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네요-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다소 황당한 일이 며칠전 발생해 장고 끝에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되어 매우 유감 스럽네요-
음... 우선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저도 제 일상이 있어서 그냥 잊으려고도 해보고 일상에 충실하다가도 뭔가.... 상당히 씁쓸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상당히 복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 아래에 사진에 대한 설명을 보시면 가독성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진이 엄청 커서, 혹시나 싶어서 하는 말이지만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확실한게 전 좋습니다-
발단은 이랬습니다-
평소처럼 풋셀 웹써핑하다가 풋셀 장터도 웹써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사실 저 자신에게 황당한게 이걸 어떻게 제가 보게 된건지, 그 기분은 지금도 좀 생생합니다-
뭔가 어디서 많이 본 신발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찐스님이 판매중이셨던 저 AJ 7 GMP 입니다-
이하 6장의 사진은 찐스님의 판매글의 사진 원본 입니다-
이상 찐스님의 사진-
그리고 제 사진, 제가 예전에 찍어놓은 평범한 저의 발샷 입니다-
다시 찐스님의 판매 글 사진- 당연히 찐스님이 찍으셨셌죠-
다시 저의 사진-
앞서 찐스님의 판매글 사진의 판매 중인 저 제품은 제가 예전에 점프질님에게 나눔했던 제품입니다-
사실 개인 나눔 한것이기에 저도 이걸 시간을 돌이켜보니 언제쯤인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날만큼, 다만 1~2년 전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왜 찐스님이 판매 중이실까? 싶었습니다-
사실 제 생각이 아니라면 제가 우스워지는건 불 보듯 뻔합니다만...
사실 그냥 넘어가자 싶다가도 뭔가 너무 찝찝한겁니다- 진짜 좋은 뜻으로 드린 나눔.... 이라기 보다는 솔직히 자기 만족이죠- 그냥 제가 평소에 좋게 보던 점프질님이고 우연찮게 댓글로 그렇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은 가장 밑에 사진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게 이런 결과가 되니... 더욱이 왜 찐스님이 판매중이신지 아직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점프질님께 톡을 드렸습니다-
톡 내용은 이게 다이며, 통화도 바로 했습니다-
일단 제가 이런 사사로운 톡 내용을 캡쳐해서 첨부하는 이유는,
당연히 팩트에 기반하고 싶었고 그 다음은 예상 밖의 점프질님의 리액션이었습니다- 왜냐면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제가 하지 않은 일로 오해를 받고 의심을 받으면 전 저렇게 차분하게 대응하지 않았을거 같았고 그 다음은 점프질님이 거짓말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왜.... 왜지... 싶었습니다-
왜... 사람이 살다보면 다 사정이 있는데... 그럴수도 있다 칩시다- 근데 '아 제가 오해했군요-' 는 못하겠습니다- 오해한게 아니니까요-
아무튼 통화 내용은 서로 언성이 높아지지도 않았고 둘 다 담배 한대 태우며 통화를 했었습니다- 그래도 아니라고 하셔서... 전 솔직히 사과를 받고 싶었던것도 아니고 그저 솔직하게 말씀해주십사, 어떻게 된 일인지만 그저 듣고 싶었습니다-
근데 저와 점프질님의 스탠스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럼 신발을 다시 제게 보내주십쇼- 라구요- 어짜파 둘 다 작아서 한두번밖에 안신었다시길래... 하.... 작으시면 다시 달라 했습니다- '작다면서요?! 주세요-' 라구요-
사실 절대 팔지 마라고 말씀은 안드렸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왜 거짓말을 하시는지... 인간적으로 납득이 안됩니다- 제가 알던 점프질님이 인제... 뭐 아무소용 없죠-
다시 제가 확신이 있는 팩트를 나열하자면 위의 사진은 제가 저 제품을 구매 후 억박싱때 남긴 사진 입니다- 사진의 배경은 저의 전전 직장입니다-
다시 찐스님이 판매글에 첨부한 사진-
저는 저 부분이 기억이 납니다- 특유의 오염이 있었거든요- 위의 사진은 찐스님이 올린 사진의 확대 입니다-
위 사진은 제가 남겨놓은 사진의 확대-
전 신발에 대해 스토리 텔링하는걸 좋아해서 사진은 웬만하면 다 남겨 놓습니다- 아닌것고 물론 있지만, 나름 제겐 의미있는 구매였기에 리뷰 용도로 사진을 남겨 놓았고 제 인스타 메인 계정에 거의 다 업데이트를 합니다-
점프질님에게 신발 다시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찐스님의 판매글이 바로 내려가더군요- 누가 사갔는지 궁금하네요... 네- 저 신발이 제가 나눔했던 신발이니까요-
거래완료...
네... 음... 생각이 많아지고 좀 황당한 순간이었습니다- 왜 거짓말을 하셨는지, 점프질님이 판매하셨다면 납득이라도 되었을까요? 근데 왜 3자인 찐스님이 판매를 하셨는지, 사실 제가 나눔한 신발, 이제 제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걸 판매를 하시는건 저도 첨 경험해보고 왜, 굳이 찐스님이 판매를 하셨으며,
전 그저 찐스님이 판매 중이신 저 제품이 제가 예전에 드렸던 그게 맞는지 아닌지만 알고 싶었는데 거짓말을 하셔서 솔직히 화가 났습니다-
애기 사진은 또 갑자기 왜...
전 솔직한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하 자료들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위 사진은 찐스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역시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아웃솔 믹싱 과정에서 색이 들어갈때, 작은 저 마블링은 일부로 똑같이 도색하려해도 어렵습니다-
몇개만 봐도...
찐스님의 판매 글 사진-
제가 남겨놓은 사진은 같은 부위-
미드솔은 트리밍을 합니다- 사상이라고도 하는데 트리밍, 저거 일부러 저렇게 자를려고려고 해도 똑같이 못합니다- 불량이라고 간주해도 될 부분입니다-
제 눈이 이상한가요- 사실 이제 이 제품은 제가 드린 제품인지 아닌지가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제가 다시 돌려달라고 해서 받은 신발이 이렇게 되서 왔더군요-
자... 제가 왜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되었냐면 이렇게 데미지가 있는 상태로 와서, 제가 드린 제품이 오염되서 화가 나는게 아니라 찐스님 판매글, 불과 2~3일전에 올려져있던 동일 제품이 왜 이틀 사이에 이렇게 되어서 왔을까 하는 황당함 때문입니다-
찐스님의 판매글의 제가 나눔한 이 제품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런 정말 이상한 데미지가 없다는거 사진을 보셔서 아실겁니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이 부분은 전혀 예상 밖입니다-
아니...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왜 이러시는지요?
점프질님께 나눔, 1년후 찐스님의 판매, 리턴 요청 후 이건 누가봐도 고의인데...
혹시 제가 했다고 말씀하시려는 건가요?
아님 제게 '엿이나 먹어라'인지?!
사실 신발이 뭔 죄인가요? 판매 하실수도 있다 칩시다-
근데 굳이 제게... 제가 뭐 점프질님께 잘못한게 있나요? 그 이후로는 제가 거의 연락이 오고간적이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전 사실 신발이 아깝고 판매되고 안되고 다 재쳐두고 왜 변명도 아닌 납득하기 어려운 말만 하시고, 심증 물증 다 있는데, 점프질님이 아닌 찐스님이 판매를 하시는것도 좀 그랬지만, 연락드려서 여쭤봤고 제가 대놓고 의심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려도 아니라고 하시고는, 그래서 그럼 신발을 다시 보내달라 요청, 직후에 찐스님의 판매 글은 내려갔고 이틀 사이에 두분이 뭔 짓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저 신발은 왜 찐스님의 판매글과 점프질님이 톡으로 당당하게 보내주신 사진의 제품과 토박스의 컨디션이 다른 '동일 제품'이 왜 제게 온건가요?
제가 돌려달라고해서, 점프질님이 아니라고 하시는 제품을 제가 뺏은게 욱하신건가요?
아님 본인 제품인데 제가 달라고 해서 보냈는데 에라이~ 하신건지요?
진짜 궁금합니다-
두 분, 저한테 왜 이러세요?
저 데미지 제가 했다 칩시다- 근데 왜 제가 나눔해드린 제품이고 좀 솔직히 유쾌하진 않았지만 그렇다 칩시다- 근데 왜 찐스님이며, 끝까지 아니라고 하시는건지.... 왜 이렇게 별것도 아닌 일로 사람 황당하게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씁쓸합니다-
덕분에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혹시 이 글 보시면 제게 톡이나 전화를 주십쇼-
010-7212-2625 입니다-
2020-10-23 22:28:45
전 이해가 안가는데.. 티거님은 더 황당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찐스님이 점프질님 그 후배분이시라는건가요 ??
갑자기 판매글이 내려간것도 정말 이상하네요 .... 스크래치가 나서 온게 고의라면 저건 피해보상 신고도 가능해보입니다.
2020-10-23 22:32:35
연배가 위인걸 떠나서
기분 좋은 나눔으로 시작해서 이렇게 안좋게 오는 경우는 뭔가요...
그리고 댓글에도 점프질님이 본인 사이즈라 하셔서 남기신경우면... 중간 생략을 아무리 이해하고 넘어가려해도 안가는데
판매까지 하는건 좀 심각하네요
2020-10-23 22:39:56
네 저도 궁금하네요 이건 뭐 ... 위 분 말씀대로 선을 넘어버린경우라...
.. 제가 위로의 말씀 드린다는것도 선을 넘는거 같아 조심스럽네요 티거님...
2020-10-24 00:38:17
신발질좀 했다면 눈에띄는 개체차이가 있다는걸 알텐데 참.....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왜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2020-10-24 16:12:47
'그 무리들'은 잊을만하면 자신들을 드러내내요 끼리끼리가 참 맞는말임
2020-10-24 19:41:07
착갤에 온갖 후까시 다 잡고..ㅎㅎ 진짜 시계며 차며 허세 장난없다고 느껴졌는데....개 찌질한 사람이란게 드러나는군요...똥이네요...real shit .. 그런사람한테갔던 신발이 불쌍합니다. 이제라도잘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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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위로 말씀 드리기도 뭐하네요... 힘내세요... 선을 쎄게 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