았어요)
추억팔이 하면서 스티브 커 감독이 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배가 조던의 운동 능력에
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도 않았다네요 ㅋㅋ
리처드 제퍼슨은 아직도 현역입니닼ㅋㅋ
20대선수들과 주전으로 뛰는걸 보면서 항상 속으로
"와 제는 진짜 자기관리 잘하나 보다 동기들은 다 은퇴하고 없는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전 사기당한 기분에 욕나왔습니다
저 사진을 보고 약간의 안도감에
"굳이 금연안해도 되겠는걸....ㅋㅋㅋ"
점점 합리화를 시키면서 내자신과 타협하고
한대펴벼렸습니다 ㅋㅋㅋ ㅠㅠ
역시 흑형의 운동능력은 담배도 뛰어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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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이니까요...!
아마 안폈으면 더 잘했을지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