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자이노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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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9 13:48:10

안녕하세요, 디자이노거입니다.

많이 어수선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에 대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8월말쯤부터 있었던 일이 시작이라 글이 짧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있었던 일로 최대한 간결하게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여러모로 부족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호소는 최대한 자제를 하고, 객관적인 사실만 가지고 정리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글만으로는 이해를 도울 수 없어 캡쳐본 사진이나 링크를 모두 첨부하였습니다. 

글이 길어질 수 있어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혹 이러한 글이 불편하신 분께도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정리해 적어봅니다. 두서없어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회원님들과의 소통도 좋아하고, 나눔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제가 아닌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물건들이 있으면 그게 무엇이든, 언제든 나누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지난 8월 21일, 저는 풋셀을 통해서 신발 나눔 이벤트를 한번 한 적이 있습니다.

https://footsell.com/g2/bbs/board.php?bo_table=m35&wr_id=1194088&sca=&sfl=wr_name%2C1&stx=%EB%94%94%EC%9E %90%EC%9D%B4%EB%85%B8%EA%B1%B0&sop=and&scrap_mode=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과 동시에 진행한 이벤트였었습니다. 더 많은 회원님들과 소통하는 것이 좋고 조금은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해보고자 하는 생각에서 그리 하였습니다만, 문제제기 하신 회원 분들이 계셨습니다.


문제제기의 내용은 "나눔의 목적이 순수하지 못하고 본래 취지에서 벗어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극히 상업적이고 혐오스러운 방식의 나눔"이라고 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의 팔로우 수를 늘리려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물론 그런 시각도 있을 수는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솔직하게는, 나눔 글 올리기 전에는 그러한 부분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러한 깜냥이 되는 인물이 되지 않을뿐더러, SNS를 통해 상업적인 활동을 할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이미 풋셀에서 그 전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나눔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5월 말쯤)에 이루어진 다른 회원분의 나눔 이벤트였습니다. 똑같은 방식의, "해당 인스타 팔로우 후에 풋셀 나눔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다시는 분만 응모되는" 나눔이였죠.

위의 제 이벤트에 문제제기를 하셨던 분들도 이 나눔 이벤트에는 어떠한 언급이나 문제제기 없이 모두 응모를 하셨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너무 의아하고, 이 나눔과 제 나눔 방식이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긴 시간 숙고해봤지만, 결국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해당 이벤트 글 캡쳐본>


 

 

 

<제 글에는 문제제기 했지만 이전 동일한 방식의 이벤트에는 응모하신 분들의 댓글>


※ 해당 글은 지워져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응모하셔서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이벤트 진행하신 분, 댓글 다신 다른 회원님들 모두 누가 되지 않도록 블러처리 했습니다)


 



아무튼 저의 나눔 이벤트 게시물에는 댓글로 얼마간의 논쟁들이 있었고, 이러한 이벤트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저는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해당 풋셀 나눔 게시물에는 제 인스타 주소도 바로 삭제하여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느끼시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운영진께서 먼저 논란을 확인하신 후 "해당 이벤트는 확인해본 결과 전혀 문제가 없고, 상업적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공지를 해주셨고, 제가 해당 글에 ‘운영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를 드리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거기에 다른 운영진 분 또한 대댓글로 “나눔 하시면서 개인 인스타 많이 놀러 오시라고 한 건데 문제없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일단 저도 일련의 논란에 대한 입장과 말씀을 해당 공지 글에 댓글로 먼저 드렸고, 이후 개인 착갤 게시물과 나눔 발표 글에서도 재차 따로 해당 일에 대한 언급과 입장을 말씀드리면서 사과드릴 부분 또한 사과 드렸습니다. 

논란의 나눔 글에 대해 아무 문제없다는 운영진의 입장이 나왔고 저도 입장과 드릴 말씀을 드렸기에, 댓글로 논란을 제기한 회원 분들 또한 그에 대한 언급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나눔 방식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자제해달라"거나 "일부 수긍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분명 있을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라" 등, 어떠해도 좋으니 그에 대한 의견 피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달게 받으려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회원 분들은 그에 대한 어떠한 반응도 없었고, 저는 어쨌든 그 일에 대해 공지 글 댓글과 착갤/나눔발표 글을 통해 입장과 사과말씀을 재차 드렸기에 그렇게 일단락이 된 건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https://footsell.com/g2/bbs/board.php?bo_table=m35&wr_id=1194487&sca=&sfl=wr_name%2C1&stx=%EB%8D%B0%EC%BB %A4%EB%93%9C&sop=and&scrap_mode=

(해당글 링크입니다)


이렇게 일단락 된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 이후로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엉뚱한 곳에서 다른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였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풋셀에서도 인친 갤을 따로 만들어 주실 만큼, 풋셀에서도 회원분들에게 소통을 장려하는, 풋셀과는 또 다른 오픈된 공간입니다. 

신발 좋아하는 분들끼리 팔로우나 좋아요, 심지어 그냥 구경만 해도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해 ‘둘러보기’라는 기능으로 더 취향에 맞는, 볼만한 사진과 글들을 추천해줍니다. 

일종의 파도타기 개념으로, 신발 좀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이면 신발에 관한 사진과 글들로 굉장히 가깝게 연결되는 공간이지요. 저 또한 일부 문제제기를 해주셨던 회원 분들이나 그렇지 않은 분들 등등, 많은 회원님들과 소통하는 공간이었습니다. 많은 풋셀 회원분들께서 풋셀 이외의 소통 공간으로 즐겨 이용하시고 계셨구요.


그런데 댓글로 논란을 일으키고 문제제기를 했던 분들께서 그 오픈된 공간인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일에 대해서 언급하기 시작하셨습니다. 


 

<8월 23일 밤 풋셀의 평범한 게시물에 평범한 댓글입니다.>


이 게시글이 남겨질때까지만 해도 해당 나눔 이벤트 이후 저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줄 알았던 이 분께서,

갑자기 저를 언팔을 하시고서는 풋셀과 SNS에 곧바로 글을 올리셨습니다.



 

<8월 24일 풋셀 자유갤에 올라온 XXX님의 글>

 

(※그리고 이 글은 곧 삭제되었습니다. )

 

하지만 인스타그램에 같은 요지의 글을 다른 내용으로, 좀 더 강력하게 적으셨더군요.

비슷한 내용을 가지고 살짝 다른 소재로 각 사이트에 글을 올리셨는데 뭔가 확실하진 않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글로 보였습니다. 

 

 

 

 

<8월 24일에 XXX님이 본인 SNS에 남긴 글>


 

그리고..... 이러한 피드도 있었지요. 




<"바로 위에 댓글 92개의 멋진 글을 남긴...."이라고 적으셨던 분이 본인 SNS에 남긴 글>


 

물론 SNS에 무슨 글을 올리던지 그것은 자유입니다. 제가 막아설 권한도 이유도 없지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사실 아닌 내용이 사실인 양 전달되기 시작하면 그것은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글이 저를 저격했고 안했고를 떠나서 오해가 쌓이고 있고 그 오해를 글 주인은 풀어줄 생각이 없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풋셀에서 생긴 일은 풋셀에서 해결을 하고, 오해를 풀고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다른 오픈된 공간에서 다른 누군가에게 사실도 아닌 내용들이 오해로 진실인 양 퍼지기 시작한다면...이 글을 보시는 그 어떤 분께서도 그런 상황이 오는 걸 반기실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의 당사자가 되는 것은 굉장히 당혹스럽고 힘든 일입니다.


해당 언급 내용은, 이벤트 게시물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댓글로 남긴 회원님들을 마치 제가 ‘1인 2역'을 하거나, ‘머리 나쁜 대리인을 앞세워서 글을 남기게 한’걸로 왜곡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물론 이는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IP 대조든 뭐든, 어떠한 방법으로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억측과 비난이 사실이 아닌 경우 어떠한 각오를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저는 정말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물론!

이 글 또한 정말 정말 넓게 봐서 제 오해고, 저랑 상관이 없는 내용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 92개의 멋진 글’을 남기고, ‘언급하는 특정 상황들’이 정말 아주 다른 일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요...)

그래서 그 외에도 다른 계정들에서 그러한 비슷한 글들이 보였습니다만, 최대한 잊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 

며칠 전 일입니다.

 

 

 


저는 이 내용까지 보고 나서는, 순간 머릿속이 새카매졌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이러한 현실이 너무나도 무섭고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이 실체로 드러나는 순간이였어서...

‘싼 거 몇 개 나눠주는 혜자스러운 이벤트’

'인플루언서'

‘ㄴㄱ’

‘디읍읍노읍’

‘읍자이읍거’

'착불나눔'


모두 저를 지칭하는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혜자’ 마켓, ‘혜자’ 이벤트 등은 제가 평소 인스타나 풋셀에서 나눔이나 개인적인 물품을 판매할 때 붙이던 단어이고, 제 인스타그램 소개글에는 인플루언서라고 적혀 있으며 실제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몇번 한적도 있었죠. 게다가 ‘ㄴㄱ’, ‘디자이노거’는...그냥...저죠.......


‘싼 거 몇 개 나눠주는 이벤트’, ‘착불 나눔->언젠가 할 수도 있지만 읍자이읍거분이 되고 싶지 않다’ 등의 얘기들은 제게 조롱과 비아냥으로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이 말씀을 하신 분들은 풋셀에서 나눔을 전혀 하신 적이 없거나, 딱 한 번 하셨거나...그런 분들이셨어요. 

또...이 분들이 혹시 크지 않은 물건들을 소소하게 나눔하시는 다른 풋셀 회원 분들도 저렇게 보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하아...

물론 저로 한정된 말씀이셨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이 글은 이후 삭제됐습니다)




오렌지킹님과 관련된 글은 더이상의 다른 많은 분들의 오해가 없게끔 삭제하였습니다.

오렌지킹님께서 본인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하셨고 오해라고 하셨기 때문에 저또한 피해를 끼칠 마음이 없습니다. 본글에 밝혔듯이 저또한 그 분의 글과 위트를 좋아하기에 저도 인스타 팔로우도 했었고 글 솜씨도 재미있어서 글도 많이 읽었던 회원중의 한사람입니다.

더 이상의 운영진 관련 댓글은 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비공개로 만나 사석에서 하는 이야기나 단톡방이라면 제가 이야기를 꺼낼 이유도 없겠지요.

그것이 아닌...소통이 목적인 SNS, 더군다나 같은 커뮤니티 회원들이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에서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인지... 제가 뭘 잘못한 것인지...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없는 오픈된 공간에서 자신의 험담을 듣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는...

이것만큼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많은 생각, 고민을 했습니다. 

이 일이 있기전까지는 이렇게 오픈된 풋셀이나 인스타에서 ‘남들 보란 듯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 참아왔습니다만 이제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최대한 직접적인 루트로, 운영진의 입장으로 말씀을 듣고 싶어 운영진분들께 해당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오해가 있다면 오해를 풀고 입장이 있다면 입장을...어떤 말씀이든 듣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지금의 운영진 사퇴와 탈퇴로 이어졌고, 뭔가 그에 대한 메시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급작스럽게 일이 전개되어버리니, 저 또한 당황스럽습니다.

 

안 보면 되지 않냐? 라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미 저와 이 회원님들의 사이에 교집합으로 놓여있는 회원님들께서 한 번씩 제게 조심스럽게 물어보십니다. 이거 노거님 아니시냐, 이 말은 이런 말이 아니냐...메시지로 캡쳐로, 계속 말씀해주십니다. 저도 다른 분들 다 보시는 곳에서 그렇게 말씀하고 있으시니 마냥 모른척하고 있을 수가 없구요...

제가 언급 드린 대부분의 회원분들은 원래는 실제로 제가 만난 적이 있거나, 풋셀 혹은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연을 맺어 나가며 항상 좋게 생각하고 소통을 나누던 분들이기에... 더더욱 당혹감이 큽니다.

도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고, 저를 적대시하며 조롱과 비아냥의 대상으로 삼으셨는지...저는 너무 궁금합니다.

 

관련된 분들께서는 항상 풋셀에서 "비정기적, 일회성 만남을 지향한다"라고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특정분들을 중심으로 풋셀에서 활발한 친목활동을 하고 있으신 것은, 지켜본 분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께서 저 개인을 딱 집어 공격하고 계시구요.

커뮤니티들이 웬만하면 지양해야할 "커뮤니티 친목질의, 너무나도 전형적인 폐혜"는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SNS든 커뮤니티에서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는 특정 타인의 이름을 지칭하는 행위는 삼가하자"라고 얘기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요. 




마지막으로 글을 정리하려 합니다.

저는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일은 커뮤니티에서 소통하고, 매듭 짓길 바랍니다. 


“너의 적은 많다" 라던가 "그새끼바지", " 디읍읍노읍", ”읍자이읍거“와 같은 표현과 지칭으로, 다른 오픈된 공간에서 다른 많은 분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일들은...이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여러 잘못된 내용과 공격들이 기정사실화 되어 다른 아무것도 모르는 회원 분들에게도 제가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했으며, 이러한 상황은 막고 싶은데 이미 저의 개인적인 능력과 노력으로 오해를 풀 수 있는 단계는 지난 것 같아... 운영진분들께 제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개인의 노력으로 너무 큰 다수 분들의 일을 해결하려니 저로서는 막막함이 컸습니다. 이미 저를 나쁘게 말씀하시고 계신 분들에게 일일이 개인적으로 이야기하고, 또 그 내용들을 보신, 대체 얼마나 많은 분들일지 모르는 회원님들께 일일이 설명드리고 하는 것이...감당이 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일에 왜 제가 다른 곳에서 그런 일들을 감수해야 하는지 저 개인적으로 또한 의문이 있었구요...

가끔 풋셀을 들어오거나 인스타 피드 글에도 댓글이나 좋아요를 누를때 한번씩 망설여집니다.

"혹시 이분도 나에대해서 실제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계신건 아니겠지?" 이런 생각이 수십번 듭니다...

여러가지로 부정적인 결과 초래밖에는 생각되지 않아, 지금까지 생각하다 운영진 분들께 전달 드렸던 상황입니다) 



많은 풋셀 회원분들께 즐겁지 못한 일을 말씀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 

저 혼자 감당할 수 없었던 여러가지 상황들을 풋셀 회원 여러분들과 운영진분들께 이러한 사실을 전달하고 괴로움을 호소합니다...그리고 지금까지 느끼신 불편함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것으로 글을 맺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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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0-19 00:07:12

가분나쁜 읍읍...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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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9 00:30:00

세상천지 억울한걸 제일 싫어하는 읍좋은읍 입니다..
코멘트에 "싫어요"도 있으면 좋겠습니다란 생각이 심히 많이 드내요... 운영진께서 이 기회에 만들어주시길..바래봅니다.. 일일이 설명해주시는 아량넓으신 회원님들 존경합니다.. 저는 성질이 급해서.. 계속 쓰고지우고 그러내요ㅡㅡㅋ

디자이노거님..
강해지시길 그리고 끝까지 가셔서 오해가 풀리든 사과를 받으시든.. 결말을 보시길 응원합니다..

2018-10-19 00:35:42

 몇 번 계속 읽어 보았지만... 디자이노거님이 언급하시는 게시글마다 계신,

빨간 태그가 있어보이는 저 분이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든 주 원인? 인 것 같아 보입니다. 저 분이 직접적인 언급만 안하셨어도 (혹은 저 분 댓글만 없어도) 정확하게 노거님을 지칭하는 글 처럼 보이지는 않으니까요.

이건 제 사견이구... 
뭐가 어찌되었든 디자이노거님도 많이 고생하셨고.. 당사자분들끼리 잘 해결하시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Updated at 2018-10-19 00:48:25

 디자이노거님 힘내세요. 저분들은 누가봐도 대놓고 웃음 이모티콘 쓰면서 비꼬아 조롱했으면서, 욕먹으니까 구구절절 이상한 변명만 늘어놓네요. 보기 안쓰럽습니다.

2018-10-19 00:47:51

조용히 지나가는 눈팅유저입니다

 

디자이노거님

상처 받고 많이 아프셨을 것 같은데

그만큼 그 이상으로 꼭 따뜻하게 회복되고 나아질거라고

믿고 응원할게요!

 

그만큼 남은 2018년 마무리 잘 되리라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꼭 힘내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2018-10-19 01:16:18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분들이 사이버 이지매 ㄷㄷ해...

2018-10-19 01:36:23

먼저 디자이노거님 마음 빨리 치유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작금의 사태가 너무나도 슬프고 가슴 아프네요.가장 애정을 갖고 즐겨 찾아오는 이 자리가 너무나도 소름끼치고 증오스러운 느낌이 드는 순간입니다...실망도 크고요...

2018-10-19 01:57:44

속상하셨겠습니다;;

친목이 아닌 ㅈ목질에 당하신것 같네요..

이쯤되면 모자이크 없이 원본까고 해당 인물들 직접 해명해야할 듯 싶은데요.

2018-10-19 02:54:42

털어버리고 다시 기운내세요 

2018-10-19 04:25:42

언제나 인스타에서 착샷 잘 보고있습니다! 힘내시고 당사자분들끼리 잘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8-10-19 08:41:32

인스타를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데

댓글이랑 다른 글들 보니 상품홍보 글이 있다는건 뭔가요?

2018-10-19 09:12:58

아이고.. 상당히 예민한 일들이 있었네요.. 참으로 안타깝네요..

여튼 디자이노거님! 힘내시길 바라며 아무쪼록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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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20 00:37:09

이제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보다 "떠나보내고 정리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나이" 가 되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쓸데없는 인연들은 없느니만 못하다는 것을요. 그리고 인연이 만들어진다는게 참 피곤하고 힘들고 때로는 꺼려지는 일이라는걸요.

 

내가 남에게 상처를 주게 되면 분명 나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나를 타인에게 상처나 주는 사람 따위로 기억하게 되죠. 나의 존재를 잊어버릴때까지 말입니다. 결국 내가 만든 내 오점은 평생 남고 그게 나 자신이 되버리는거죠. 내가 나를 그렇게 만들어버린 겁니다.

 

깨끗하게 살아도 가끔 오물이 묻는게 인간관계입니다.
오늘 일을 생각해보면 누군가는 다시 웃을테고 누군가는 잠못들고 전전긍긍하며 허공에 이불킥을 날리겠죠.

 

마음에 상처입으신 분은 힘내시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훌훌 터실수 있을겁니다.
뭐 어찌보면 쓸데없는 인연들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가 되셨네요.

 

그리고 저는 오늘도 풋셀에서 아주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어갑니다.

2018-10-20 01:47:46

퍼거슨감독의 왈 SNS 는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한말이 떠올르네요

노거님이 하시는 이벤트, 행동, SNS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SNS라는 하나의 문화소통공간이 내가 아니더라도 주변사람친한 지인, 혹은 알지도 못하는 다른 사람들 또한 다른식으로 좋은영향을 끼치는부분도 정말 많지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것도 있는거같고 그것때문에 좋은일이 발생도 하지만 반대로 피해를 주기도 하고 아니면 피해를 입기도 하고 그런거같네요
그런 이벤트 하나가 무슨문제가 있을까 하면서도 그분들에게는 아니꼽고 그 이벤트뿐만 아니라도 해당 인스타계정이나 그사람의 삶이 아니꼽거나 하... 모르겠네요 .....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보니깐 생각만 하던게 표현으로 나오게되고 서로 상처를주도 받고 그런상황까지 온거같네요 저는 아무런 글도 안읽었고 갑자기 분위기가 쌔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살짝 뒤져보니깐 이런저런일이 있었다 하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노거님꺼 처음으로 읽었는데 저는 언제 글같은게 안보이기 시작하고 그래서 이제활동을 안하시나 하는생각도 들었네요

착샷 기달리는 중이니깐 언능 올려주세요 현기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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