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만남..그리고 나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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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7 02:39:03

 안녕하세요...

 

 

풋셀 올드스쿨 mj mole 입니다..

 

이번 연휴기간 푹 쉬셨나요??

 

2-3주동안 이사짐만 옮긴 기억밖에는...

 

전 오랜만에 휴가라 아내와 함께 이곳 저것을 비집고..또 찾아서 다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정말 좋은분을 또 알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풋셀에서 많은 분들과 댓글로 혹은 글로 인사를 나누고 있지만 막상 오프에서 만나뵌적은 손가락이 많은것도

 

아니지만 그 손가락으로 셀수 있으니..참...^^

 

풋셀에서 알게되고 맥주 한잔 스모크 한모금...한 아리까리님...

 

이태원 나이키의 터줏대감 우혁님...(학교 후배인것은 안비밀...^^)

 

그리고 이번에 여행기간중..만나뵙게 된...류도사님..

 

모두 저에게 소중하고 제가 배울점들이 많은 분들이셨습니다..

 

저번 무료나눔을 하면서 류도사님께서 당첨이 되셔서..

 

택배를 붙이는 도중..아내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자기야...우리 순천 놀러갈까?

 

아내의 반응은..그저 오케이...맛있는거 먹고 오자...꼬시고...

 

거기에 가면 맛난 꼬치집이 있데..가보자하는 말에 2차 오케이 받아냅니다..

 

아내도 류도사님 만나뵈러 가는건 몰랐습니다...

 

늦잠을 자고 순천으로 출발...헉 OTL  길이 밀리네요..

 

그래도 어느순간 풀리는 정체...

 

점심때 햄버거 한개씩 먹고 출발하여..순천에 가까워 졌을때 아내가 맛집을 찾습니다..

 

헉..이러면 안되는데...류도사님 가게 가서 먹어야 하는데 생각이 머리를 때립니다...

 

그렇지만 아내가 먹고 싶은것 먹어야 이 여행이 편안할것 같아...아내의 서치 능력을 믿고 갑니다..

 

 

 순천 옆이 벌교인지라..꼬막 요리집이 맛집으로 많이 검색된듯 합니다..

 

정말 연휴라 사람이 너무 많았지만...참고 기다리고..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다 먹고 슬슬 류도사님 가게로 향해 보입니다..

 

중간에 바로 가버리면 아내가 배가 부르다고 안먹는다고 할것을 알기에...

 

순천 한바퀴 돌고 때 마침 비가 주룩 주룩..우산쓰고..순천 시내를 걸어댕기다..

 

류도사님 가게 도착했습니다..

 

 

 아직은 류도사님께서는 저희 존재를 인지? 안하셨다고 느꼈지만...신발에거 딱 걸렸습니다..

 

역시 풋셀분들은 신발 먼저 보는..저도 그렇고요...

 

이날 아내와 신은 신발은 배아퍼맥스...첫 색상을 구입 못해..배가 아프다고 하니..아내가 지은 이름입니다..^^

 


 

이제 슬슬 가게 탐방을 해 봅니다...

 

 

 

 

 

 

 마지막 사진을 도촬 아닌 도촬을...근데 사진이 안 돌아가네요...ㅠㅠ 목 주의...모바일은 정상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이제 가게를 탐방 했으니..음식을 마구 흡입할 준비를 합니다...

 

 

 

 

 


정말 이건 제가 100% 아니  200% 더한 진심입니다..

 

제가 먹어본 꼬치집과 일식 요리집을 통틀어  입니다..

 

정말 빈말이 아닌 레알입니다...

 

아내와 꼬막 정식 먹고 40분도 채 안되서 저걸 다 흡입했습니다.. ^^

 

 먹는 내내 아내와 감동과 또 감동...

 

아직까지는 류도사님께 인사를 안 드린 상태입니다...

 

 처음에 인사 드릴까 하다 바쁘시고 신경쓰실것 같아 말씀 안드렸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고 이제 계산을 하고 나가서 몰래 신발을 가져오고...

 

인사를 드렸습니다....너무 놀라신 표정...잊지 못합니다..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지만..류도사님의 가게가 워낙 대 만원의 인원이 계셔서..

 

자리를 오래 비우시지 못하셨습니다..

 

매번 사진으로 뵙던 분을 뵙게 되니..꼭 연애인 본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스타일도 좋으시고..매너또한 너무 좋으신 분이셨습니다...

 

곧 서울에 올라오신다고 하셔서...이제 서울에서 이 맛있는 음식을 또 먹을수 있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사진으로 많이 뵈어서 익숙한 모습에 더 정이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운 그런 시간들이였네요...

 

서울에 또 올라간다는 말씀에..비타 500을 한박스 사주시고...꼬치도 너무 많이 싸주시고...

 

 정말 제가 나눔 드리러 갔다 나눔을 받고 온 기분이였습니다..

 

싸주신 꼬치는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휴게소에서 아내와 홀라당 다 먹었습니다...^^

 

올라오는 내내 제가 졸음 운전을 할가봐 걱정해주시고..

 

참으로 오랜만에 정이 있는 연락이란것을 받아 본것 같습니다..고무적이고 의무적이지 않은

 

사람냄새 나는 그런 연락을 받고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때문에 혹시 가게에 방해가 된것이 아닌지 걱정 많이 했는데 오히려 거꾸로 걱정을 다 받고...

 

감사합니다...류도사님...

 

 오랜만에 휴가에 오랜만에 사람냄새나는 정을 받고 저도 다음주부터는 더 화이팅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제 후기를 올렸어햐 하는데 어제는 아내와 반려견을 데리고 바닷가를 다녀와 완전 뻗었네요..

 

 

 

다시 한번 대접해 주신 류도사님 그리고 너무나 친절하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에 꼭 서울 오시면 연락주세요...제가 대접하겠습니다.

 

많은 풋셀분들 다음주 더 화이팅 하기길 바래 봅니다..

 

이상 나눔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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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7-05-07 12:36:30

훈훈한 휴일입니다~

OP
1
2017-05-08 00:11:22

이번 연휴가 참 뜻깊은 한주가 되었습니다...

2
2017-05-07 12:39:59

정이 느껴지는 훈훈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벌교갔을때 꼬막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언제 한번 기회되면 도사님 가게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꼬지도 참 좋아하는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여 ㅎㄷㄷ; 

서울서는 느끼는 어려운 정인것 같아여 

OP
2017-05-08 00:12:45

정말 음식은 강추입니다...

저는 아내와 시간 날때마다 지방 곳곳 다니면서 프렌차이즈 음식 말고

독창적인 음식만 찾아다니는데 정말 류도사님 가게는 강추 아이템입니다..^^

 

기회되시면 가보시는것을 강추 합니다...

2
2017-05-07 13:08:56

멋진 이야기네요

OP
2017-05-08 00:14:06

감사합니다...류도사님덕에 멋진 스토리가 완성 되었습니다.. ^^

2
2017-05-07 15:22:52

추천을 안할수 없네요. 훈훈합니다.

OP
2017-05-08 00:14:41

감사합니다....

훈훈~~~

2
2017-05-07 17:56:00

훈훈합니다.

OP
2017-05-08 00:15:22

풋셀의 온도가 올라갔길 바래 봅니다~~

훈훈~~

2
2017-05-07 20:10:58

OP
2017-05-08 00:15:35
2017-05-08 03:03:40

 너무 따뜻해지는 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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