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롯데 자이언츠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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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02 22:47:37
먼저 저의 연고지는 안양입니다.
근데 동생이 롯데광팬인데 그것도 강민호선수의 광팬입니다.
동생이 병으로 힘겨운시간을 보내고있음에 롯데측으로 편지를 한통보냈는데 너무좋은시간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하면서
동생은 시구를 오빠인 저는 시타의 자리를 마련해주었습니다
그것도 성수기라 방잡기힘들다고 농심호텔 디럭스룸도 2개 잡아주시고 너무 감사하게 준비를 잘해주셨습니다.
시구,시타는 오늘 부산 사직구장에서의 8.2일 경기 넥센전이었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가되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경기전 선수단실에서 구단측에서 마련해준 강민호선수와의 시간도 가질수 있었고 유니폼, 모자, 선수단 사인이 담긴 큰 사인볼도 준비해주셨네요
그리고 전광판에 띄우려했던 롯데 선수들의 개인 응원영상도 너무감동으로 봤네요..
시구는 못 해도 동생에게 선수들과의만남 많은 추억과선물 너무 감사했네요 동생이 많은 힘을 얻어서 힘들지만 뿌듯 했네요.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 롯데자이언츠 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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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분 건강은 많이 좋아 지셨나요?
글에서 행복이 느껴집니다.저도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