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강인,백승호 안뽑힌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금일 10시 30분!!!
김학범 감독이 8월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선수명단을 발표 했죠?
이승우를 뛰어넘는 기대주 이강인과 이승우선수와함께 촉망받던 백승호 선수가 제외 됐더군요.ㅜㅜ
백승호 선수의 경우 햄스트링부상으로 훈련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차출되지 않은건 이해가 가는부분이지만
이강인 선수는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여러 기사를 통해 발렌시아가
차출을 거부하여 이강인을 뽑지 못했다는걸로 알고 계실텐데요.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김학범 감독이
2018 툴룽컵에 참가한 이강인을 대회 후 차출하여 점검해보려 했으나,
그 당시 발렌시아에서 차출을 거부하여 점검하지 못했다는 내용 입니다.
여기에 제외할수밖에 없는 이유를 한 마디 더 하는데요.
"툴롱컵을 통한 간접적인 비교로 선수를 차출하여 대회를 참가할 수 없었다."
"이강인과백승호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열려 있기때문에..."(어리기 때문에?ㅡㅡ)
모두 아시다시피 이강인선수는 21세이하가 참가하는 2018 툴룽컵에 참가하여 2득점을 이루며 맹활약!!
대회 베스트11에 선정이 됐습니다. 무려 4살이나 위인 선수들과 말이죠!!
이런 선수에게 스페인에서 귀화요청이 오는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현 상황에서 이강인 선수는 귀하를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하긴 했지만!!!
손흥민 선수를보면 심각하게 고려해볼만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대회에 우리가 금메달을 따지 못한다면
손세이셔널은 상무나 경찰팀에 입단해야 합니다. 이 마저도 토트넘에서 돌아와 1년을 국내프로팀에서 뛰어
야 가능한 이야기죠!! 다시말해 내년정도 K리그 1시즌을 뛰고 상무로 입단 30살가까이되어 나온다는이야기..
이렇게 되면 거의 선수생활이 끝난다고 봐야겠죠?
여기서 생각해볼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2012년 런던올림픽이죠!!! 당시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맹활약하고
있었고 뮌헨 등 빅클럽에서도 이적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뽑지 않았죠!!! 그렇게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세계적인 축구스타는
이제 벼랑 끝에 몰려 있습니다. 이걸 생각하면 차라리 이강인,백승호 선수 귀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안쓰러운 마음에 푸념한번 늘어놔 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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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 아니고 귀화...